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밖에 답이 없나요,,,,
남여 서로 집안배경 성장환경 너무다르고 경제적인 차이가 너무많이나서
둘이 안되는거 머리로는 아는데
잊기가 너무 힘드네요 같은전공이라 자주 마주치게 되고요
헤어진게 성격차이가 아니라,,,남자가 데이트할때 돈때문에 힘들어했어요
겉으로 내색은 안했지만 남자 형편이 너무 안좋았어요
며칠전 마지막기말 끝나고 기숙사로 돌아가면서 운동장을 힐끗봤는데
그남자애가 저를보면서 운동장을 걷고있다가 눈마주치니 고개 숙이네요
저도 바로 고개돌리고요
교실에서도 저를 자꾸 쳐다보는데
걔얼굴을 한번힐끗보는것만으로도 수업끝나고나 하루의 마지막쯤
이전것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면서 슬픔이 폭풍처럼 밀려오고
헤어질때는 잘 실감이안나서 한 이주일까지는 무덤덤했는데
갈수록 너무 슬퍼요
좋은노래도 듣다가 슬픈가사가 나오면 그냥 눈물이 흘러요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은척하고 무시하는척하는데 혼자있을때 너무힘드네요
어떻게ㅔ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