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준비, 이건 하지마라. 품목 알려주세요^^

아트온 조회수 : 6,687
작성일 : 2015-01-05 22:19:39
결혼식 준비하려는데 결혼준비할때 이건 하지 마라 돈낭비다 이런거 있으면 알려주셔요 선배님들!
사실 식도 그냥 딱 가족만 모여서 하고싶었어요 돈아까워서요..ㅜ 친정은 ok 인데 시댁이 사업을 오래하셔서 손님도 많고 뿌린게 많아서 그건 힘들거 같네요ㅠ)

저랑 신랑계획은 이래요.
현재 전세집은 구했고 가전, 혼수는 다 준비했구요.
예단 예물은 현금, 순금만 하기로 했고..
(시댁에 티비 너무 낡으셔서 티비는 하나 바꿔드리고 싶어요)
양가 부모님 한복은 대여.
스튜디오 촬영 생략하고 본식스냅만 하고..
앨범, 액자, dvd도 안하고 그냥 사진파일로만 갖고 있기로.
그리고 폐백도 생략하고 싶은데 절값주시는거 무시못하니까
친정엄마도 하지 말라고는 안하시네요.
결혼하신 선배님들, 나중에 하지말걸.. 하고 아까웠던 품목 있으면 알려주셔요.^^
IP : 42.82.xxx.1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5 10:22 PM (115.143.xxx.41)

    이바지요
    친척들 다모여서 시간보내는 집은 이바지를 해야하지만
    제경우엔 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할머니 이렇게만 계셨는데 2백만원어치 이바지 음식 먹을 사람도 없더라고요. 남은 음식 누구를 줄 수도 없고 2백만원 낭비한느낌이더라고요

  • 2. 아트온
    '15.1.5 10:23 PM (42.82.xxx.154)

    앗 그러네요 이바지음식도 있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3. ...
    '15.1.5 10:24 PM (222.106.xxx.253) - 삭제된댓글

    한복., 예매한 예물세트, 이바지

  • 4. ..
    '15.1.5 10:24 PM (114.206.xxx.171)

    폐백은 시집 어른들께 하는 인사라
    신부집에서 하네마네 입 대는거 아니에요.
    그건 시집에서 먼저 알아서 생략하자 해야죠.
    절대 신랑에게 폐백에 대해서는 언급마세요.

  • 5. ..
    '15.1.5 10:25 PM (203.90.xxx.164)

    폐백은 절값보단 시댁에 처음 인사 드리는 자리라 생각하고 했어요. 시댁에 처음 올리는 음식이기도 하고해서 ..폐백은 생략할 수가 없더라구요.

  • 6. 아트온
    '15.1.5 10:26 PM (42.82.xxx.154)

    아 그렇군용 ^^; 신랑은 폐백이 뭔지도 모르더라는 ㅠ ㅎㅎ 고건 그럼 시댁의견보고 결정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당!

  • 7. . .
    '15.1.5 10:28 PM (116.126.xxx.205)

    촬영, 삼중주, 쓸데없는예물(딱반지만힘주는게나아요)

  • 8. ..
    '15.1.5 10:39 PM (211.44.xxx.226)

    한복 안했어요
    대여했는데 이것도 한번입고 돈내는거라 아깝더라는............

    예물.. 안했어요 결국 우리돈으로 해야 되는 상황이라... 커플링 있던걸로 대체

    예단.. 이것도 서로 안하기로 하고 안했어요

    웨딩촬영... 실내촬영만 했는데.. 웨딩당일 사진이 넘 구려서 후회는 안해요

    대신 사진잘찍는 친구 있으면 우리가 컨셉 잡아서 이뿌게 몇장 찍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사진에 비해 웨딩앨범이 좀 비싸서....

    .

  • 9. .....
    '15.1.5 10:40 PM (182.225.xxx.191)

    3단케익.. 3중주.. 촬영.. 쓸떼없는 예물.. (반지만 힘주는게 나음) 22

    근데 아마 다시 돌아간다면.. 처음이니까.. 포기하기 힘들꺼같긴 해요 ..

    그리고 귀찮아서 드레스.. 몇군데 안돌았는데 다시한다면 귀찮고 힘들어도 돌껄.. 후회되더군요..

    아마 저 위에 저거만 금액 세이브 했어도.. 몇백은.. 저축했을텐데란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스드메 는.. 완전 착취.. 폭리.. 그냥 예비신랑 신부.. 돈 퍼다줄수밖에 없는.. 구조인거같아요... 플래너에게..

  • 10. 저도
    '15.1.5 10:51 PM (222.239.xxx.208)

    한복, 장농속에 10년이상 묶힌 예물
    글고 신부 맛사지.
    맛사지 백가까이 들여서 몇번 받는다고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더라고요.
    전 덤으로 뾰루지까지.

  • 11. ^^
    '15.1.5 11:09 PM (116.122.xxx.45)

    댓글 읽다보니
    전혀 생각도 못해본 것들을 하셨던 분들도... ㅎㅎㅎㅎ
    마사지 같은 거 진짜 필요없고, 엄마가 한복 해주고 싶어하셔서 했는데, 좀 아깝긴 해요. 2년간 안 입음;;;

  • 12. 근데 이바지는
    '15.1.5 11:13 PM (221.138.xxx.164)

    안해가면 뒷말 나올듯요.시부모가 알아서 해오지 말라고하면 모르겠지만 안해가면 뒷말 나와요.

