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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들 키우시는분 계세요?

bab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5-01-16 03:44:21
평소 저만 아는 멍멍인데..
먹을거 앞에서는 주인도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먹을거 주면
정말 저 버리고 따라갈듯한데
어쩌면 좋을까요...;;
IP : 124.49.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6 4:09 AM (24.86.xxx.67)

    그래도 주인이 없으면 난리 납니다. ㅎㅎㅎ 동물이고 먹을 거 좋아하는 애인거니 봐주세요.
    그리고 항상 밖에 나갈때는 원글님 전화 번호 달린 목줄 그리고 끈 꼭해가지고 다니세요.
    전 잃어버리는거보다 (마이크로칩 다 되어있음), 도로로 갑자기 뛰어들거나 다칠까봐 전 꼭 들고 다니거나 목줄하고 다녀요. 사실 목아플까봐 목줄 아니고 몸줄? 하니스라고 몸에 줄 연결하는 그거 하고 다녀요.
    먹는거 으르렁도 훌련 시키면 많이 나아져요. 달라고 해서 받고 고마워 다시주고. 뭐 이런 연습이요.
    한 8개월째 부터 음식 욕심 내길래 훈련 시켰어요. 언제든 밥그릇에 손대고 뺏었다가 다시 돌려주기. 이제 아무 상관 안해요. 그래도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거면 으르렁 해보기는 하죠 ㅎㅎㅎ. 전 그러나 말거나 입 벌리고 내놔 하고 손 집어 넣고 뺏을 수 있는 수준으로 서로 믿어요. 이 훈련 시킨 이유는. 이상한 플라스틱 먹으면 안되는거 집어 먹으려고 할 때 빼낼 수 있어야해서 일부로 훈련한거에요. 신랑은 못해요 무서워서. 서로 안믿거든요.. 전 평소에도 예뻐 예뻐 하면서 입벌리고 이 검사하자 아 해봐.. 이러고 손가락 넣고 입 천장 옆 다 만져봐요. 일부로요. 그래야 위험한 경우 제 손길을 두려워 하지 않으니까요.

  • 2. HHSS
    '15.1.16 4:14 AM (119.119.xxx.232)

    와 ...님 감사해요
    저도 후에 푸들 다시 키우려는데 그때는 꼭 연습시켜야겠네요.
    전에 키우던 녀석 자꾸 생각나서 지금은...

    먹을거 입에 물면 내놓지 않아서 간지럼시켜서 빼내군 했네요. ^ ^
    그 다음에 도망치기, 도로 내놓으라고 달려들고.. 빈방에 가서 진정될 동안 숨박꼭질하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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