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들어가면서 자질구레한 하자 보수 요구하는거요

세입자가 조회수 : 5,273
작성일 : 2015-01-09 14:19:37
원래 전세집의 경우 자잘한 하자는
감수하고 들어가 사는건가요?
수리한지가 좀 오래되었는지
구석구석 칠도 다 벗겨지고
벽에 금도 가있고
세면대 곰팡이도 까맣게 피고
화장실 문도 너무 뻑뻑하고 등등
큰 것들은 괜찮은데
자잘한 것들이 거슬리는게 꽤 많더라구요..
부동산에 다 얘기하긴 했는데
제가 너무 까다로운건가요?
IP : 218.50.xxx.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로만
    '15.1.9 2:26 PM (119.69.xxx.216)

    5번이사다녔는데 바닥누수, 보일러고장 아니면
    제돈으로 고쳐살거나 그냥 감수하고 살았어요.

  • 2. 그런건
    '15.1.9 2:3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월세만 손봐주는거 아닌가요?

  • 3. 하자보수도 보수나름입니다.
    '15.1.9 2:31 PM (211.200.xxx.227)

    원글님이 원하는 그런 내용의 보수는 계약전에 말해서 집주인이 동의하면 계약하고 아니면 그렇지 않은 다른 집을 찾으셨어야죠.

  • 4. ...
    '15.1.9 2:35 PM (218.49.xxx.124)

    계약서 썼으면 요구는 세입자 마음이지만 주인이 안해줘도 무방합니다..

  • 5. 까다롭냐고 물어보니
    '15.1.9 2:37 PM (223.62.xxx.35)

    네..까다로워요..

  • 6. 지니1234
    '15.1.9 2:37 PM (114.129.xxx.240)

    그런것들은 안해줘요.그런건 주인에게 물어봐서 자기가 고쳐 쓰거나 해요.
    월세면 모랄까...전세는 안해줘요.

  • 7. ..
    '15.1.9 2:42 PM (203.236.xxx.241)

    부동산하고 상의하세요. 그런건 부동산이 중간에서 잘 조율해주던데..
    저희도 계약에 "일반적인 기준에 따른다" 이렇게 적어놓고

    부동산에서 알아서 해줬어요.

  • 8. 원글
    '15.1.9 2:50 PM (218.50.xxx.49)

    부동산에서는 자기들이 책임지고 보수해주겠다고는 했는데 일반적으로 다른 세입자분들은 그런거 다 감수하고 들어가시는지 궁금해서요.. 주로 월세일 경우만 해주는거군요.. 너무 까다롭게 굴지 말아야겠네요..

  • 9.
    '15.1.9 2:54 PM (175.211.xxx.176)

    님께서 말했던 부분은 안 해주고요.처음 전세 들어가면 방충망이나 수도꼭지에 물이 새는 것은 해줍니다.나중에는 안 해주고요.이것도 살면 안 해주니 처음 들어가서 말하면 대부분은 해줍니다.입주하고 일주일안에는 주인에게 말해야 합니다.

  • 10. 제제
    '15.1.9 2:58 PM (119.71.xxx.20)

    계약전 사전점검 야무지게 하세요.
    갓 결혼했을때 이삿날 세탁기 수전이 안맞아 공사하고 돈 못받았어요.
    이삿날에요^^
    돈을 안주니 받아 낼 재간이 없대요~~
    그뒤로 이사할때마다 메모지에 적어서 일일히 점검해보곤 했어요.
    그래도 장롱뒤 결로나 누수 이런 건 알수가 없더군요.

  • 11. 청소 등
    '15.1.9 3:04 PM (180.182.xxx.68)

    세면대 곰팡이 같은 청소가 가능하고 비용처리가 적은 것들은 (실리콘 바르기 등)
    님이 하시는 게 맞고요..
    수리 복구가 요구되는 것들은 주인에게 이야기해야하죠.
    변기가 깨져서 문제라던다 방충망이 너무 심각하다던가..

    그런데 칠이나 문 뻑뻑함..자잘한 것들이라 표현하셨으니 그건 좀 어려울 것 같기도 해요...
    그건 그냥 성의로 해 주거나 오히려 집 내주기 전에 집이 잘 나갔음 해서 미리 해놓는 거지
    님들 들어오고 나서 한다..? 그런 주인 없다고 봐요..
    부동산이 뭘 해결해줄진 모르겠는데 부동산은 그냥 부동산이죠...

