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 부모님 성향이 저랑 많이 안맞아요 ㅜ

하티하티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15-01-06 17:59:43
남친 집에 종종 놀러가는데
뵐때마다 적응이 ...ㅜㅜ
두분다 성격이 괄괄하시고 직선적이세요.
욕도 잘하시구요 ..
저번에 갔을때는 아버님께서 아버님친구분들에게
ㅆㅂㄴ 이라고 욕하는 것도 봤어요. 저도 같이 있는
식사자리였는데 말이죠.ㅜㅜㅜㅜ
어머님께는 사투리라 표현히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성격이 싹싹하지 못해 이쁨받기 힘들다 라는 식의
성격 지적도 받았어요 .
말투자체가 억세고 명령조세요 ㅜ
남친은 순하고 친구들끼리 있어도 욕을 안하는데
부모님은 왜그러시는 걸까요 ㅠㅜ

저는 저희 아버지 욕하시는걸 생전 들어본적이 없어요.
말투도 조근조근 부드러우시고
웬만하면 화도 잘 안내세요.
가족이지만 서로 지킬선은 지키는 가족 분위기에서
살아온 저로서는 도저히 그 분위기에 융합이 안되더라구요.
남친이랑은 연애만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생각이 드니까 남친에 대한 사랑도 식는 느낌이예요 ㅜ

IP : 118.44.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6 6:01 PM (180.228.xxx.26)

    연애만 해야겠다라,,,,
    차라리 빨리 헤어지심이
    서로 시간낭비 안하게요

  • 2. 윗님 저두
    '15.1.6 6:03 PM (203.128.xxx.105) - 삭제된댓글

    그말 하려고 ㅎㅎ
    남친 놓아 주세요

    내짝 하고도 안맞는게 성향인데
    남친에 부모라니요 ㅜㅜ

  • 3. 연애는
    '15.1.6 6:04 PM (14.32.xxx.97)

    왜 하나요.
    헤어지세요. 남친 불쌍.

  • 4. ..
    '15.1.6 6:06 PM (121.134.xxx.91)

    성향을 바꾸기는 어려워요. 결혼했으면 참고 살수도 있겠지만 지금부터 안맞다면 그냥 연애도 하지 말고 헤어지세요. 그런 직선적인 시어머니랑 맞는 여자는 따로 있어요.

  • 5. dd
    '15.1.6 6:14 PM (211.172.xxx.190)

    연애때 안 맞는게 눈에 보이면 결혼하고나면 안 맞는게 몇배로 늘어요. 연애때 정리하심이......

  • 6. ...
    '15.1.6 6:32 PM (222.106.xxx.165)

    사랑 식게 그냥 두세요. 원글님 그집 사람 됐다가는 말라죽어요.
    흔히 말하는 결혼전 힌트를 강렬히 받았다고 여기고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는 게 서로 사는 방법입니다.

  • 7. ^^
    '15.1.6 6:50 PM (182.222.xxx.253)

    결혼은 유유상종끼리 하는게 가장 잘살아요. 즉 집안도 비슷한 집안끼리 하는게 좋아요. 내 부모 성향도 못바꾸는데 시어른들 성향을요? 절대 못바꾸지요.
    연애도 하지 말고 헤어지는게 좋겠어요.잘못하다가는 정때문에 결혼하게 됩니다.

  • 8.
    '15.1.6 8:24 PM (222.110.xxx.73)

    님 남친도 지금은 안 그렇겠지만 나이들면 그아버지랑 같아집니다.정말 이게 희한한데요.저희 남편도 예전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아버님과 흡사해요.그렇게 욕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사람이 똥 오줌은 가려아죠.아들 여자친구앞에서 그게 무슨 짓인지...저급하네요.님이 결정하시겠지만 님 남자친구도 몇 십년 뒤에 그모습입니다.

  • 9. .....
    '15.1.6 8:56 PM (112.150.xxx.143)

    님 남친 성향은 안 그래도
    부모님 성격에 익숙해서
    욕설, 험한 말투, 돌직구에 내성이 있으니
    나중에 와이프가 스트레스 받아해도
    100% 이해를 못해줄 수 있어요

    결혼 전 그러시면 결혼 후는 더 심해지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298 중학생 애 데리고 휴가때 어디로? 2 남쪽? 2015/07/28 731
467297 밥 잘 안 먹는 아기, 밥 잘 먹일 수 있는 방법 있나요? 5 하나두울셋 2015/07/28 1,157
467296 오래된 책들 버릴려고 하는데요, 수거하시는 분 추천 좀... 2 정리하려구요.. 2015/07/28 1,091
467295 국가정보원의 국민해킹에 대한 국민고발단 모집 2 고발 2015/07/28 382
467294 이 동요 어플 어떤가요? 미오리 2015/07/28 282
467293 82쿡 게시글아래 이상한남녀 그림 뭐예요?? 26 불쾌한그림 2015/07/28 4,601
467292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혼자 잘 노는 방법 조언 구합니다. 4 혼자해수욕 2015/07/28 1,638
467291 심장 스탠트 삽입 수술하면 입원기간이?? 3 ... 2015/07/28 9,191
467290 마른멸치 김냉에서 10개월있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3 rachel.. 2015/07/28 1,304
467289 체중감량 효과가 큰운동이 어떤거지요. 6 열심히오늘 2015/07/28 2,523
467288 진정 무주에 사시는분이 없습니까? 4 무플상처 2015/07/28 1,138
467287 죄책감........ 3 포기가안돼 2015/07/28 1,140
467286 부동산 투자 평택요..호텔분양이 오피스텔보다 2배 수익률이더라구.. 6 고구마 2015/07/28 1,572
467285 둘중 어느회사를 가는게 좋을까요? 2 ..... 2015/07/28 690
467284 부산어묵 전화로 주문할려구요 7 어디서 살까.. 2015/07/28 2,511
467283 휴가때. 모하세요?^^ 1 자유인 2015/07/28 589
467282 (부산 사시는분)여행일정 좀 부탁드립니다~ 8 삼수니셋 2015/07/28 982
467281 건전지넣고 쓸수있는 센서등 어떨까요? 3 센서등 2015/07/28 452
467280 요리검색하다가 갑자기 친구때매 확 열받는일이 생각나요ㅠ 5 초보주부 2015/07/28 1,226
467279 우리는 모두 꽃이다 김제동 또는.. 2015/07/28 528
467278 개가 너무 똑똑해서 부담스럽고 징그러워요 76 너무한 개 2015/07/28 19,796
467277 방학한 유치원 애들 뭐하고 놀아주세요? 5 엄마 2015/07/28 973
467276 핸드드립과 커피메이커 맛이 많이 차이나나요? 3 ... 2015/07/28 2,763
467275 여기서 소개 되었던 백을 찾습니돠~~ 2 ** 2015/07/28 858
467274 면접 보러 가는데 빅사이즈 뚱뚱한 사람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7 ... 2015/07/28 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