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권하고 싶은 책
반가워요 82님들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어 인사드립니다~^^
워킹맘으로 큰아이 아둥바둥키우느라 정신없이 살다가 최근 둘째출산으로육아휴직으로 일년 넘게 시간이 주어졌어요
그동안 시간없다는 핑계로 읽지못했던 책을 좀 읽어볼까싶어요
82님들께서 생각하시는 내 인생의 책!이다~~ 싶은 책 추천부탁드려봅니다
읽기쉬운 심리학이나 인문학 동양학,, 많이 접해보지않아 이번 기회에 읽어보고싶어요~~
1. 꿈
'15.1.14 1:02 PM (211.44.xxx.253)꿈은 야무지시지만..제 경우를 볼때 둘째 갓난쟁이 키우면서 독서는 꿈도 못 꿨습니다^^
제 인생의 책이라 하셔서,,,
전 고전인데 '생의 한가운제(루이제 린저?)가 가장 기억나고 또 읽고 했던..
최근 제품중 추천하자면
' 7년의 밤 ' '건지감자껍질파이북클럽'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베로니카 시리즈가 이후로도 있는 듯)
'냉정과열정사이'(남여 관점으로 각각 구성되어 2권임).'변호인'(책으로도 있어요)' 운명'(한번은 봐야되는 책이라)....2. 궁금이
'15.1.14 1:03 PM (211.44.xxx.253)근데, 심리학,인문학,동양학 추천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3. 하나
'15.1.14 1:11 PM (117.111.xxx.72)꿈 야무진가요 ㅎㅎ 난중에 둘 키우며 울면서 어떻게하냐고 여기 글 남길지 모르죠 ㅎㅎ
소설도 좋아해요! 추천해주신책 꼭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다4. 름름이
'15.1.14 1:15 PM (175.223.xxx.119)인생의 책이다.. 그렇다기보단 ㅎ 최근에 재밌게 읽은 책 추천해요. 심윤경 작가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임신중인 친구 곧 빌려줄거에요.
5. 숨어있는 좋은책들
'15.1.14 1:19 PM (165.132.xxx.229)1 우당탕탕 작은 원시인이 나타났어요-하비 카프 박사의 책 모두
2 내가 나를 어떻게 도울수 있을까?--회복탄력성에 대한 책입니다. 신간
3 트라우마, 내가 나를 더 아프게 할 때- 프랜신 샤피로. 신간
4 박정희 할머니의 나의 수채화 인생
5 츠루미 다카후미 책들 --효소에 관한 책들6. ㅇㅇ
'15.1.14 1:33 PM (218.235.xxx.249)내 인생의 책이 뭘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위에 어떤 분이 쓰신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저도 정말 좋아하는 책이예요.
어린 소년의 인생분투기? 성장기 같은 애틋하면서도 아름다운 책이라고 생각해요.
같은 맥락으로 자기앞의 생도 좋았구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도 저는 노인의 이야기보다 소년의 관점에서 읽어졌기 때문에
소년들의 이야기로 기억에 남는 책들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빌 브라이슨의 책들도 유쾌하면서 자극을 주는 책들이라 좋구요~
신형철씨와 김혜리 기자의 책들도 언제 읽어도 실망시키지 않는
아름다운 문장과 생각들로 가득찬 책이라고 생각해요.7. 무지개
'15.1.14 2:16 PM (112.145.xxx.188)정신적으로 지쳤을 때 도움이 되었던 책.
요근래 읽었던 책 중엔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소설로는천명관의 고래.
저도 책 좀 열심히 읽고 싶은데~ㅜㅜ8. 푸른정원
'15.1.14 6:04 PM (112.148.xxx.23)에리히프롬의 인간의 마음, 사랑의 기술, 소유냐 존재냐
제 인생의 지표가 된 책이네요.
어머니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삶을 사랑하는 법을 몸소 보여주는 것이라죠. 삶에 대한 통찰력에 놀라실 거에요.
지금 책을 읽기 시작했다면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같은 책을 통해서
인문학 책을 소개받아도 괜찮 듯 싶네요.9. 하나
'15.1.14 6:45 PM (117.111.xxx.72)책 추천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메모해서 한권씩 읽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