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마친 고3학생들 지금 어찌들 지내나요?

에구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5-01-15 15:01:43

수능 끝나고 방전된 것 마냥 오전엔 계속 자고 오후에 일어나 겨우 밥 먹습니다.

한 달 정도는 저녁마다 중, 고등 친구들 만나 영화도 보고 술 한잔씩 하느라 얼굴 보기 힘들더니

1월부터는 운동 하나 등록해서 저녁에 운동 갑니다.

친구 만나거나 운동 가는 거 외엔 자거나 컴(게임 몇개 깔아 실컷)하는 게 다인 것 같습니다.

입학하기 전에 운전면허도 따놓고 영어공부도 계속 하면 좋겠는데

지금은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진심 궁금하네요.

IP : 121.175.xxx.2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5 3:06 PM (211.237.xxx.35)

    음.. 저희딸은 뭐 집에서 잘 지내요..^^
    가끔 친구만나러 나가고, 요즘 운전면허 따려고 등록했어요. 필기는 합격했고 실기도 다음주에 시험봐요.

  • 2. ㅇㅇㅇ
    '15.1.15 3:06 PM (211.237.xxx.35)

    아 맞다 저희딸도 게임해요. 심즈인가 하는거 하더군요..

  • 3. 진홍주
    '15.1.15 3:07 PM (221.154.xxx.155)

    새벽두시에 자서 낮2시에 일어나요
    그리고 인터넷과 게임폐인생활 중

  • 4. ..
    '15.1.15 3:09 PM (121.157.xxx.2)

    저희집 아이도 동면하는 곰 마냥 먹고 자고 먹고 자고 그래요.
    그러면서도 아름다운 세상이라나 뭐라나요.ㅋ
    이렇게 여유로웠던 시간들이 없다고 살 맛 난다네요.
    다행히 제 할 일은 하면서 동면생활 하고 있어요. 지난주 토익 시험 봤고 오전에는 운전학원
    오후에는 운동 합니다. 고3때 10키로이상 찐 살들 개인 pt 받으며 열심히 빼고 있어요.

  • 5. 원글아짐
    '15.1.15 3:12 PM (121.175.xxx.228)

    공대 갈 아이들은 지금 시기에 뭘 좀 해놔야 입학 후 도움이 될까요?
    이 녀석은 뜬금없이 춤을 좀 배우고 싶다해서 쓰러질 뻔...

  • 6. 0 0
    '15.1.15 3:14 PM (175.193.xxx.145)

    하루도 집에 있을 날이 없네요.
    3일은 예중.예고 입시하는 학생들 가르치러 가고
    어제는 미술학원 모델로 알바가고
    저녁 때는 누드크로키 수업들으러 가고(레슨비가 4회에 20만원이네요)
    집에서 쉬는 날은 아침부터 나가서 친구랑 조조영화보고 노래방간대요.

  • 7. 삼시세끼
    '15.1.15 3:43 PM (211.36.xxx.108)

    11시에도 겨우 일어나서 아침 먹고 시간차를 두고 세끼 다 먹어요. ㅜ ㅜ

  • 8. ㅎㅎㅎ
    '15.1.15 3:52 PM (121.130.xxx.200)

    현재 상황 재수생인데
    예비 대학생들처럼 지내는 고3도 있습니다. ㅎㅎ

  • 9. 원글아짐
    '15.1.15 4:07 PM (121.175.xxx.228)

    부러운 댓글도 있고 안심되는 댓글도 있군요 ㅎㅎ
    그동안 나름 고생했다고 다시 충전할 때까지 내버려 두고는 싶은데
    머리와 가슴은 따로 노는지라...
    다들 알찬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 10. 해방된아짐
    '15.1.15 4:55 PM (222.101.xxx.75)

    먹고자고, 게임만 합니다..

    가끔나가네요....

  • 11. ᆞᆞᆞ
    '15.1.15 5:13 PM (180.66.xxx.44)

    부럽네요. 우린 자발적 재수학원 다닙니다. 원큐에 끝내고 여유부리는 댓글님들 부럽네요

  • 12.
    '15.1.15 6:44 PM (175.239.xxx.45)

    아무것도 안해요
    자고 티비보고 밥 머코 간식먹고
    뽀얗게 살올라요

  • 13. ..
    '15.1.15 10:35 PM (119.71.xxx.34)

    그동안 공부했으니 놀고 운동하고 저랑 맛난거 먹으러 다녀요 ㅎ 영어공부 조금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992 왜 남자들은 맘에드는 여잘보면 대놓고 뚫어지게 바라볼까요? 10 .. 2015/09/11 7,390
480991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3 속이 2015/09/11 998
480990 성적 우수 중학교.상위 100위 15 ........ 2015/09/11 5,249
480989 고등아이 건강 저질체력 2015/09/11 603
480988 황당해서요 1 ㅇㅇ 2015/09/11 647
480987 건강한 세끼 식사만으로 안정되게 살 좀 찌우고 싶네요... 8 체중 2015/09/11 1,659
480986 박ㄹ혜 거짓말한거 뽀록났네요. 6 나날이절망 2015/09/11 3,679
480985 목욕탕 가시는 분.. 6 음. 2015/09/11 2,164
480984 오바마 대통령, 노동자와 노조, 중산층의 가치 역설 light7.. 2015/09/11 521
480983 자녀 세대로 富 이전 위해 증여세 깎아 준다 6 그냥걷기 2015/09/11 1,626
480982 남의 집에 혼자 있겠다는 사람 22 궁금 2015/09/11 9,744
480981 집 매매하려다 안돼서 전세를 놨는데 전세 끼고 매매가 된경우 복.. 16 드라마매니아.. 2015/09/11 5,235
480980 쓰레기 같은 남편이랑 같이 살아야하나요. 7 2015/09/11 3,102
480979 상암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초등 둘이 들어갈수 있나요? 요리 2015/09/11 709
480978 [급질] 리코타 치즈 만들어 보신 분.... 4 요리 2015/09/11 1,118
480977 세월호51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들을 만나시게 되기를.. 11 bluebe.. 2015/09/11 464
480976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스릴러와 코메디 ^^ 2 불금 2015/09/11 854
480975 결혼식에 스타킹 신고 가야할까요? 4 2015/09/11 2,092
480974 확실히 좋은 가정에서 곱게 자란 사람이 긍정적이고 예쁘네요 18 ㅡㅡ 2015/09/11 12,070
480973 제가 워낙 무뚝뚝해서요 2 ㅇㅇ 2015/09/11 802
480972 배우자 없으신 분들은 누굴 의지해서 13 사시나요? 2015/09/11 5,201
480971 인테리어 하자 관련 조언을 구합니다 2 2015/09/11 840
480970 국가유공자녀 수시 제출서류는 학교로 우편으로 보내는건가요? 7 수시 2015/09/11 796
480969 3살아이 새끼 손가락이 문틈에 낑겼어요..(급해요) 16 급해요 2015/09/11 2,703
480968 궁상과 절약사이..어떻게 균형 잡아야하나요 6 한숨 2015/09/11 3,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