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계성 인격장애 아들에게 역할극 도움 될까요?

조카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5-01-07 10:43:35

전에 조카 문제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35042

여러분의 조언과 상담할 수 있는 곳 소개받고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누가 TV에서 가끔 봤던 역할극을 해보라고 권하네요.

조카는 부모입장을, 부모는 조카입장이 되어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 될꺼라고.

지금 조카는 위험한 상태라 뭐든지 해보고 싶은 상태입니다

역할극이 도움이 될지, 재대로 된 역할극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아시는 분들 가르쳐 주세요.

대략 치료가격도 알고 싶습니다.

IP : 27.35.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뇌쪽
    '15.1.7 10:44 AM (39.7.xxx.5)

    문제라 안될듯

  • 2.
    '15.1.7 10:59 AM (223.33.xxx.47)

    경계성 인격장애는 자아가 매우 약하기때문에 역할극 잘못하면 더 안좋아질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치료자들이 제일 힘들어하고 솔직히 말해서 안왔으면 좋겠다싶은 환자가 경계선 인격 환자예요.
    그만큼 치료과정이 어렵고 결과가 좋지않다는 말이죠.
    일단 경계선 인격장애에 대해 잘 알아보시고...도서관에 가면 많은 책이 있습니다...치료에 대한 책을 찾아서 보세요.
    그중에서 가장 잘 맞을것 같은 치료법을 골라서 치료자를 찾아보세요.

  • 3.
    '15.1.7 11:04 AM (223.33.xxx.47)

    경계선 인격장애는 상대방에 대한 찬사와 비난을 순식간에 오가는 사람들이라
    치료자를 순식간에 구원자로 인식하다가 조금만 자기를 비난하거나 지지하지 않는다고 느끼면
    천하의 나쁜인간이라 인식하고 공격하기 때문에 치료자도 정말 힘들어합니다.
    그러 경계선 인격장애 치료경험이 많고 정말 내공이 강하고 자아가 탄탄한 치료자를 찾으셔야할것 같아요.
    조카가 사고 능력과 자신을 돌아볼수있는 내성 능력이 좀 된다면 경계선 인격장애에 대한 책을
    한번 보여주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것도 어떨까싶네요.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겠지만 자신을 좀 객관적으로 볼수있게한다는 뜻에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162 대학병원에 대해 잘 아시는 분요 2 ㄱ32 2015/01/07 667
453161 모녀전쟁 서초동 사건 이 시간에 소주마십니다 5 남의일만은아.. 2015/01/07 2,267
453160 허니버터칩 2봉지 선물받았어요 ㅋ 3 ㅋㅋㅋ 2015/01/07 1,382
453159 일리머신 최저가가 얼마쯤 일까요? 6 커피 2015/01/07 1,551
453158 쿠팡앱 이용하는 법. 1 처음 2015/01/07 792
453157 바깥유리 어떻게 닦으세요? 4 모모 2015/01/07 3,706
453156 아들친구 너무 귀엽네요. 18 -- 2015/01/07 4,910
453155 사귀기 초반에 성격안맞아서 티격태격 거리는거요. 2 ???? 2015/01/07 867
453154 급 ᆢ의심이 ㅠ 5 2015/01/07 1,427
453153 동영상 파일을 음성파일로 변환도 가능한가요 2 .. 2015/01/07 805
453152 직장맘님들~ 방학중에 아이들 점심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16 아트레유 2015/01/07 7,203
453151 내용펑 10 궁금 2015/01/07 1,300
453150 살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친정엄마고 여동생인데요 25 ㅇㅇ 2015/01/07 4,586
453149 1월생과 12월생 어느쪽이 더 좋은가요? 13 모카 2015/01/07 12,988
453148 아일렛커텐 사용해보신분들요~~~~ 커텐 2015/01/07 931
453147 모녀글 뒤집어보기 8 .... 2015/01/07 2,070
453146 "택배 가져가세요" 전화에 경비원 폭행 11 참맛 2015/01/07 2,487
453145 상대방을 항상 나이보다 많게 보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ffff 2015/01/07 801
453144 은발... 갱스브르 2015/01/07 562
453143 대학생 아들의 이번 학기 성적이 엉망이에요.. 6 아들 엄마... 2015/01/07 4,325
453142 동네 미용실 단발 펌가격.. 9 ..... 2015/01/07 5,276
453141 자기 기분따라서 행동하는 사람. 어휴 2015/01/07 899
453140 목동근처 신정동 어떤가요? 6 goin 2015/01/07 3,941
453139 개인연금 가입해야 하는 건가요, 아닌가요? 1 헷갈려 2015/01/07 1,336
453138 수원에 케이크 맛있게 하는곳 추천부탁드려요~~!! 10 달콩 2015/01/07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