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을 사서 들어가는데요. 요즘 지은 집 답지않게 정말정말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제습기 에어워셔같은걸 놓을데가 없더라구요.
한참을 생각끝에 주방과 거실 사이에있는 수납장을 터서 거기를 펜트리공간으로 만들었는데요.
제가고른 문짝 제가 고른 벽지인데
생각이랑 현실이랑은 왜이리 다르나요ㅠㅠ
오늘 완성된 인테리어 보고와서 마음이 너무 씁쓸합니다. 이렇게 센스가 없었나싶고, 너무너무 어색하게 되어버렸어요.
인테리어 업체에서도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저한테 권해준 스타일도 없었고 그냥제가 문짝 벽지 고른거거든요.
어휴ㅠㅠ돈만 왕창 깨졌네요.
그냥 익숙해질때까지 눈 고생 시키면서 써야겠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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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에휴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15-01-06 21:57:24
IP : 223.62.xxx.2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6 10:22 PM (125.31.xxx.26)원래 벽지 샘플이랑 실제 도배 해 놓은거랑 많~이 달라요.
몇번 시행착오 거쳐야...어느 정도 짐작이 가지만 저도 도배 할때마다 조마조마해요.2. ........
'15.1.6 10:28 PM (122.32.xxx.19)저는 페인트칠했어요 생각과 실제로 칠하고 난 뒤에 느낌이 달라요 색깔맞추기 의외로 힘드네요
재질이나 재료도 너무 어울리지 않으면 색깔이 맞아도 붕뜨고,, 자신감잃어서 지금 커튼도 생략하고
아주 심플하게 지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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