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유좋아해서 많이먹는자녀두신 분 계시나요

우유널어찌할까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5-01-16 15:18:06
우리아이들은 우유를 너무너무 좋아해요ㅠ
지금 세살네살 형제에요. 분유수유했었구요
둘다 태어나기는 삼킬로. 돌까지는 분유 잘먹어서우량아같았어요.
이유식도 그럭저럭 잘 먹었고 지금도 편식 조금 하지만 대체로 밥 잘먹어요. 좋아하는 음식 많이 먹는거 보면 뱃고래가 큰거 같긴 해요..
밥도 고기도 과일도 다 잘먹는데 우유까지 너무 많이 먹어서 숨겨놓고 먹여요. 생우유 먹이다가 하루종일 우유 따라주는것도 일이라서 멸균우유로 바꿨어요. 숨겨놓지않으면 한명당 열개씩은 뜯어먹는거 같아요
그나마 숨겨놓고 없다 하거나 쥬스같은걸로 대신 주는데
그래도 하루에 평균 일곱여덟개는 먹어요. 그나마 큰애는 요즘에서야 스스로 줄여서 네다섯개 먹는거 같아요ㅡ 아직 큰애만 기관에 다니구요.
두애들다 또래보다 조금 큰편이지만 덩치크거나뚱뚱하진 않구요.
안았을때 좀 묵직하다 해야하나...
저나 남편은 표준에서 좀 마른 체형이에요.
밥 고기 잘 먹고 뒤돌아서 우유 달라하고
간식으로 빵이나 과자주면 우유같이먹는다고 달라하고
우유 넘 좋아해서 걱정이네요.
작은애는 아직 우유 의존 약간 하는거 같아서 우유 줄이기가 넘 힘들어요....
치즈도 잘먹어요. 요플레는 안먹고요
두유로 바꿀까 싶었지만 워낙 많은 양을 두유로 대신 하자니 두유가 넘 달아서 망설여지네요.
우유많이먹는 자녀두신분들 어떠세요. 우유 정말 안좋은가요ㅠ
우유 안좋다 말 많잖아요.. 성조숙증도 염려되고
오히려 건강에 안좋다고 해서 넘 걱정스럽네요.
IP : 175.124.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6 3:20 PM (183.99.xxx.135)

    저희 둘째요.
    지금 4살됐어요 30개월..
    우유를 먹어도 먹어도 너무 먹어요
    2.3리터짜리인가요? 그걸 우리식구들 거의 안먹어도
    3일이면 혼자 다 먹어요 밥먹을때도 우유 달라고 그러궁근데 몸무게는 12킬로던가? 우유의 과다한 칼슘이 다른 영양분을 파괴하는건 아닌지 생각할정도...
    500이하로 먹일려고 신경쓰는데 잘 안되네요

  • 2. 조카들..
    '15.1.16 3:21 PM (121.130.xxx.223)

    6살 4살 두명이서 우유를 하루에 최소 다섯잔씩은 마셔요. 물대신 항상 우유..여기에 치즈, 요플레까지 먹어요. 우유가 배가 부르니 밥도 잘안먹게되고. 우유 안좋다고, 또는 최소 그닥 영양가있지않다고 생각하는집이라 걱정이 많아요ㅠ 다른간식으로 눈돌리게하려는데 잘안되고..

  • 3. 시판우유
    '15.1.16 3:30 PM (211.140.xxx.49)

    요즘 우유는 인체에 유익한게 없는듯 해요,,
    예전에 TV 보니 미국 어디서는 순수 목초만 먹인 젖소의 젖을 균처리만 해서
    일주일에 한번씩만 공급한다고 하더군요,,정상적으로 키우면 그 이상은 절대 생산해낼수가 없대요,,
    그런거 보면 우유를 대량생산하기 위해 별짓을 다하겠죠,,
    차라리 목장 좋은 우유를 조금만 주문해서 하루에 한두잔정도 먹는게 나은거 같아요,,

  • 4. ...
    '15.1.16 3:40 PM (180.66.xxx.31)

    저희는 애들 입맛이 예민한지 특정 우유만 찾네요.
    콜라나 요구르트, 쥬스보다는 낫다 싶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먹입니다.

