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우리때는 그린라이트니 썸탄다느니 이런말이 없었을까요

ㅁㅁ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15-01-08 22:23:05
결혼 5년 넘었는데
요새 남녀사이에 그린라이트 /썸탄다 이런 표현 많이하던데
말만 들어도 설레는 상태....ㅎ ㅎㅎ부럽습니다 그런 설렘

나도 써먹어 보고싶은데..
이제 써먹을일도 없고 써먹을일이 생겨서도 안되고
그런 일이 생겨봤자 불륜라이트려나 ;

저희 연애때는 비슷한 뜻으로 어떤 표현이 있었는지 생각도 안나네요..ㅎ


IP : 59.8.xxx.2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5.1.8 10:26 PM (59.8.xxx.218)

    저는 케바케가 정말 싫더라고요..-_-

  • 2.
    '15.1.8 10:27 PM (125.128.xxx.76)

    썸씽 이런말 있지 않았어요?
    그런데 요즘 세대에 특히 사귀지도 않으면서 열심히 서로 눈치보는 단계에 대한 지칭이 많아진 이유가
    예전처럼 좋다고 훅 사귀고 그러기엔 다른 신경쓸일이 많아서 그렇다는 얘기(취업, 생활비 등등)도 있어요.

  • 3. HHSS
    '15.1.8 10:27 PM (175.161.xxx.218)

    묘사할땐 그럴듯한데 쓰기 좋은 말은 아닌듯해요..
    뭔가 순수함을 빼먹은 표현같은게... 제 소견입니다.

  • 4. ㅎㅎ
    '15.1.8 10:29 PM (223.62.xxx.117)

    저도 케바케 듣기 싫어요.
    바케스 생각나더라구요.ㅋ

  • 5. ...
    '15.1.8 10:29 PM (223.62.xxx.37)

    태클은 아닌데요
    우리때는... 하시길래
    한참전인줄 알았어요

  • 6.
    '15.1.8 10:34 PM (121.88.xxx.131)

    나는 저런말 싫던데
    특히 기자들이 기사에 저런말 쓰면 ...
    케미 돋는다느니...

  • 7. ....
    '15.1.8 10:44 PM (14.53.xxx.227)

    뻐꾸기 날린다는 표현은 있어요.^^

  • 8. 썸씽썸씽
    '15.1.8 10:58 P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

    그런 말은 없었지만, 헌팅, 채팅, 다양한 소개팅, 미팅,,,우리가 더 잘 놀았을 수도 있죠..대학가면 닐리리맘보로 많이 놀았잖아요.

  • 9. shymom
    '15.1.9 12:01 AM (39.7.xxx.221)

    케바케 전 좋던데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를 줄여주니 속 시원해서
    아이고 쓰기도 힘들어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

  • 10.
    '15.1.9 12:14 AM (106.149.xxx.163)

    황당한 글이네요
    다 방송에서 만들어낸 말이고 (그린라이트는 마녀사냥 때문에 보급화된 말이에요)
    유행타는 말이라 언젠간 사라질 말들이에요
    원글님 시대에도 기억이 안나서 그렇지
    원글님보다 나이많은 사람들이 신기해할 새로운 표현들이
    많이 있었을 거예요.
    시대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서 언어표현도 달랐을뿐.
    지금은 문화도 개방적이고 또 인터넷이 있기에 유행어 보급이나 공유도 무척 빠르죠.

    그린라이트나 썸탄다도 십몇년 지나면 아무도 안쓰고
    다른 대체 유행어들이 판치고 있을걸요.
    그러면 삼사십대들이 원글님처럼 그러겠죠
    우리때는 왜 좋은 표현들이 없었을까..? 하면서요. ㅎ

    심사십년쯤 지나면 썸이고 나발이고
    연애문화 자체가 없어지고
    인공 종족번식기능만 살아남을지도 몰라요^^
    그러면 또 거기에 맞는 기발한 신종 유행어가 출몰하겠져..

  • 11. ..
    '15.1.9 1:58 AM (121.144.xxx.2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썸씽 있었잖아요.

  • 12. ㅎㅎㅎ
    '15.1.9 4:28 AM (213.33.xxx.9)

    뻐꾸기 날린다는 뭔가요? 넘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

  • 13. ...
    '15.1.9 6:48 AM (175.223.xxx.147)

    뻐꾸기 날린다는 60-70년대 표현인가요?
    아님 80년대?

  • 14. ....
    '15.1.9 3:44 PM (14.53.xxx.227)

    추파를 던진다..약간 꼬신다는 뜻?^^

  • 15. ...
    '15.1.9 5:39 PM (218.234.xxx.133)

    그린라이트가 뭔 마녀사냥 때문이에요.. 야구 용어고, (주자 달리라는 사인)
    야구커뮤니티인 불펜에서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하고 썸타는 관계 질문하면서
    그게 확장된 걸로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661 마트에서 물건 살때 옆에서 계속 말 시키는 점원 경험해본적 있으.. 14 ,,, 2015/07/04 2,548
460660 업소같은 짜장면 비법 있나요? 10 dd 2015/07/04 2,302
460659 요즘 애들 부모 탓 대놓고 하나요 39 ㅈㅋ 2015/07/04 9,263
460658 일본 수납책 보다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5 수납의 여왕.. 2015/07/04 3,979
460657 북향집 3 북향집 2015/07/04 1,183
460656 근사한 요리 두세가지만 알려주세요 5 뭘준비하죠?.. 2015/07/04 1,610
460655 칠순잔치 장소 1 싸이프레스 2015/07/04 1,090
460654 시세 5억짜리 주택 근저당 1억4천이면 괜찮나요? 1 전세 2015/07/04 1,238
460653 그리스 살려면 디폴트선언하고 유로존 탈퇴해야함-다음 아고라펌 집배원 2015/07/04 807
460652 마인 스타일 인터넷 쇼핑몰 있나요? 1 마인 2015/07/04 2,678
460651 저질 체력과 나약한 정신력 극복하신 분 있나요? 21 운동 2015/07/04 5,976
460650 전세안고 매매 어떤가요? 2 이사 2015/07/04 5,759
460649 김수자 안마기 A/S 어디서 받는지 아시는지요? 1 언젠가는 2015/07/04 2,177
460648 핸드폰 액정 수리비용이 11만원이라는데 새폰으로 하는게 나을까요.. 2 드라마매니아.. 2015/07/04 1,516
460647 나갔다오니 강아지가 없어졌어요 21 롤라라 2015/07/04 4,694
460646 거실 도배 색상추천 부탁드려요~ 2 왜 그럴까?.. 2015/07/04 5,704
460645 매실 담금지 3주째 매실이 떠올라 있는데요. 1 매실매실해 2015/07/04 874
460644 자신을 깨고 나온 분들 계신가요? 5 ... 2015/07/04 2,186
460643 지루성피부염 겪어보신분? 4 고민 2015/07/04 2,933
460642 삶아 빨 수 없는 옷(니트, 기능성옷 등)에서 걸래 냄새가 날 .. 8 쉰내 2015/07/04 4,389
460641 집 구할때 월세 1년치 미리 주는경우도 있나요..?? 4 ,, 2015/07/04 1,547
460640 둥지 두개 삶아먹었어요 3 둥지 2015/07/04 1,498
460639 뱃속 아이 절 넘 힘들게하네요 4 헉스 2015/07/04 1,273
460638 타임옷 스타일 파는 인터넷쇼핑몰 없을까요? 9 미용고사 2015/07/04 6,983
460637 동유럽 여행때 사와야하는 물건들 1 동유럽 2015/07/04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