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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레몬테라스 괜히 봤어요...

... 조회수 : 6,315
작성일 : 2015-01-13 01:42:36

 

 천정에 나사 박는 문제로 검색해보러 들어갔다가...

 

 너무너무 근사한 집들에 그만...ㅠㅠ

 

 전 왜 신혼 가구를 이따위로 산 걸까요...(5년전... 물론 돈이 그때나 지금이나 없긴하지만...ㅠㅠ)

 

 예전엔 심플한 것만 좋았는데, 심플한게 가장 간단한 것 같아요.

 

 고급스럽지만 너무 노티나지 않게 꾸미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저런 집 꾸미는 사람은 하루종일 저런것만 궁리하나 싶고... 센스가 부러워요T^T

 

 괜히 봤어요... 뒤돌아 보니 한숨만... 애들이 중딩은 되어야 가능하겠죠? 인테리어라는거?

 

 물론 그때 돈이 있을지도 의문;;;

IP : 39.117.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돌엄마
    '15.1.13 2:36 AM (115.139.xxx.126)

    저도 거기 열심히 들어갔는데
    거기 올라오는 집 수준으로 꾸미려면 인테리어비용 30평대에 최소 5천은 들여야하는 거 같고
    애가 없어야할 듯요. ㅋㅋ

  • 2. ...
    '15.1.13 2:44 AM (39.117.xxx.72)

    맞아요. 리모델링 비용은 둘째치고 소품들이며 가구값이 리모델링 비용만큼 들어가야할 것 같고...
    일단 집자체도 구조도 특이하고 그래야 눈에 들어오고...
    그냥 뭐 제 눈만 저 위로 들러붙었다가.. 뒤돌아보면... 나름 깔끔하게 하고 살려고 노력하는데 하늘과 땅차이네요. 한동안 결혼할 때 뻔질나게 들랑거리더가 오랫만에 보는데 참... ㅜㅜ

  • 3. 돌돌엄마
    '15.1.13 3:17 AM (115.139.xxx.126)

    들어가지 마세요~ 82쿡만 하세용 ㅋㅋㅋㅋ

  • 4. 거기 알바 많음
    '15.1.13 8:01 AM (115.139.xxx.248)

    본인집 인테리어한것처럼 꾸며노쿠 질문받아서 장사하는 업자들 엄청많아요 거기..
    제가 그걸 어떻게 알았냐면..
    저도 결혼준비할때 인테리어 이쁜집 보고 질문글 엄청 올려댔는데..
    나중에 그런 원글이 거의 사라지고 또 새로운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진짜.. 장사꾼들 머리쓰는데 당해낼 재간이 없음.
    그 이후로는 안믿습니다.
    82쿡에도 갑자기 뭐가 먹고싶은데요. 혹은 어디 놀러가는데 맛집 없을까요 물어보고 다른사람이 댓글달아주는 식으로 가게홍보하는집도 은근 많아요.
    예전에 수제비집인가... 같은사람이 올렸던 글이 몇달 주기로...
    허 참...;;
    뭐 이것도 광고라면 어쩔수 없지만요.

  • 5. 맞아요
    '15.1.13 8:06 AM (182.212.xxx.51)

    저도 첨에 보고 울집 바꿔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반에반도 못따라해요
    하루종일 걸레잡고 살거나 돈 왕창 들여야 하는집들이더만요
    그리고 새로 인테리어 했다며 올라오는곳중 80프로는 업자 맞아요 제가 무슨 질문하면 쪽지로 업자들 수없이 오더군요
    전세살면서 예쁘고 고치기 위해 몇천을 쓰고 집값대비 몇천들여 공사하고 미쳤구나 생각하고 안봅니다

  • 6. 보헤미안
    '15.1.13 9:46 AM (210.96.xxx.1)

    저도 인테리어 잘하시는분들 센스가 너무 부러워요ㅜ

  • 7. .....
    '15.1.13 10:02 AM (203.244.xxx.21)

    저도 그래서 어지간한 올인테리어 한집은 보고서 그냥 Pass~ 이랬는데...
    어제밤에 인상깊었던 집은... 도배 정도만 하고 가구나 이런건 예전집 그대로 가져갔더라구요.
    근데 센스가... 북유럽스타일도 아니고 멋졌어요. 집자체도 거실 2면이 창이어서... 특이했구요.
    이쪽 전공도 아니라는데... 전공자는 아니어도 홈드레싱같은거 해주는 분일 수도 있죠.

    여튼 레테가 업자들이 너무 많긴해요. 무슨 글만 올리면 업자들이 쪽지 후루루룩;;;;

  • 8. mj
    '15.1.13 11:16 AM (182.209.xxx.75)

    북유럽 스타일 질려서..원글님말씀하신 집 저도 구경해보고 싶네요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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