  • 5. ..
    '15.1.16 3:54 PM (210.217.xxx.81)

    진짜 많이 먹네요 전 남자애 두살터울 3,5살땐 하루 천미리씩 먹이기도 했는데요

    어느순간 싹 끊었어요 계기라면 작은애가 입원을 좀 하다본
    집안 음식 사놀 겨를이 없었는데 우유 안먹어도 애가 밥 물 과일 등 잘먹고 그러더라구요

    암튼 아토피도 있고 해서 유제품 많이 줄였어요 요플레같은것도 끊고 치즈도 안사고 그래요

    한동안 허전한지 음료수를 그리 찾아서 배즙대체 이거 하루 5봉씩 먹더라구요 그래서 중단 ㅎㅎ

    지금은 집에 생수말고는 마실꺼 없어요..

  • 6. 헤헤헤
    '15.1.16 5:50 PM (125.128.xxx.122)

    고3인 울 아들....말 안 해도 아시죠? 얼마나 많이 먹는지...우유값이 정말 장난이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770 찹쌀만 먹는집 없나요? 2 2015/08/09 1,413
470769 자연눈썹문신은 그냥눈썹 문신하고 다르나요? 1 눈썹 2015/08/09 1,239
470768 신랑이 이혼하자고 하는데 기분이 좋은 37 이유는 2015/08/09 20,159
470767 전업으로 살려면 9 가을이네 2015/08/09 3,558
470766 누룽지탕. 1 .. 2015/08/09 694
470765 꼭꼬삔 유용한가요? 2 .... 2015/08/09 1,141
470764 능력없어 이혼도 못하는 15 ㅇㅇ 2015/08/09 4,453
470763 이 노래 너무 슬프죠.. 옛날 노래인데 아실래나.. 8 ㅣㅣ 2015/08/09 2,239
470762 맛없는복숭아 어떻게 처리할까요? 9 ㅇㅇ 2015/08/09 1,945
470761 남자들이 돈내려하는 건 마초적 근성에서 비롯된 것 10 아마도 2015/08/09 1,911
470760 근육량 체지방량좀 봐주세요 4 다이어터 2015/08/09 2,698
470759 (사람에 따라) 자기자랑 심한 건 열등감 때문인듯 해요 3 괴롭다 2015/08/09 2,798
470758 청소 부직포 정말 좋죠 ?? 5 새로나 2015/08/09 3,833
470757 간편장부 대상자인데 갸만히 보니 좀 7 운명 2015/08/09 4,551
470756 여름 2주간 밤낮으로 에어콘 틀면 전기세 얼마 나올까요 7 전기 2015/08/09 2,947
470755 무쇠뚜껑 1 무쇠 2015/08/09 724
470754 7살 아들의 장래희망은... 3 더위그만 2015/08/09 940
470753 월세 계약시 보증금는 언제 주나요? 6 보증금 2015/08/09 3,731
470752 오늘 선본 남자 두번째 보기로 했는데..만나기 싫어요 ㅠㅠ 6 ,,, 2015/08/09 2,784
470751 걷기힘드신 분 해외여행지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9 며느리 2015/08/09 1,563
470750 30년만에 대화 나누게 된 초등 동창들이 4 ... 2015/08/09 2,685
470749 간경화로 복수차고 급성 신부전증으로 투석도 한다면 12 안젤리나 2015/08/09 7,506
470748 센스있는 여러분의추천 부탁드려요 리아 2015/08/09 388
470747 고시3관왕vs 미모 22 -- 2015/08/09 5,999
470746 "재미 과학자 안수명씨 대북 용의점 있어…민간인 사찰.. 17 맘맘맘 2015/08/09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