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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서 아이패드

태블렛 싫어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5-01-08 16:28:59
퇴근해서 정신없이 밥상 차려 다들 겨우 앉아 한 술 뜨는데 남편은 아이패드를 꺼내 들고 이이패드와 밥을 먹는군요. 애들 보는데 본이 못되게 무슨 짓인가 싶기도 하구요 패고 싶기도 하고...무슨 말해도 대꾸를 잘 안하고 하니까 괜히 밥상에 아이패드 보지 말라고 하면 대꾸 안하거나하면 정말 화가 날거 같아서 눈물을 삼키며 그냥 밥먹었습니다. 뭐 밥상 차리는거도 같이 치우는것도 같이 했다고 하면 뭐가 불만이냐고 하실 분도 많으시겠지요. 이 집에 힘쓰는건 제가 다 합니다. 둘다 멀쩡히 직장에선 잘 지내요. 어깨 무릎 다 다쳐서 아픈데도요 그냥 말 안하면 제가 일하고 싶어서 하거니 하고 내버려 둡니다. 맨날 어디 아프단 말 하기도 구차하고요. 달라졌어요 부부에 나오는 부부들보면 저희도 못지 않은거 같네요. 싸우는 자체 에너지도 아까우니까요. 아 그냥 다 싫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슬프고 우울하네요. 전에 이런말하고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 약이라도 먹어볼까라고 했더니 부작용많으니 먹지말라고 하고 뭐가 그리 힘든지는 물어도 안 보더라구요. 제가 약병가득 약이 있으면 다 먹어버릴거 같아서 약병도 치워버렸습니다. 아직 미혼이신분들은 사랑 많이 받고 자란 분들과 결혼하세요.
IP : 104.53.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5.1.8 6:49 PM (121.136.xxx.118)

    아이패드 식탁에서 밥먹을때 같이봐요. 개그 프로도 보고 클래식이나 가요도 듣고요. 같이 하자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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