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제일 마음아프네요....
그거 무섭고 두려울때 생리적으로 어리애기들 오줌마려워서
나오는자연스러운 현상이잖아요.
보통' 오줌지릴정도로 무서웠다'라는 관용적 표현이 있잖아요.
그만큼 극한 공포에 치달으면
자기도 모르게 오줌을 벌벌싸게 된다는 얘기인데
성인도 그런표현을 쓸정도로 공포분위기에서는
생리작용이 생각대로 조절이 안되는데
하물며 갖 기저귀 뗀 꼬마애기가
얼마나 그 분위기가 살벌하고 무서웠으면
다리를 꼬았을까요.
오줌나오려고 하는거 참아보려고 다리꼬는게 너무 안쓰럽고 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