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원장님께 교육비입금후 연락하는 것

학부모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15-01-12 08:51:53

곧 중1/중3 두아이를 두 학부형입니다. 전 교육비를 앞달 25일쯤 인터넷카드결재하는데 담날 5일쯤 되서 원장님이 미납 입금부탁한다고 문자가 옵니다. 이번이 두번째네요. 지난달에도 결재했다고 하니 확인해보겠습니다하곤 연락이 없으셔서 받았나보다 받았으면 받았다고 연락해주면 좋을텐데..하며 넘기긴했는데 이번달에 또 미입금됐다고 문자가 왔네요.

 여태 둘이 3-4년을 보내면서 교육비로 실수한 적 없는데 연이어 이러니 기분이 상하더군요. 결재확인해보라고 했더니 잠시 후 메일로는 확인이 된다며 연락이 왔는데 보통 결재되면 문자가 오는데 문자가 안와서 안된줄 알았다며.. 그러면서 담부턴 결재후 따로 문자를 주라고 하시네요...ㅠㅠ

알았다고 좋게 말씀드리고 끝냈는데 기분이 별로네요. 미안하다는 사과나 양해도 없이... 보통 학부형이 결재나 입금후 연락을 드리나요?

카드사나 은행에 컴플레인해서 메시징서비스를 개선하든지, 통장이나 결재메일부터 확인하고 학부형한테 미납됐다고 연락을 취하던지해야지 학부형한테 책임을 넘기는 것 같아 기분이 안좋습니다.

원장님께 제 뜻을 말씀드리고 입금후 문자는 안보내고 싶은데 참 맘편하지가 않네요...

IP : 1.254.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5.1.12 9:01 AM (175.192.xxx.234)

    뵙고 드리지 않는이상 입금했다는 문자정도는 하시는게 당연한듯 한데요?
    혹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증거 남겨두는용으로도..
    문자한통 보내는게 어렵나요?
    님은 한분한테 하는거지만 선생님측에선 한두명이아니니 님이 좀 이해를하심이..

  • 2. 글쎄요
    '15.1.12 9:08 AM (218.51.xxx.207)

    제대로 확인해달라
    늦은적있었냐 혹시 늦을때 문자하겠다
    지불했는데 미납이라는 연락은 기분이 별로니 확인 후 연락달라고 저도 늦게되면 꼭 연락드리겠다고

    저라면 말하겠어요

  • 3. ..
    '15.1.12 9:09 AM (180.230.xxx.83)

    계좌이체하면서 문자보내는게 있을거예요
    그걸로 하면 서로 편하실듯 하네요

  • 4. ..
    '15.1.12 9:13 AM (119.193.xxx.167)

    아니요 통장으로 입금 하면 따로 문자 안보내지요
    요즘은 본인 휴대폰으로 입금 메시지 뜨는데
    그리고 미납 문자 보낼때는 통장 입금 내역
    다시 확인 후 보내는것이 당연한데
    두번이나 그런 실수를 원장이 해놓고
    학부모에게 문자 보내라뇨..
    어이없네요 그쪽에서 제대로 확인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게 나을듯

  • 5. ,,,
    '15.1.12 9:28 AM (115.22.xxx.148)

    돈문제에 있어서는 원장이 신경을 써야지요..
    저런경우는 실례를 하는경우구요..당하는 입장에선 매번 연체자 취급당하는것 같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문자 남발하는 원장 문제있다고 봅니다.

  • 6. 원장샘
    '15.1.12 9:45 AM (1.254.xxx.66)

    잘못이네요
    자영업주분들 보통 은행에 입금되면 폰에 알림문자 뜨게 신청하잖아요 꼭 결재날짜아니라도 돈들어오면 체크해야죠 저희애들 다니는 학원 원장샘들은 원비땜에 이런경우 한번도 없었어요

  • 7. 현금
    '15.1.12 9:55 AM (61.83.xxx.119)

    인터넷으로 카드결제하면 원장 입장에서는
    바로 알수가 없는거 아닌가요?
    연락 해주시는게 맞는거같아요
    저는 계좌이체 해도 바로 문자나 카톡 보내요.
    그럼 학원샘들은 바로 고맙다는 문자보내주시구요.

  • 8. 학부형
    '15.1.12 9:59 AM (1.254.xxx.147)

    저와 생각이 같은 분, 다른분 의견 모두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9. 학부형
    '15.1.12 10:10 AM (1.254.xxx.147)

    인터넷카드결재는 즉시 폰메시지와 메일로 둘다 동시에 알람이 오는데 가끔 에러가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719 여대생 방학때 편의점 알바 어떤가요? 4 알바 2015/07/29 1,435
467718 근데 아파트값이 다 떨어지면... 서민들은 더 살기 힘들어지겠죠.. 8 세입자 2015/07/29 2,404
467717 처음직구했어요...도와주세요^^;; 7 직구멘붕 2015/07/29 1,026
467716 증명서 제출 1 원서 2015/07/29 451
467715 은행직원이 신용카드 비밀번호 물어봅니다. 14 이런일이.... 2015/07/29 7,511
467714 영국의 무개념 유모차 부대 2 할렉 2015/07/29 1,437
467713 싱가폴과 오사카중 어디가 더 나은가요? 11 초3맘 2015/07/29 3,619
467712 아들들이 믹스커피를 사 왔어요 90 믹스커피 마.. 2015/07/29 19,209
467711 시어머니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 있나요? 10 @@@ 2015/07/29 2,495
467710 냉면육수로 냉국 어떻게 만드나요 2 .. 2015/07/29 1,278
467709 계단에 생활용품??? 방치‥ 5 으이크 2015/07/29 861
467708 원래 직장에선 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는건가요? 30 09 2015/07/29 22,969
467707 보증금5백/70 5평,권리금 1,450이 비싼건가요? 8 창업 고민 2015/07/29 877
467706 면접만으로 그사람이 내성적인지 외향적인지알수있나요? 2 DSD 2015/07/29 2,148
467705 휴가 계획 있으세요? 3 As 2015/07/29 941
467704 제겐 허진호의 "행복" 2 임수정, 황.. 2015/07/29 1,395
467703 휘슬러냄비..고민이에요 5 스니키즈 2015/07/29 6,842
467702 제가 배우는게 있어 초5 초3애들 두고 나갔거든요 5 2015/07/29 2,832
467701 군에서 온 아들의 편지 6 신병 2015/07/29 1,630
467700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몽땅 결항 되었을때 저가항공사의 대처법? 5 요로콤 2015/07/29 5,710
467699 식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모여봐요 13 식도염환자 2015/07/29 4,708
467698 애교도 노력하면 가능한가요..??아니면 타고나야 되는건지..??.. 6 ... 2015/07/29 2,453
467697 태국 여행지 추천요..푸켓 발리 방콕 다녀오신분들 추천좀 부탁드.. 4 블리킴 2015/07/29 2,905
467696 이게 뭔가요? 얘네들 왜 이러는거지요? 24 통장을없앤다.. 2015/07/29 13,699
467695 찜기나 압력밥솥 없이도 양배추찜 가능한가요?? 6 Synai 2015/07/29 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