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직업이 길에서뭐파는거면 어때요?

8999 조회수 : 3,878
작성일 : 2015-01-06 02:10:43
당당하진않죠?
친구들한테 숨길거죠 솔직히
IP : 112.109.xxx.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5.1.6 2:50 AM (39.7.xxx.14)

    가족 먹여살린다고 길에서 물건 파신다면 저는 존경할 것 같아요. 창피한 일 안한다 나는 그런거 못한다 하며 신선놀음하는 아버지 둔 사람입니다. 자식 입장에선 그게 더 창피하고 싫어요. 그 생각은 고등학교 때부터 했고요.

  • 2. 저는
    '15.1.6 3:00 AM (125.186.xxx.218)

    성인이라그런지 별로 안부끄러울거같아요. 왜 보면 20대 젊음애들도 푸드트럭같은걸 한다거나 하니깐요. 근데 애기가 조숙하면 별로 안부끄러워할거같기도해요. 혹시 부끄러워한다해도 마음쓰지마세요 어릴땐 철없으니깐요

  • 3. ---
    '15.1.6 3:02 AM (84.144.xxx.154)

    부끄러워한다해도 마음쓰지마세요 어릴땐 철없으니깐요 22

  • 4. ???
    '15.1.6 3:09 AM (121.145.xxx.49)

    저 길에서 뭐 팔아봤는데요.
    뭐가 어떻다는건지. . . . 내자식은 없었고 조카들은
    도와주던데요.

  • 5. ~~
    '15.1.6 3:30 AM (58.140.xxx.162)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부끄럼 많이 타는 성격이라 어릴 때 친구랑 길 가다 엄마 만나도 부끄러웠어요. ㅎ

  • 6. 부모의 직업
    '15.1.6 4:30 AM (111.118.xxx.140)

    그것보다는 부모와의 관계설정이 자녀가 받아들이는 태도에 더 결정적일듯.
    사랑받는 느낌이 충만한 자녀라면 부모의 어떤 모습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훨씬 수월하고 자연스러울거 같거든요.
    부끄럽게 느끼는 마음보다 그 마음에 대한 죄스러움이 더 크겠죠.

  • 7. ㅇㅇㅇ
    '15.1.6 6:17 AM (211.237.xxx.35)

    아이 초등학생때 아이 친구 아빠가 길에서 붕어빵 같은거 구워서 팔았는데
    거기 엄청 장사 잘되고, 하루에 20만원 이상의 매출이라고 들었어요.
    순수입은 절반 이상이라고..
    아이친구가 자기 아빠라고 엄청 자랑하든데..저도 가끔가서 사먹고
    그때 아이가 5~6학년 이럴땐데도..친구도 애들도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았어요.

  • 8. 링쯔
    '15.1.6 6:34 AM (175.199.xxx.87)

    놈팽이 아니면 상관없죠

  • 9. 제글같아요
    '15.1.6 8:12 AM (211.36.xxx.142)

    남편이 얼마전부터 길에서 붕어빵 파는데

    이동네 아는사람도 없어서 신경안썼는데

    아이가 커가니 안했으면 싶어요

  • 10. 가르쳐야죠
    '15.1.6 8:14 AM (211.216.xxx.231)

    저만큼 아빠가 고생하시는 거라고 가르치면 되죠.

  • 11. 존심
    '15.1.6 8:38 AM (175.210.xxx.133)

    숨기기보다는 알리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알려지게 되면 확 까놓고 말하면 됩니다...

  • 12. 솔직히
    '15.1.6 11:19 AM (182.212.xxx.51)

    아이들 어리고 세상을 이해 못한다면 숨기고 싶긴하죠
    그러나 전 자랄때 부모님 힘든일은 챙피해서 하기 싫다며 빚쟁이가 찾아오고 집안이 난리나도 차끌고 다니고 남에게 보이는거 중시해서 일안하고 노시는 브모님 밑에서 태어나 힘들고 험해도 가정책임지는 모습에는 박수를 보내요
    저라도 돈벌기 위해서는 뭐든 합니다 길거리에서 팔면 어떤가요 폼잡고 노는것 보다 나은거죠

  • 13. 사실
    '15.1.6 12:48 PM (116.121.xxx.88)

    노점상은 불법입니다.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649 1월 6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5/01/06 534
452648 작은아버지와 어머니... 3 조조 2015/01/06 1,922
452647 공무원, 공기업, 교사 의 경우 간병휴직은 사유 있으면 대부분 .. 4 .. 2015/01/06 6,147
452646 본인 남편을 존대하는건 실수하는거죠? 20 존대 2015/01/06 2,381
452645 AFP, 전 대통령보좌관 ‘허위’문서로 기소 보도 light7.. 2015/01/06 649
452644 대한민국 톱가수들과 한판 뜬 이상호기자 7 참맛 2015/01/06 3,146
452643 與 ”허위 자작극” vs 野 ”받아쓰기 수사”…특검 공방 재점화.. 3 세우실 2015/01/06 720
452642 거실커튼 겉지만 할까하는데요 4 어떨까요? 2015/01/06 1,624
452641 허지웅의 비평을 비판한다 9 길벗1 2015/01/06 2,198
452640 집 전체수리할때 돈낭비다 싶은 곳 어딜까요? 41 콩이맘 2015/01/06 7,956
452639 경남 무상급식 중단이라는데.. 32 애들만 불쌍.. 2015/01/06 3,411
452638 콜라 많이 마셔도 될까요? 7 2015/01/06 2,010
452637 생일챙겨주고 못받은경우있으셨어요??? 9 ??????.. 2015/01/06 1,913
452636 소설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10 소설책 추천.. 2015/01/06 1,733
452635 영작 부탁드립니다 ㅠ 2 죄송 2015/01/06 438
452634 인천에서 프랑스자수 배울 수 있는 곳? 7 알려주세요 2015/01/06 2,718
452633 포장이사 09나 2424같은 브랜드 업체가 확실히 잘하나요? 6 이사 2015/01/06 1,765
452632 돈 천만원 정도는 .. 1 2015/01/06 3,079
452631 2015년 1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06 506
452630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방학중 아이들돌봄 해결방.. 도움절실 2015/01/06 770
452629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 계시면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3 다니나 2015/01/06 1,215
452628 목동 중등 하이스트를 많이 보내내요 4 .. 2015/01/06 3,298
452627 만남의 장소 같은 곳 있나요? 1 동대문 종합.. 2015/01/06 818
452626 계란노른자가 붉은기가 많이 돌아요. 괜찮을까요? 10 .... 2015/01/06 12,085
452625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합니다2 4 yully 2015/01/06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