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TV, 노종면 사표 수리… 당분간 국장없이 간다

답답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15-01-07 17:43:40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312

국민TV, 노종면 사표 수리… 당분간 ‘국장’ 없이 간다

노종면 국민TV 방송제작국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미디어협동조합은 사표를 수리하고 당분간 국장 자리를 공석으로 둔 채 국민TV 방송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협동조합은 4일 이사회를 열어 노종면 국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지난달 22일부터 말일까지 휴가를 신청했던 노종면 국장은, 지난달 23일 미디어협동조합 조합원 게시판에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물러갑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국민TV 관계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사의를 표명했다. (▷ 관련기사 : <“더 버티기 힘들다” 노종면, 국민TV 사의표명>)

미디어협동조합은 지난달 24일 <미디어스>와 한 통화에서 아직 사의를 반려하고 있으며 휴가가 끝나는 2일 복귀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으나, 노종면 국장은 지난달 31일 황준호 뉴스취재팀장 등에게 메일을 보내 ‘사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사표 수리를 요청했다.

김용민 국민라디오 제작팀장은 5일 <미디어스>와 한 통화에서 “이쪽에서는 방법이 없으니 어제 이사회를 (사표) 수리를 했다. 당분간은 황준호 뉴스취재팀장, 고우 뉴스총괄팀장 중심의 체제로 간다”고 말했다.

김용민 제작팀장은 “이사님들도 너무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고 대비할 여지도 없기 때문에 (사표를) 수리한 것”이라며 “그러다 보니 (후속 조치를 하는 데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새로운 인물을 국장으로 선임하는 등 변화를 추구하면 또 다른 억측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개국 1주년을 맞는 4월 1일 정도까지는 팀장 체제로 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민TV <뉴스K>의 앵커는 당분간 황준호 팀장이 맡는다. 또한 국민TV는 앞으로 방송을 어떻게 개선하고 발전시킬 것이냐에 관련된 내부 논의를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


‘YTN’ 해직기자 출신으로 미디어협동조합 ‘국민 TV’의 뉴스 프로그램 ‘뉴스 K’를 진행하던 노종면 기자(국민TV 방송제작국장)가 돌연 사의를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 기자는 사의를 밝힌 23일 이후 휴대폰 전화번호도 바꾸고, 활발하게 운영중이던 SNS계정까지 삭제하는 등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있다.

28일 국민TV 관계자는 “노 기자가 지난 23일 전자우편을 통해 사의 의사를 밝혔고, 같은날 조합원 게시판에 사의 표명의 글을 올린 뒤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밝혔다. 노 기자는 23일 “나는 이제 내게 주어진 모든 소임을 내려놓겠다. 내부에는 이미 사직의 뜻을 밝혔다. 구구절절 변명을 늘어놓지 않겠다. 더 버티기가 힘들어서 결심을 했다. 조합원들이 보내준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노 기자는 공식적으로 31일까지 휴가를 낸 상태다. 회사 쪽은 24일 직원들을 노 기자의 인천 자택으로 보내 접촉을 시도했으나 노 기자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기자의 사의 배경을 두고는 당사자가 직접 이유를 밝히지 않은 상태여서 이런 저런 억측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노 기자는 지난 14일 국민TV 이사회를 통과한 국민TV 조직 개편(방송제작국 소속 라디오제작팀을 라디오국으로 확대 개편)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관할하는 라디오제작팀의 국 승격에 동의하지 않았음에도 이사회는 이런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때문에 이 개편이 그의 사의 표명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란 추측을 낳고 있다.

국민TV의 한 관계자는 “노 기자가 조직 개편을 결정한 이사회에 ‘물적 토대가 부실한 상황에서 라디오 확대 개편은 무리다’며 조직 개편 재론을 요청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조직 개편 문제가 꼭 노 기자의 사의 배경인지는 알 수 없다. 본인의 해명을 들어봐야한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국민TV 관계자는 “해직기자 출신인 노 기자가 이런 일로 사표를 냈다면 노 기자 답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TV 이사이기도 한 이재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책임져야 할 타이밍에 떠나는 걸 선택하는 건 여전히 비겁한 일이었다고 본다. (중략) 왜 남은 이들을 굳이 할퀴고 가야 했는지. 그 떠나는 뒷모습을 감싸느라 남은 자리가 너덜해져도 침묵했던 이들을 말이다”라는 글을 올려 노 기자를 염두에 둔 글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이 변호사는 이날 <한겨레>와 통화에서 “특정인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 과거 얘기로 이해해달라”며 “조합(국민TV)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뭐라 말을 할 수 없다. 조합의 입장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O5Kqv3lxew


20141116 국민TV 방송평가 토론회 노종면 발언 부분
IP : 207.244.xxx.18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627 짱개들 징하네요 2 ㅇㅇ 2015/09/04 1,119
    478626 조성하씨는 요즘 왜 안보일까요. 10 000 2015/09/04 2,523
    478625 사진찍자니까.. 못알아들은듯..허둥지둥 박근혜 22 숨기고싶은사.. 2015/09/04 4,294
    478624 반달눈인데 작은 눈..쌍수 3 .. 2015/09/04 3,309
    478623 해투 윤민수 아내가 남친에게 받은 명품가방 팔아 생계...이거 .. 8 에효 2015/09/04 5,993
    478622 강쥐가 갑자기분리불안생겻어요 3 우째 2015/09/04 761
    478621 8.31 다이빙벨 해외판(감독판) 무료 공개 3 ㅇㅇㅇ 2015/09/04 627
    478620 대구 부동산 말 좀 해주세요.(특히 대구부동산에 밝은분) 18 대구사람 2015/09/04 2,798
    478619 10억 정도로 판교역근처, 잠실 어디가 좋을까요? 13 미우차차 2015/09/04 4,403
    478618 문소리 닮았다고 해요... 10 저보고 2015/09/04 1,842
    478617 부모 길들이기. 3 자유부인 2015/09/04 1,457
    478616 씽크대 밑부분 테두리들이 들떴어요. 그 위에 시트지 붙일 수 있.. 4 저렴이 씽크.. 2015/09/04 1,172
    478615 처방받은 약이 몸에 안맞는경우 환불되나요? 5 다람쥐여사 2015/09/04 1,827
    478614 입생로랑틴트 정말좋나요? 15 .... 2015/09/04 5,117
    478613 걷기 두 달 했습니다. 9 .. 2015/09/04 5,965
    478612 집안 일, 이것만은 매일 꼭 한다! 하는거 있으세요? 9 ㅎㅎ 2015/09/04 2,365
    478611 여 “네이버·다음 기사 편향적” 3 세우실 2015/09/04 807
    478610 명절에 여행갑니다. 4 파란하늘 2015/09/04 1,448
    478609 청소기 어떤 걸로 사야 좋을까요? 4 동해 2015/09/04 1,694
    478608 교통 파주 출판단.. 2015/09/04 333
    478607 돼지고기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는 건 왜 그럴까요? 4 만두오백개 2015/09/04 2,431
    478606 이번엔 또 동물무속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유행조짐? 1 호박덩쿨 2015/09/04 903
    478605 요리에 쓰고 남은 정종 보관은 어떻게 해요? 7 .. 2015/09/04 3,349
    478604 명절 고민 4 ... 2015/09/04 1,378
    478603 지금 홈쇼핑에 나오는 헤어뽕 1 NS 2015/09/04 8,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