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플레인 요거트 직접 만들어서 드시는 분?

TiNNiT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15-01-14 10:12:56
플레인 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먹고 있는데요..

얼마전부터 잘 엉기질 않네요..

잘 만들어진 요거트가 푸딩 같다면..

요새는 풀어진 순두부처럼 된다고 할까요?..

..

이런 때엔 뭐가 문제일까요?..
IP : 220.73.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iNNiT
    '15.1.14 10:17 AM (220.73.xxx.51)

    아.. 그거 해봤어요.. 데워서 하면 잘 된다길래 해봤는데..
    약간 나아지는 것 같긴 한데.. 예전 만큼 안되더라구요..
    유산균이 약해진 걸까요?..

  • 2. ...
    '15.1.14 10:24 AM (121.167.xxx.55)

    밥솥에다 하는데, 실패한 적이 없었건만, 요즘엔 8시간 지나도 거의 물 상태예요.
    여름, 겨울 차이가 큰가 봐요. 여름엔 그렇게 잘 엉기더니...
    보온밥솥에 하는데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전자요 약하게 켜고 옛날 어른들이 식혜 띄울 때
    아랫목에 묻듯이 요거트+우유 묻어놓고 이불 덮어 놓으니
    두세 시간 만에 아주 잘 엉기더군요. ^^

  • 3. 다원네
    '15.1.14 10:46 AM (112.162.xxx.14)

    저지방우유로 하니 순두부처럼 되던데요. 유산균이 유지방을 먹고 자란대요.

  • 4. 혹시
    '15.1.14 10:49 AM (222.106.xxx.110)

    액체 요구르트를 좀 값싼 걸로 했나요
    불*리스 쓰면, 완전 쫀쫀하게 되고
    1+1으로 주는 요구르트를 썼더니 확실히 묽고 순두부처럼 되더군요.

  • 5. ..
    '15.1.14 10:54 AM (49.1.xxx.92)

    젤 좋은 방법이예요
    유산균 사는 것도 귀찮고 남은 것 이용해서 만들다 실패하면 화나고요
    엔슈시 제조기 도자기컵 12개 들어있는 거 사서
    불가리스 섞어서 8시간 꽂으면 완성!
    애들도 너무 좋아해요
    첨엔 쨈 넣어 먹드니 지금은 그냥 먹는거 더 좋아해요
    도자기컵에 묻은거 씩기전에 얼굴에 바르고 직장갈때 한개씩 갖고 가기도 좋고
    완전 신세계예요

  • 6. ..
    '15.1.14 10:55 AM (49.1.xxx.92)

    엔유시네요 ㅋ
    저지방우유 해 봤더니 잘되어서 저지방우유 사서 해 먹어요

  • 7. TiNNiT
    '15.1.14 10:59 AM (220.73.xxx.51)

    확인해보니 저지방 우유는 아니었구요..
    제조기는.. 음.. 모르겠네요.. ^^;
    온도가 중요한 것 같네요.. 전기요 안해봤으니 한번 해봐야겠어요..

    모든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

  • 8. ^^
    '15.1.14 11:00 AM (175.192.xxx.151)

    저도 이쁘게 생긴 요구르트..만드는 거..사서 요즘 잘 쓰고 있어요.
    저의 경우에는 우유보다도 함께 넣는 요구르트에 따라 다르더라고요.

    푸르@. 세일하길래 8개짜리 샀더니...냄새도 이상하고 너무 묽어서...반쯤 인내로 먹다가 몸에 발라버렸고요
    무첨가요구르트(남@). 몸에 좋겠거니 하고 새로나온 남@, 하얀거 사서 했더니 쫀쫀한 푸딩이 아니라
    약간 물렁거림...그래서 패쓰.
    불가리@. 복불복이더라고요. 잘되는 날도 있고 안되는 날도 있고. 냄새도 그때그때 다르고. 그래서 패쓰.
    퓨@. 마지막으로 연아선전하는거 한번 사봤어요.
    딱 제가 원하던 푸딩타입 달지 않은 요구르트 완성!!
    끓는 물 넣고 용기에 잘 저어 넣어서 저녁8시에 넣어두고 아침8시에 꺼내서 아이랑 함께 먹었는데
    완전푸딩. 아무리 숟가락으로 떠도 담날에도 여전히 그모습. 제 경우는 이랬습니다~~^^
    건강한 요구르트 만들어 드세요~

  • 9. ㅇㅇ
    '15.1.14 12:58 PM (1.235.xxx.6)

    유산균이 아사직전이라 그런 거예요. 발효시킬 때 종균으로 쓸 유산균이나 요구르트, 온도는 잘 따지시는데 유산균이 먹는 먹이인 당류도 적당해야 짱짱한 농도가 나오거든요. 설탕 좀 넣고 발효시켜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164 글이 싹둑 날아갔네요. 1 어머나 2015/06/23 792
458163 82 고생 많았어요 토닥토닥 3 반가와요 2015/06/23 498
458162 82쿡 들어왔어요~ 1 와우!! 2015/06/23 575
458161 된다 된다 82된다 1 비야 내려라.. 2015/06/23 513
458160 진짜 되네요.ㅎㅎㅎ 깍~꿍 2015/06/23 660
458159 냉장고를 부탁해 보셨나요? 20 어제 2015/06/23 11,919
458158 헉! 되네요~ 1 어머!어머!.. 2015/06/23 408
458157 우와 드디어 되는군요 ㅎㅎ 1 수고하셨어욤.. 2015/06/23 391
458156 요 며칠 인터넷 미아였네요... 5 로즈 2015/06/23 919
458155 해군, 통영함에 처음부터 고물장비 장착 요구 7 샬랄라 2015/06/23 691
458154 2015년 6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5/06/23 666
458153 열자말자 벌레들도 기어 3 오네요 2015/06/23 939
458152 일상으로 돌아오는군요 1 2015/06/23 404
458151 운영자님 고생하셨어요... 9 진심으로 2015/06/23 907
458150 오늘은 하루 종~~일.. ... 2015/06/23 341
458149 요즘 세상에 착하면 안된다는 것 4 .. 2015/06/23 1,376
458148 아직 좀 불안정한데요... 1 기다림에지친.. 2015/06/23 554
458147 하아..저도 디지털노숙자 대각 2015/06/23 437
458146 오랜 죽순이는 죽순인가봅니다. 인터넷노숙자.. 2015/06/23 675
458145 집에서 쫒겨났다가 다시 돌아온 느낌이예요 6 소중한 8.. 2015/06/23 733
458144 우리도 할 말 있다 4 안돼 2015/06/23 773
458143 제 글은 1월 11일자까지만 1 날아간 글 2015/06/23 653
458142 매일이 뭡니까 매시 매분 들락였네요 엉엉 10 김흥임 2015/06/23 1,402
458141 반가운 마음과 온라인 환경이 계속 많이 바뀌는듯.. 일찍 일어나.. 2015/06/23 421
45814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2cook.. 2015/06/23 1,395,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