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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탔다던 일등석 승객...

이효 조회수 : 23,056
작성일 : 2015-01-11 01:07:57
멋있어요
단호하게 또박또박 말씀하시는 거 보니 믿음이 가요

박사무장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까요

남의 일에 저리 나서주시는 걸 보면 정말 대단히 용기있고 멋있는 분이에요 저라면 선뜻 그러지 못했을텐데 말이에요
IP : 121.143.xxx.9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5.1.11 1:10 AM (222.109.xxx.163)

    야밤에 식중독 걸렸나... 딴지는~

  • 2. ..
    '15.1.11 1:11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대단한거 맞죠..
    솔직히 언론에 노출되는게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나랑 상관없는 일이면 귀찮기도 하고요..

  • 3. 첫댓글 뭥미?
    '15.1.11 1:11 AM (119.197.xxx.48)

    생계에 지장 있으면 증언 안한다구?

    그럼 여승무원처럼 생기는 것도 없는데 왜 증언을 했을까?

  • 4. 그러게요
    '15.1.11 1:11 AM (121.134.xxx.100)

    그 사람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에요.

  • 5. 얘야..
    '15.1.11 1:12 AM (211.201.xxx.173)

    110.70.207아. 그러니 여기서 댓글 달 시간에 노력해서 힘을 길러라.
    그런 갑질이 생계에 영향을 주지 못하게 하는 사람이 되거라.
    네가 먼저 반말로 시작했으니 기분 나쁘지 않지? 정신차리고, 잘하자~

  • 6.
    '15.1.11 1:13 AM (112.153.xxx.19)

    110.70.xxx.207

    이상하다싶으면 어김없이 아이피가 ㅉ

  • 7. 그럼요
    '15.1.11 1:13 AM (211.36.xxx.176) - 삭제된댓글

    고마우신분이에요. 정의로우신분~

  • 8. HHSS
    '15.1.11 1:13 AM (175.161.xxx.218)

    정말 대단하고 멋있어요

    아래 빌게이츠 기부해서 멋있다 세상이 썩어문두러져도 희망이 쪼금 보인다는 글 봤는데


    저는 박사무장님이나 그 승객분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져봅니다.

    할수 있는 일, 하기 쉬운 일은 누구나 조건이 되면 합니다.

  • 9. 저도 고마워요
    '15.1.11 1:15 AM (115.93.xxx.59)

    그분 아니었으면

    승무원 기장 조현아 셋이 입을 맞춰서
    사무장 하나 이상한 인간 만들수 있었을거에요

  • 10. 그분은
    '15.1.11 1:16 AM (211.109.xxx.113)

    갑을관계도 아니고 일등석 탈정도면 어차피 나름의 힘이 있을테니 겁날것도 없던거 뿐이죠. . . 귀찮아질수도있는데 나온 건 장하지만 동시에 검찰 조사 응하지않을수도 없는거고 이미 나온거 기자들이 따라붙으니 그냥말한거지딱히 정의감으로 한건 아닐 듯

  • 11. 고양이2
    '15.1.11 1:16 AM (121.178.xxx.139)

    맞아요...남의 일 귀찮을 수도 있는데..대단...인격도 퍼스트 클래스네요~

  • 12. 건너 마을 아줌마
    '15.1.11 1:17 AM (222.109.xxx.163)

    첫 댓글 딴지에 이어
    퍼스트 클래스 부럽다는 물타기 등장

  • 13. 현실적으로
    '15.1.11 1:19 AM (116.32.xxx.138)

    자기일도 아닌데 나서주시는분들 본적이 전 거의 없어요 대단하신분 맞죠

  • 14. 학회다녀 오는
    '15.1.11 1:29 AM (110.70.xxx.150)

    의대교수라는 글을 여기서 본것 같은데.. 근데, 1번님 아무리 생계가 달렸다고 아무데서나 무릎꿇고 위증하는 거 아닙니다. 어렵더라도 다른 일을 찾는 것이 본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지요..

  • 15. 첫댓글아
    '15.1.11 1:41 AM (178.191.xxx.137)

    생계가 걸려있어도 후배 쉴드치다 쫒겨난 박사무장님도 있어요.
    다들 님처럼 그리고 그 여승무원처럼 비겁하게 살지 않아요.

  • 16. 1등석분...고마우신 분이던데
    '15.1.11 1:42 AM (59.26.xxx.155)

    저도 여기서 읽었던 것 같은데 퍼스트로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된 분이고 이런 사태에 대해 비행기 모형인가

    랑 뭐랑 받았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요.

    퍼스트 클래스 탈 능력이 되든 안되든 남의 일에 발 벗고 나서주시는 분 정말 없어요.

    고마우신 분 ~~~~~~~~~~

  • 17. 이제외우겠다.
    '15.1.11 1:55 AM (182.226.xxx.72) - 삭제된댓글

    110.70.xxx.207
    진짜 양심은있는지? 땅콩항공과 위증승무원편에선. 슈퍼을님?

  • 18. 조슈렉 성격에
    '15.1.11 2:11 AM (178.191.xxx.137)

    저 승객 업그래이드 시켜준 직원 해고할거 같네요.
    저 분의 용기있는 증언 없었으면 사무장님 독박쓰고 파면될 상황이었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복 받으세요.