  • 12. ㅇㅇ
    '15.1.9 3:08 PM (116.33.xxx.17)

    그래도 얘기 해 보세요. 저는 전세일 때도 원하는대로 해 줬어요.
    심지어 예전에는 살다가도 전화해서 고쳐달라고 하면 어이없지만 돈 보내곤 했답니다.
    지난 여름 반전세 오는 분이 자기는 잡지처럼 꾸미고 살던 사람이라면서 깔끔한 거는 보장한다길래
    세입자가 6년 산 집이라 고칠 부분 고치라고 했거든요. 막상 슬라이딩방충망교체.형광등 할로겐등교체
    보일러밸브교체 정도더라고요.

  • 13.
    '15.1.9 3:31 PM (1.235.xxx.144)

    전세 들어갈때 부동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고 한번에 말하라하더라구요.
    그런데...낡거나 한건 말 못하고 그냥 확실히 고장난 것만 말했어요.
    방충망(다 삭은것)
    수도꼭지(다 떨어져서 덜렁거리는거)

    싱크대 손잡이 같은 사소한건 그냥 제 돈으로 고치고
    보일러 무슨 패킹도 그냥 제가 갈고..한 2-3만원 하는것까진 제가 하고요.
    방충망이랑 수도는 10만원 넘고 부동산에 물어봐도 명백하게 집주인이 해주는거라 하더라구요..

  • 14. ...
    '15.1.9 5:06 PM (125.31.xxx.26)

    계약전에 얘기해야지 일단 계약하면 거의 안해줘요.
    말 해보는건 자유. 보장은 못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005 무넣고 된장찌개 했더니 정말 맛있네요~~ 4 dkdk 2015/07/06 2,508
461004 서울춘천고속도로 이벤트하네용~ 왕왕천재 2015/07/06 579
461003 부산 백내장수술 안과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15/07/06 1,030
461002 남편절친집들이 선물? 추천요..어려워요.. 5 Jasmin.. 2015/07/06 879
461001 목이 뻐근하고 뚝뚝 소리가 나는데 자꾸 꺾으면 안좋을까요? 2 일자목 2015/07/06 1,211
461000 위안부 할머니 한 분 별세하셨네요 3 명복 2015/07/06 437
460999 생리대 어떤게 제일 좋으세요? 25 추천 2015/07/06 5,797
460998 8월 제주도 2 repeat.. 2015/07/06 956
460997 온갖 노력에도 살이 안빠져요 53 어흑 2015/07/06 7,432
460996 기말고사 준비하는 중1 아이를 보며 8 중딩맘 2015/07/06 1,846
460995 도우미 쓰시면 안 불안하세요? 9 도우미 2015/07/06 2,758
460994 3호선 옥수역 아시는분요 3 고이 2015/07/06 995
460993 특수형광물질 덕에 잡힌 성폭행 미수범 2 세우실 2015/07/06 807
460992 남자가 시간을 달라는건, 거의 이별이죠? 24 시간 2015/07/06 8,839
460991 사람들은 왜 아기만 좋아할까요 17 리체 2015/07/06 3,623
460990 급하게 한 달만 3천만원을 빌려서 쓰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7 급전 2015/07/06 1,623
460989 (무플절망) em 으로 아토피 치료해보신분 3 해바라기 2015/07/06 2,204
460988 엑셀 잘하시는분 도와주세요. 1 엑셀 2015/07/06 466
460987 여름휴가 떠나야 하는데 7 집걱정~ 2015/07/06 1,330
460986 우울증 상사와 일하기 힘드네요... 2 곤란하네요 2015/07/06 1,703
460985 다이어트 식단으로 4 이상적 2015/07/06 877
460984 수학과외 해도 성적이 안나오면요. 15 수학 2015/07/06 4,508
460983 제주도에 가는데 물놀이용품 5 물놀이 2015/07/06 752
460982 그리스의 교훈은 과잉복지가 아님 2 복지? 2015/07/06 753
460981 심야식당작가가 개콘작가군요 3 헐ㅋ 2015/07/06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