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버리는 사람...들 중에 알뜰한 부자 보셨나요?
본인은 아껴쓰고 알뜰하고 돈버린다 다 사려면 돈이다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근데 실상은 아끼다가 똥되고 어디 처박혀 있는지도 몰라서 유통기간 몇년되서 버리고 또 사고 싸다고 두개 세개 쟁여놓구요
거래하는 은행도 10개가 넘고 카드도 10개이상이며
자기통장에 돈이 얼마있는지도 모르더라구요
가방은 난리이고 주민등록증 한 번찾으려면 가방을 뒤집어 엎혀놔야 나와요
옆에서 지켜보면
되는 대로 살게 되더군요
1. 많아요
'15.1.16 5:46 PM (39.7.xxx.209)시댁쪽 여자들이 다 그런데 다 알부자에요.
심지어 작은 아머니는 곤로도 있어요2. 원글
'15.1.16 5:48 PM (175.119.xxx.231)조금이라도 저축이되면 말도 안해요
맨날 돈없고 가난해서 드리는 질문이에요3. 우리나이대엔
'15.1.16 5:49 PM (211.207.xxx.203)좀 아닌 거 같아요.
낡은 물건 정리 안된 물건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낸대고 정리 잘하는 습관을 강조하는 책들이 많고요.
그렇게 정리 안되게 고물상처럼 쌓아두면 젊은 사람들에게 존중을 못받아요.
딸들 사위들이라도 거기 방문하기 꺼려하고.4. 네 봤어요
'15.1.16 5:50 PM (203.226.xxx.13)일단 손에 들어온건 나가지않으니 다 쌓이던데요. 백억넘게 모으면 부자 맞죠?
5. 네
'15.1.16 5:53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저도 들은바로는 그 지역에서 최고 갑부라는분 성격이 안버리시더라고요. 언제가 필요할때 없으면 그게 다 돈이라고.
6. ...
'15.1.16 5:54 PM (180.229.xxx.175)시부모님 보면 아니요...
7. 저희시댁쪽은 그리살아도
'15.1.16 5:57 PM (175.223.xxx.64)며느리 사위가 잘하고 잘찾아와요
돈많아도 절대 잘안쓰지만 자식들에게는
필요할때 척척 내놓으니 존경까지 받던데요8. 안버려서 부자된 사람은
'15.1.16 6:06 PM (121.145.xxx.49)본적 없어요.
부자인데 안버리고 쌓아놓는 사람은 알아요.
알뜰해서도 언젠가 쓰기때문도 아니고
그냥 쌓여있어야 안정감이들고 기분이 좋다더군요.9. 바람돌이
'15.1.16 6:27 PM (175.121.xxx.16)깔끔하고 단정한 집들이 돈도 들어온다고
풍수 인테리어에서 읽었던 기억이...10. ...
'15.1.16 6:30 PM (218.234.xxx.133)전제가요, 못버린다는 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라는 거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많다는 건 그만큼 사들인다는 뜻이거든요..
검소하고 소박한 분들은 10년, ,20년 된 물건, 안버리고 계속 사용하시죠.
새로 사지도 않고 그 물건을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사용..
이런 분들은 검소한 생활로 어느 정도 여유 있는 집들이 많으세요.
잘 못버린다는 것= 그만큼 새로 사고, 또 사고 사들인 물건이 많다는 것.11. 자수성가한 분들의 특성
'15.1.16 6:39 PM (119.203.xxx.172)자수성가한 사람들의 특성이에요....
지독하죠.
이모같은 경우에는 20년된 믹서기가 있는데 그 믹서기가 모터가 낡아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데도 아까워서
못버리고 사용하는데 엄마가 하루는 놀러가서 제발 좀 버리라고 백화점 사은품으로 받은 포장도 안뜯은
미니 믹서기 사용하는거보고 버리더라고... ㅠㅠ
이모 강남에 빌딩 있고 아파트만 5채 있어요....12. ...
'15.1.16 7:01 PM (49.1.xxx.178)제가 볼댄 안 버려서 부자는 아닌것 같아요
보면 부지런 하고 성실해서 부자인듯해요..
옛날 가전이며 고물 다 버리셨음 더 부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해요13. ...
'15.1.16 7:28 PM (115.139.xxx.9)애초에 사질 말아야죠. 우리 생활에 없으면 못산다 하는 그런 물건이 어디 많나요.
14. 안버리고
'15.1.16 8:34 PM (223.62.xxx.25)안 사야 부자 되겠지요. 그런집 봤어요.
안버리고 계속 사들이면 집이 쓰레기장이 되는거고요.15. ㅎㅎㅎ
'15.1.16 10:53 PM (59.11.xxx.220)저희친정엄마 생각나네요 저 어릴때부터 저 시집갈때 준다고 여기저기 모은 그릇이며 (비싼것도 아니고 심지어 백화점 사은품도있음) 쓰지도않고 모아뒀다가 정말 저 시집갈때 열어보니 한가득 근데 쓸만한건 하나도없고 ㅋㅋㅋㅋ 박스는 너덜너덜 포장도 다 샥바래고...썼으면면아깝지도 대부분 버리거나 고양이밥그릇으로써요 ㅋㅋㅋㅋㅋ
16. ㅇ
'15.1.17 7:21 AM (117.111.xxx.74)주위에 그런분 있어요
17. ..
'15.1.17 1:01 PM (115.143.xxx.79) - 삭제된댓글시집 부자가 될 만한 다른 조건울 갖추셨겠죠..
저희 시댁 보니 돈이 없으니 대신 물건을 모으시던데요ㅜㅜ18. ㅇ
'15.7.15 5:35 PM (211.36.xxx.157)제가 아는사람이랑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