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맛있던것들이 하나씩 맛없어져가요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5-01-10 10:31:09
새해되서 이제 35살인데
몇년전부터 예전엔 그렇게 맛있었던것들이
하나씩 둘씩 맛없어져가요
먹는것들 엄청 좋아했는데
이젠 예전에 그맛이 아니에요
그렇게 하나 둘씩 맛없어져가더니
작년까지만해도 치느님을 외치며 1인1닭했던는데
이젠 몇개 안남은 치킨까지 그닥 맛이 없네요
이게 늙어간다는 뜻인가요
아님 신체적 건강적 적신호를 보내는건가요
샐러드부페 찾아다니며 몇접시씩 먹을때가 그립네요
지금은 다 귀찮고 먹히지도 않아서 슬퍼요
더 슬픈건 살이라도 빠질까했더니 몸무게는 그대로라는점
오히려 기초대사량이 확 줄어서 나잇살이 더 느는것같기도하고 ㅠㅠ
혹시 갑상선이나 무슨 위장질환의 신호 아닐까 겁도나네요
음식이 그냥 다 맛이 없어요 조금만 먹으면 배부르고 소화도 잘안되고요 왜이러는걸까요 아직 심하게 많은 나이도 아닌데 흑
IP : 175.213.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찍
    '15.1.10 11:44 AM (112.169.xxx.18)

    오긴 했군요.
    전 오십 넘으니 그래서 저절로 다이어트가 살살 되더라구요.
    치킨 피자 이런 거 전혀 동하지 않아요.
    진작 젊었을 때 이랬음 얼마나 좋아요.
    결론은 안 먹으면 살 빠진다입니다.
    그냥 식욕이 떨어지고 그래서 안 먹다보니 더 떨어지고 그런 악순환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운동 살살 해보심 어떨까요.

  • 2. 비슷한 나이
    '15.1.10 11:48 AM (175.193.xxx.130)

    저는 오히려 전에 맛없던 것들이
    이제는 다 맛있는 식탐자가 되어......ㅠㅠ

    기초대사량 주는 느낌은 확 들더라구요! 그래서 요가만하다가 헬스도 시작했어요


    넘무 안 드시면 기초대사랑이 더 떨어지고 근육 빠져요~~안돼요.
    잘 먹고 운동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278 (속보) 의정부 아파트 큰 화재 9 ㅠㅠ 2015/01/10 4,253
454277 남편이 독일출장가는데 모 사오면 득템일까요? 22 독일 2015/01/10 4,109
454276 예쁜건 타고나는거지요? 6 배고파 2015/01/10 2,523
454275 특허 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특허 2015/01/10 1,778
454274 한국 기독교도 확실히 망하고 있다-청년층 기독교도 60만명 감소.. 12 ... 2015/01/10 2,949
454273 천주교, 노후핵발전소 연장 금지 입법청원 서명 전개 4 2월15일까.. 2015/01/10 632
454272 배신때리는 중2아들 20 갱 년 2015/01/10 5,017
454271 식품건조기 쓰시는 분 있으세요? 11 ... 2015/01/10 3,038
454270 딸, 조카라고 생각하고 조언달라고 하신분 봐주세요~ 1 언니 2015/01/10 1,302
454269 음식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 4 아메리칸 .. 2015/01/10 1,544
454268 쯔유랑 폰즈 소스 또 기꼬망간장 무슨 맛이에요? 2 저기 2015/01/10 3,458
454267 스키니진 편한 옷 파는데 없나요 5 스키니 2015/01/10 2,455
454266 초3 초 5 데리고 홍대 맛집가서 먹는거 괜찮을까요? 13 홍대 2015/01/10 2,791
454265 [지저분] 대장내시경때.. 2 초5엄마 2015/01/10 1,548
454264 친한 언니가 까페를 개업했어요. 14 조언구함 2015/01/10 9,296
454263 투움바 파스타 안먹은지 언 삼년... 10 아웃백 2015/01/10 4,103
454262 삼둥이 관련 심한 욕 42 여기님 2015/01/10 6,451
454261 조민아 보니까 손지창은 진짜 빵집 오픈할때 준비는 많이 했나봐요.. 7 ,, 2015/01/10 10,212
454260 예전에 맛있던것들이 하나씩 맛없어져가요 2 2015/01/10 1,268
454259 쥬얼리 조민아 정말 황당하네요 22 ..... 2015/01/10 15,870
454258 여유있게 자란애들이 마음씨가 고운것 같아요 20 .... 2015/01/10 6,826
454257 재벌아이들 교육의 일부 실상 1 인성 2015/01/10 2,999
454256 이것만 가지고 김치 담궈도 될까요? 8 너무 간단 2015/01/10 1,340
454255 맛있는 쌀 추천해주세요 10 배고파 2015/01/10 1,447
454254 친한언니가 골프를 치지 않는이유 25 이런경우 2015/01/10 2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