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는 자기에 대해서 얼마나 아나요?이런 경우가 많은건지??

rrr 조회수 : 853
작성일 : 2015-01-09 16:13:34

이렇게 가족이나 친구를 봐도

거의 잘 몰라요

가족은 그래도 사랑이 있어서

좋게는 보고 이해는 하는데..

친구라고 만난 사람들은 완전히 저를 오해하고

무시해요

예를 들면

뭐 말도 못하죠

저는 남자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생전 남자는 사귀어본적도 없는줄 알구요

고등때 살이 많이 쪄 있었는데

그거보고 부모가 안 돌봐서 그런애라 이상하게 생각하고...

전공선택도 남이 시켜서 한줄 알고..등등

제가 고시공부한다하니 완전질투로 돌아서서 말마다 저를 교묘하게 깍아내리고..

고시공부할리가 없다 이리 생각하고..

말실수 한번 하면 그걸로 그런 사람으로 고정되고요

물론 제가 자존감이 낮고 너무 사람을 좋게만 믿어서 저런사람들을 친구라고 못 내치고 만나기는 헀어요

지금은 아니지만요

제가 특수한 경우인가요?

다른 분들 여자친구들도 다 저런가요??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신가요? 

그럼 친구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그렇게 보낸 시간이 저런사람들 친구라고 만나고 감정소비하고 한게 너무 억울하고

그래서 다른분들도 저처럼 그러신가 너무 알고 싶어요

저같은 사람은 없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나 ㅁ친은 안 그렇더라구요

저를 정확하게 알아요

제가 잘하면 기뻐하고 저를 존중했거든요...

아..그리고 생각해보니 저를 존중하고 알아봐주는 여자친구들도 몇명있기는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저는 주로 위와 같은 저런사람들만 친구라고 만난거죠..

IP : 122.254.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9 4:19 PM (147.46.xxx.92)

    자신에 대해 오픈을 해야 나를 알 수 있죠. 만나기만 하고 본인을 오픈을 안한경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56 지하공포증 있으신 분 있나요? n 2015/09/06 867
479355 일주일만에 피부 좋아지는 비결 47 피부관리 2015/09/06 22,648
479354 면함량높은 레깅스 고터에서 파나요? .... 2015/09/06 673
479353 임신 생리주기 며칠 늦어진걸로 미리 아신분 계신가요? .. 2015/09/06 776
479352 애인있어요 지진희캐릭터 22 2015/09/06 8,750
479351 학교에서 다친아이 방관한경우 5 속상함 2015/09/06 1,236
479350 샴푸랑 트리트먼트 한번에 하는 제품이나 금방 헹궈지는 트리트먼트.. 2 베베 2015/09/06 1,159
479349 안면거상술인지 왜 그렇게 찢어올려요? 3 돈주고 2015/09/06 3,757
479348 영화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ㅠㅠ 근데 좀 무서워요. 3 갑자기 2015/09/06 1,714
479347 중고생이 미국 이민가면 제일 못따라가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14 질문 2015/09/06 4,391
479346 주말에 나가기만하면 돈이 물쓰듯 써지네요 5 나들이 2015/09/06 3,528
479345 TV 바보상자 나와서 말인데요. 컴퓨터나 스마트 폰은요? 3 00 2015/09/06 744
479344 아!! 베란다 정원!! 남쪽 베란다 돋우고 마루로 쓰다가 정원 .. 2 ... 2015/09/06 1,044
479343 일본은 회사 퇴근이 5시 인가요? 3 ㅣㅣㅣ 2015/09/06 1,516
479342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13 ... 2015/09/06 6,865
479341 눈썹 일부분이 하얗게 변했어요 3 그린 2015/09/06 2,416
479340 세월호50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만나시게 되기.. 8 bluebe.. 2015/09/06 458
479339 결혼하면 더 행복한가요? 18 d 2015/09/06 4,195
479338 최악의 머리결이 좋아진 비결 114 ... 2015/09/06 34,376
479337 자전거 55km탔더니.. 7 엄허 2015/09/06 3,651
479336 메가트로 골드 별로라 하셨던 분~요 피오나 2015/09/06 721
479335 안철수 --- 혁신의 본질에 대하여 16 탱자 2015/09/06 1,477
479334 노래방 앱 좋네요..꿩대신 닭이라고 10 ㅋㅋ 2015/09/06 2,658
479333 택배기사님 주말휴일 법으로 쉬게하든가 6 뭘그렇게까지.. 2015/09/06 1,250
479332 37살 사실혼 후 결정사에서 만난 사람 9 ㅡㅡ 2015/09/06 7,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