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먹고 헤롱거리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5-01-07 23:05:59

여자지만 회사에 정말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었어요.

 

이쁘고 늘씬하고, 옷잘입고, 성격도 엄청 좋더라구요.

 

누가봐도 친해지고 싶은사람...동성이지만, 친하게 지내고싶다 싶었죠.

 

 

그러다가 부처간 조인으로 행사가 있었고, 얘기도 하고 술자리도 갖게됐습니다.

 

참 친근하더라구요. 근데 술자리......술 잘 마시더라구요.

 

저도 맞춰가며 마셨는데...

 

2차가서 술을좀 많이 마셨더니....

 

훅 취하더라구요.

 

혀꼬이고 눈풀리고, 확 취해버림...

 

비틀비틀거리며 넘어지고....

 

 

전 술 마셔도 저렇게 취하지는 않거든요.

 

처음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후 한번도 술자리가 있었는데, 또 저렇게 확 취하더라구요.

 

남자들은 술김에 옆에가서 알짱거리고...

 

정말 보기싫더군요.확 깼습니다.

 

 

저렇게 같이 어울려 술먹고 같이 웃고 떠드는 사람들..

 

겉으로는 허허실실...

 

속으로 과연 어떤생각들을 할까..

 

진심으로 친하고 위해는 줄까?

 

겉으로면 웃고 떠들고 땡인가...

 

 

전 남자든 여자든 술 확취해서 저런거보면

 

정이 뚝떨어지는데, 저런사람들보면 어떤생각드시나요?

 

 

 

 

 

 

 

IP : 118.3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7 11:14 PM (36.38.xxx.165)

    전 제일 심했던사람은 저보다 윗사람이었는데 회사 회식에서 술 엄청먹고 남직원도 있었는데 길가다가 길옆에서 오줌싸는거 봤어요 여직원들 달려들어서말리고 했는데 힘은 어찌나 센지 ..노래방가서 남자상사 볼에 뽀뽀하고. 전 술먹는건 괜찮은데 도 지나치면 친구건 동료건 싫어요

  • 2. 저는..
    '15.1.8 9:44 AM (221.141.xxx.112)

    한심하게 봅니다. 술에 약하면 취하기 전까지만 마셔야죠. 문제있는 사람입니다.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467 남이 가족이 되려니.. 20 2015/01/08 4,114
453466 스마트폰쓰시는 분들. 이 기능 아시지요? 136 까페디망야 2015/01/08 22,355
453465 소통이나 친밀해지는 법을 잘 몰라요. 구체적으로 인간관계에 소소.. 4 기본 2015/01/08 1,761
453464 직장다니시는분들..애들 방학때 식사는 어떻게 챙기시나요? 5 초6 2015/01/08 1,668
453463 2015년 1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5/01/08 596
453462 방금까지 있었던 성급한 결혼글에서 댓글중 링크 걸어 주신거 볼수.. 3 박하 2015/01/08 1,252
453461 열등감이 없다는 것 30 ㅇㅇ 2015/01/08 8,502
453460 이런 경우 카드 사용액이 누구의 연말정산에 포함되나요? 2 연말정산 2015/01/08 1,029
453459 이제 9살 여아..알파벳도 아직 다 몰라요...ㅠ.ㅠ 7 고민고민 2015/01/08 1,704
453458 중3, 고1 수학교과과정 바뀌었나요? 2 중3학생 2015/01/08 1,737
453457 간쪽으로 잘보시는 명의는 어느병원에 계시나요? 9 꽃남쌍둥맘 2015/01/08 1,901
453456 정장바지 살 때마다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5 흑흑 2015/01/08 2,895
453455 도쿄 경유 할때... 10 삼시세끼 2015/01/08 2,419
453454 현장토크쇼 택시 대리특집편 364회 재방송편성일자 아시는분계실까.. 7 .,.., 2015/01/08 1,613
453453 학교 쌈 하려는게 아니구요.. 성균관대 성신여대 나왔는데 S대 .. 19 ... 2015/01/08 4,560
453452 패밀리 세일 이라는건 구입했던 고객만 해당되나요? 1 .. 2015/01/08 830
453451 응가 하면서 햄버거에 커피 마시는 남자는 뭔가요? 3 더블 2015/01/08 1,780
453450 빌게이츠가 2조나 들여서 똥물을 정화한다네요. 참맛 2015/01/08 1,095
453449 남편이 귀여워요 12 . 2015/01/08 3,272
453448 헐 택배가 지금 왔어요 7 ... 2015/01/08 2,597
453447 대한민국 최악의 광고 5 5 ... 2015/01/08 3,056
453446 분당, 판교 쪽에 이비인후과 어디 다니세요?ㅠㅠ 8 2015 2015/01/08 5,959
453445 원어민(필리핀쌤말구요) 전화영어, 스카이프 추천해 주세요. 4 gg 2015/01/08 1,963
453444 오랫만에... (시) "다시" 12 건너 마을 .. 2015/01/08 1,871
453443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실건가요 2 왜 안주무세.. 2015/01/08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