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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본 남자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연락이 엄써요 ㅜㅜㅜㅜ

.. 조회수 : 6,277
작성일 : 2015-01-12 14:43:06

결혼할 나이 둘다 훨씬 지났구요

선으로 정말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남자 만났어요

주말에 3번 만나고 그뒤 연락이 없네요

주선자도 모임에서 만나신분 아들이라고 해서 소개 받은 거라

뭐라 말씀 못하시겠다 그러고

하...마음이 아파요

IP : 124.194.xxx.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 2:44 PM (121.150.xxx.189)

    맘에들면 원글님이 연락을 해 보세요..기다리지만 마시고 뭐 까이면 어때요..
    요즘 이쁜 카톡 이모티콘도 많으니 추운날씨에 오늘하루도 잘 보내세요.~ 같은 거라도 보내심 되잖아요..

  • 2. ㅇㅇㅇ
    '15.1.12 2:44 PM (211.237.xxx.35)

    주말에 세번이나 만났으면 (선 본 이후에 세번 정도 따로 만났다는거죠?)
    원글님이 먼저 연락해서 약속 시간 잡아보세요.

  • 3. ....
    '15.1.12 2:45 PM (112.220.xxx.100)

    3번 만나고 연락없으면 끝인거죠 뭐

  • 4. 들이대
    '15.1.12 2:46 PM (125.129.xxx.29)

    먼저 연락하세요.
    그렇게 마음에 드는 상대 만날 기회가 또 올 것 같나요? 안 옵니다.
    정말 마음에 들면 꼭 먼저 연락하고 어필해보세요.

    혹시 잘 안 되더라도 한번 민망하고 말 일이에요. 하지만 잘되면?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일이잖아요.

  • 5. ...
    '15.1.12 2:48 PM (106.242.xxx.98)

    보통 소개해 주는 사람이 이렇게 얘기를 하죠.
    "사람 한 번 보고 판단하지 말고 적어도 3번은 만나라"
    저라면 연락 안 할꺼 같지만, 이 남자 놓치면 후회할꺼 같다 싶으시면 연락은 하시되 아주 가볍게 안부 문자 정도로 끝내세요.
    (설 즈음에 '복 많이 받으세요' 날리는 것도 좋고)
    그걸 물고 연락이 오면 좋은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

  • 6. 블링87
    '15.1.12 3:06 PM (175.209.xxx.160)

    연락해보세요. 제 친구는 심지어 남자가 싫다고 했는데도 자꾸 연락해서 결국 결혼해서 아주 잘살아요...ㅎㅎㅎ

  • 7. ...
    '15.1.12 3:17 PM (121.129.xxx.139)

    이런 케이스도 있으니..
    먼저 연락해보세요.. ^^ 홧팅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3972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40457

  • 8. ...
    '15.1.12 3:19 PM (106.242.xxx.98)

    여자가 쫓아다녀 결혼해 잘 사는 경우는 '여우같이 할 줄 아는' 사람과 순수한 남자의 흔치 않은 조합에 한합니다.
    그게 아니면 결혼하는 경우라도 대부분 후회하며 살죠.

  • 9. ..
    '15.1.12 3:32 PM (121.129.xxx.139)

    윗 댓글님..
    전혀 아닌데요.
    제 주위엔 여자가 결혼하자 먼저 대시한 커플 상당히 많아요.

    이혼률로 따지면 남자가 여자 더 좋아하고 쫓아다닌 커플이 더 높을걸요.
    원글님..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저는 하고 후회하는쪽을 선택합니다.

  • 10. ..
    '15.1.12 3:44 PM (211.224.xxx.178)

    제 주변에도 소개팅했는데 남자가 연락 안해와서 여자가 먼저 다음주에 어디서 만날거냐고 먼저 연락해서 그 이후로 잘 된 경우 두번이나 봤어요. 남자가 연락안하는건 너한테 반하지 않아서라는 책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남자들중에도 용기가 없고 연애에 적극적이지 않은 유형들 있을 수 있으니 혹여나 그런 이유로 놓치면 아까우니 정말 맘에 들면 연락해보세요

  • 11. ㅣㅣ
    '15.1.12 3:54 PM (124.50.xxx.55)

    저깉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자리한번 만들어볼래요 어때여 머

  • 12. 먼저
    '15.1.12 4:45 PM (175.223.xxx.175)

    연락하세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맘에들면 하는거죠

  • 13. ....
    '15.1.12 5:06 PM (218.234.xxx.133)

    선배언니왈 자기가 먼저 대시해서 결혼했는데 무척 여우짓을 했대요.
    결혼한 후에도 남편은 본인이 이 언닐 쫓아다녀서 결혼한 걸로 생각...
    선배언니 말로는 자기가 다 밑밥 뿌려놓고 작업한 거라고..

  • 14. 데헷
    '15.1.12 11:22 PM (124.111.xxx.206) - 삭제된댓글

    자신의 장점으로 어필해보세요~
    나와 결혼하면 이런점이 좋을 걸~~ 이런거요....^^
    어떤 여자분도 이런 경우였는데...
    김치를 종류별로 ..밑반찬도 바리바리 싸들고 찾아가서...
    나 요리 잘해요~~ 이렇게 어필했다네요.....
    외모가 좀 아닌분이었는데도.....결국 결혼에 골인해서 잘 살아요 ...
    요리든 재력이든 좋은 며느리감이든 든든한 내조든
    아니면 내가 너를 너무너무 좋아해줄께~ 이런거로라도....
    장점을 느끼게 해주는 한방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요...
    남자도 결정을 할 때는 이유가 필요한 법이니까요...

  • 15. ..
    '17.3.20 12:27 AM (1.237.xxx.5)

    22222222222222222222222

  • 16. ..
    '18.2.22 10:01 PM (223.62.xxx.127)

    먼저 연락해서 잘 된 언니들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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