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로 살고 싶은 사람인데요.
지인이 애 안 낳을거면 뭐하러 결혼하냐고 합니다.
애없이 살거면 결혼할 필요없고 그냥 파트너쉽이라나..
근데 이 지인도 원래 애 낳을 생각없었는데(부부 합의) 애없이 10년 살다가
양가 부모님들이 애낳으라고 난리를 쳐서 40살 다 돼 하나 낳았다는데요.
(자연임신으로 낳은거라 난임으로 10년간 애 없었던 건 전혀 아니에요)
낳고 보니 애는 귀엽다고 하네요.
본인도 본디 딩크였으면서 그것도 10년간이나 애없이 살고 양가 부모님들 압박에
할수없이 애 낳았다고 하면서 막상 저한텐 애 안 낳을거면 뭐하러 결혼하냐고 하니
짜증이 치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