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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 제로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15-01-13 08:55:05
생각해보니 제로는 아닌데
사회성이 많이 결여 된것 같아요 제가...

우선 친한 친구 한명도 없고
다가온 사람한테도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해요.
누구를 만나는 것이 귀찮고
그냥 혼자 집에서 책 읽거나 미드보거나 운동하는게 좋아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왜 점점 집순이가 되가는지...

가끔 살짝 외롭거나
잡답할 사람이 없어 남편한테 별 쓸잘데없는
잡담을 하고 있는 절보면
이렇게 살아도 되나...불안해집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IP : 58.126.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13 8:57 AM (175.209.xxx.18)

    그랬는데요..뭐든지 극단적인건 안좋습니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집밖 사교생활은 필요해요.
    남들이 먼저 다가와주지 않아요. 당연히 내가 먼저 다가가고 부딪혀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열에 한두명은 걸려요. 그럼 친해지는 거지요.

  • 2. 집순이도 외롭지만...
    '15.1.13 9:32 AM (58.238.xxx.148)

    문제가 되는 건 외로움을 타는 스스로의 마음이 아닐까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혼자라도 외롭고 사람이 많아도 외로움을 느끼기가 쉽죠.
    전 결혼 후에도 사회생활 10년 더 했고
    친구, 동료들과 계모임도 많지만 어느 순간 외로움을 뼈져리게 느꼈어요.
    전업으로 집순이 노릇 4년했는데 처음은 외롭다가 지금은 안정감을 찾았네요.
    그러고나니 혼자여도 좋고 사람들과 함께하도 괜찮다...쯤으로 생각이 들어요.

    이왕 혼자인 시간이 많으신 거니까 좋은 책 많이 읽으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시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내가 왜 외로운 건지... 많이 생각하고 찾아보시면 외로움이 해소될거라 생각되네요.

  • 3. 너무 남편에게만 기대는 건
    '15.1.13 9:37 AM (36.38.xxx.225)

    좋지 않아요.

    님도 생활반경을 넓히려고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 4. ㅎㅎ
    '15.1.13 9:46 AM (175.223.xxx.211)

    구체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나 삶의 지향점이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친구가 있느냐보다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나만의 활동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 5. ;....
    '15.1.13 10:05 AM (58.126.xxx.102)

    소중한 충고 감사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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