  • 19. 그..
    '15.1.11 2:25 AM (124.111.xxx.24)

    모형비행기가 참 멋지대요... 사이즈별로 다 있다는데..
    정말 별로죠?

  • 20. 고맙죠
    '15.1.11 4:56 AM (182.226.xxx.58)

    82쿡 친구분이기도 하고
    친구분이 여기에 실시간 전송해 줬었죠.
    퍼스트 타긴 하지만 누가 남의 일에 그렇게 증언을 하겠어요.
    대단히 고마운거죠.

  • 21. 마리
    '15.1.11 5:43 AM (14.53.xxx.227)

    110.70.xxx.207
    왜 반말인데.

  • 22. 친구끼리닮겠죠♥
    '15.1.11 8:06 AM (121.188.xxx.144)

    진짜요?
    82회원의 친구?

    그82회원님이
    친구분에게 82분들이 고마워한다고
    전해주셨으면

  • 23. 그래도
    '15.1.11 8:36 AM (222.239.xxx.208)

    세상이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아름다운 거지요.

  • 24. 인간존엄
    '15.1.11 12:27 PM (175.255.xxx.20)

    82에 저 분 친구분 계시죠? 저 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옳은 일 해주셔서 고맙다고.

  • 25. ...
    '15.1.11 1:02 PM (211.202.xxx.116)

    상식적이고 본대로 들은대로 사실을 얘기해주신 고마운 분이죠 정말 고맙습니다 용기에(우리가 이런 세상에 살고있군요ㅠ) 감사드립니다 그 분 완전 멋져요^^

  • 26. 110.70.xxx.207는
    '15.1.11 1:09 PM (58.226.xxx.165)

    아무리 봐도 남자같아요

  • 27. ..
    '15.1.11 1:51 PM (180.66.xxx.254)

    검찰 조사에 재벌 상대로 불리한 참고인 증인 조사받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용기 필요한일 맞아요. 게다가 언론 인터뷰도 하고....보통 심장은 아니죠. 딴지 걸 일은 아닌데...

  • 28. heim
    '15.1.11 1:57 PM (223.131.xxx.238)

    그 승객분 대단한 거 맞는듯요..
    그렇게 적극적으로 증언해 주는 거 쉬운 거 아닙니다..
    해꼬지라도 당할까봐 못나서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 29. 일베충
    '15.1.11 3:11 PM (125.129.xxx.84)

    일베충 유입이 요즘 확 눈에 띄는데 82쥔장님..
    정말 진지하게 일베충 색출 하셔야합니다.
    안그러면 82 맛가는거 시간문제.
    베충이들이 노리는것도 그거구요.
    진짜 칼한번 빼셔야합니다.

  • 30. 증인이 얼마나 중요
    '15.1.11 3:54 PM (1.232.xxx.214)

    한데
    증인 없었음...정말..;;;

  • 31. `````````
    '15.1.11 4:56 PM (114.203.xxx.190)

    그분 보실지 모르지만 좋은일 하셨어요

  • 32. 쉽게 말씀들 하시는데
    '15.1.11 5:39 PM (182.212.xxx.55)

    쉽지않아요 막상 닥치면.
    한국에서 재벌의 위력을 생각하면
    움츠러들죠..
    각계 각층에 그들의 힘이 뻗쳐있을텐데.

  • 33. 지일아니라고..
    '15.1.11 7:33 PM (112.173.xxx.76)

    진짜 남일이라고 쉽게 얘기한다..
    여기저기 불려다니고 시간손해는 기본이고..
    움츠러들 수 있는데도 옳은 일 하시잖아요.
    본인들은 지일 아니라고 관심도 안줄거면서..
    승객분 최소 정의로운 사람인듯. 사무장일이 잘되면 좋겠네요..

  • 34. ***
    '15.1.11 8:18 PM (14.36.xxx.57)

    전 저 분의 용기에 감사드려요.
    저렇게 용기내는 분이 많아지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나라가 될 거에요.

  • 35. ....
    '15.1.11 8:55 PM (223.32.xxx.111)

    저희동네 지역카페 회원분의 친구라 하던데요. 여기서 한창 일등석 목격자없냐 진술안하냐 시끄러울때 거기서 친구분이 그러시더라구요. 검찰서 참고인진술 출두 요구해서 내일 간다고 귀찮다고 투덜댔다고 그러더니 진짜 그담날 뉴스에 나왔네요. 좀 쿨하신분 같았어요.

  • 36. 정말
    '15.1.11 9:15 PM (116.14.xxx.73)

    혹시 지인분 계시면 꼭 전해주세요..
    정말 감사하다고... 멋지시다고...
    덕분에 그래도 이 놈의 세상 살만하다고 느껴진다고요.

  • 37. 일베충 222
    '15.1.11 10:02 PM (178.190.xxx.189)

    일베충 유입님 말씀에 동감.
    영자님 칼 한 번 빼셔야 함 222222.

  • 38.
    '15.1.11 11:17 PM (1.177.xxx.214)

    110 저 사람 대선때 왔던 아이피 아닌가요? 낯익은데.. 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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