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꿈은....

아줌마 조회수 : 768
작성일 : 2015-01-08 17:08:09

제꿈은 지방 중소도시에서 유기농 재료로 만든 빵을 만들어 파는

작은 개인빵집을 내는겁니다.

20대부터 독학으로 빵쿠키 만들다가 (지금은 40대)3년전에 자격증을 땃어요.

곧 더 공부를 할 예정이고 창업은 2-3년 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언젠가 퇴직할거고 그닥 큰 돈을 벌 계획도 없고 아이에게

큰 돈을 들일 계획도 없습니다.

작은 중소도시에 상가주택을 구입해서 노후 대비도 하고 제 평생꿈인

작은빵집을 하고 싶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빠리바게트 같은 체인점 빵에 익숙할텐데 ....

하는 걱정이 있어서 아직 실천은 못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꿈을 이루고 싶은데.....

요즘 외국에서 제과제빵 공부한 사람들도 차고 넘치는데

제꿈이 현실화 될수 있을까요?

저도 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만 만족도는 거의 제로에 가까워요.

남들은 나름 전문직이라 부러워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별로에요.

그냥 빵반죽이 오븐에서 부풀어 오를때가 제일 행복할뿐이에요. ㅠ.ㅠ

오늘 상상이 언젠가 현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IP : 115.143.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되던데요
    '15.1.8 5:0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유기농 빵값이 비싸기까지한데 늦게가면 인기빵은 없더라구요.
    커피와 같이 아파트단지앞에다 하면 잘될거에요.

  • 2. 사실만말한다
    '15.1.8 5:19 PM (211.55.xxx.151)

    슬슬 시간 되실때마다 개인빵집들 탐방해보세요~
    제가 아는 몇군데는 대부분 단골 많고 잘 되더라구요.
    저도 전문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가정식 밥집을 하는게 소망이지만 용기가 없어 혼자 구상하고 꿈만 꾸고 있습니다.
    실행계획을 가지고 계신게 부럽네요^^

  • 3. 경기도
    '15.1.8 5:31 PM (182.209.xxx.9)

    외지고 허름한 동네에 예쁜 빵집이 생겼어요.
    규모도 작아요. 번화가도 아니고.. 유기농도 아니고..
    빵값도 체인빵집과 비교해 싸지않고..
    근데 소문이 나서 멀리서도 와서 사더라구요.
    저도 지인과 차로 지나가다 일부러 들러서 왕창 샀네요.
    잘되더라구요~ 맛은 그럭저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602 5세아이에게 낮잠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20 // 2015/01/08 7,678
453601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가 친구랑 놀고 싶어 하는데... 2 엄마는 고민.. 2015/01/08 806
453600 아이허브 주문취소시 카드 승인취소는?? 4 .... 2015/01/08 3,319
453599 목감기 잘걸리는것도 몸의 이상신호일수 있을까요? 5 궁금 2015/01/08 3,110
453598 전기방석 3인용짜리 써보신분 계세요??? 2 매트 2015/01/08 869
453597 ‘개XX야’ 자리 양보 요구하며 기차서 고성… 민폐 아이 .. 32 ㅇㅇ 2015/01/08 7,053
453596 문재인의 희망편지-고 김대중대통령께 15 이건아닌듯 2015/01/08 1,035
453595 ㅎㅎㅎ 카타르 프로모션 연장되었데욤 cheers.. 2015/01/08 830
453594 리싸 가 부른 유나의거리 ost 좋네요. 2 유나의거리 2015/01/08 763
453593 켄우드 미트그라인더 써보신 분. .. 2015/01/08 648
453592 결혼안하고 한사람과 평생 연애만 하는게 가능할까요 ? 18 푸딩 2015/01/08 10,570
453591 전쟁도 아닌데 이렇게 전세대가 불행한 적이 있었던가요? 7 ㄷㄷ 2015/01/08 2,564
453590 이번엔 백화점 직원 폭행까지. 14 가슴답답 2015/01/08 2,340
453589 1월 8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5/01/08 1,882
453588 저기 트위터하시는 분 계신가요? 1 개인적 일탈.. 2015/01/08 461
453587 비욘드 샴푸 추천해주세요 4 꽃주연 2015/01/08 3,209
453586 제꿈은.... 3 아줌마 2015/01/08 768
453585 눈썰매장 추천이요 2015/01/08 941
453584 서초동 남편한테 살해당한 아내 41 아휴 2015/01/08 27,497
453583 방송대와 디지털대 그리고 사이버대...무슨 차이인걸까요? 5 리멤 2015/01/08 2,340
453582 "외동아는 사회성, 인간적 발달이 느리다" 출.. 10 샬랄라 2015/01/08 4,591
453581 중학생 교환학생으로 나가려면 어떤 절차가 있는지요 6 .... 2015/01/08 2,443
453580 오미자 엑기스 잘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6 오미자 2015/01/08 1,371
453579 두려워집니다 2 ㅇㅇ 2015/01/08 1,138
453578 아이들 사고소식들 때문에 너무 슬퍼요. 9 슬퍼 2015/01/08 2,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