  • 13. 샤랄
    '15.1.5 11:23 PM (211.111.xxx.90)

    전 진짜 딱 드레스메이크업만 했어요. 드레스도 한군데보고 결정. 그나마도 30분 늦어서 30분만에 결정.
    본식촬영만했는데 생각보다 동영상촬영 아쉬워요


    저도 식싫어해서 괌채플식 견적 뽑아보고 그랬어요
    식 자체를 소담하게 했는데 너무 휙 지나가더라구요

  • 14. ....
    '15.1.5 11:42 PM (211.111.xxx.47)

    이바지는 시댁에 물어보고해야지 맘대로 생략하는게 아니에요
    우리집은 결혼때마다 친척들이 모이거든요
    차라리 다른거는 줄여도 이런건 맘대로 생략하거나 형편없이하면 두고두고 욕먹어요
    스튜디오 앨범 꺼내보지도 않고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딴지 됐고
    한복도 형제들 결혼식이 두어번에 남았다면 대여료랑
    사는것을 가격 비교해보시고 생략하는게 좋아요
    대여료로 만만치 않거든요

  • 15. 지니1234
    '15.1.6 12:12 AM (114.129.xxx.65)

    이바지하고 폐백은 시댁문제라...신부쪽에서 생략한다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

  • 16. 00
    '15.1.6 12:23 AM (116.124.xxx.58)

    저렴한 결혼식장이 좋아요.. 결혼식.. 나중에 지나고 보면 정말 몇초라고 느껴질만큼 금방 끝나요.. ;
    침대.. 신혼일땐 좋은데 아기 생기니 애물단지에요.. 아기한테 제일 위험하기도 하고..
    소파.. 소파도 아기가 자꾸 올라가서 신경이 많이 쓰여요.. 있어봤자 카우치포테이토 처럼 늘어지고.. 없어도 될것같아요..
    티비 다이.. 전 벽걸이 티비 달았는데 썰렁해서 티비다이샀는데 딱히 올려둘것도 없고 쓸데없는 물건들로 난장판이나 되고 이것도 아깝네요…;;
    전 다시 과거로 돌아가면 침대 소파 티비다이 안사고 싶어요..ㅜㅜ
    실용적으로 하는게 좋아요.. 전 예물도 최소화 정말… 최소화 간단하게.. 앞으로 돈 들어갈일 많고
    아기생기면 그 즉시 새로운 짐(?)이 매달 늘어갈 일 많아요 혼수도 최소한 으로 하세요 간단하게..정말..

  • 17. 저는
    '15.1.6 12:37 AM (211.230.xxx.1)

    책상이요. 비싼데 처치곤란. 앉아서 공부하는 사람이 있으면 모를까.. 화장대두요..

  • 18. ..
    '15.1.6 2:58 AM (116.39.xxx.169)

    다른건 둘째치고 한복은 절대 노노...

  • 19. ㅈㅎ
    '15.1.6 9:40 AM (175.195.xxx.125)

    결혼때 이바지는 내 맘대로 뺄 수 없어요

  • 20. 예물세트
    '15.1.6 10:39 AM (223.62.xxx.93)

    예물세트 노노.. 젤 안쓰는게 예물세트예요.
    반지. 가방 정도만 하셔도 될듯.

    한복은 전 잘했다고 봐요 ㅡ 둘이서 100좀 넘게 썼는데..
    스튜디오촬영. 폐백. 설인사.
    아기들 돌잔치 ㅡ 집에서 스냅 찍고 가족끼리 외식.
    이렇게 몇번 입으니 대여보다 돈이 남네요.
    나중에 아버님 칠순때도 입을거 같고...

    자잘한 가구랑 그릇세트. 침구세트 같은거 비추요.
    한꺼번에 사면 너무 짐도 많고 첨엔 뭘 몰라서
    어른들 추천 위주로 사니 올드한거 사게 되거든요.

    최소한으로 하시고
    나중에 안목길러서 내 취향대로 좋은 가구
    그릇. 침구 서서히 사세요.

  • 21. ..
    '15.1.6 1:22 PM (58.72.xxx.149)

    저희는 이바지 필요없다고 시댁에서 말씀하셨었는데... 제 한복을 시댁어른이 정말 예쁘고 비싸고... 여하튼 너무 감사히 받아서 너무 죄송스러워서 이바지 대신에 상품권으로 드린게 기억나네요.
    어른들은 의미를 부여하는것들이 있어서 모르고 생략 했다가 나중에 챙긴것도 있고요. ^^;
    준비하려면 정신없고 바쁘실텐데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125 골반스키니보다 1 ㄴㄴ 2015/08/30 1,471
477124 명절에 시댁서 안자고 호텔에서 자는거 괘씸할까요? 39 괴로움 2015/08/30 13,883
477123 냉장육을 사서 바로 냉동시켰다가 추석때 해동해서 쓰면 맛 없나요.. 5 궁금 2015/08/30 1,363
477122 초3아이. 열경련을 해요 13 ㅁㅁ 2015/08/30 3,451
477121 동물농장 똘이와 아저씨 보셨나요 7 보는동안 행.. 2015/08/30 2,575
477120 눈밑지방재배치 시술 10 밝은얼굴 2015/08/30 4,201
477119 명절날 각각 부모님께 얼마나 용돈 드리시나요? 7 명절날 2015/08/30 3,065
477118 원래 부터 삶이 그리 좋지 않았어요 17 화창한 날 2015/08/30 4,090
477117 다이슨 무선청소기 써보신분들 어떤가요 9 피렌체 2015/08/30 5,263
477116 두통에 찬물먹으면 안되나요? 3 ㄷㅌ 2015/08/30 869
477115 힐링캠프 정형돈편 재밌네요 6 조아요 2015/08/30 2,715
477114 조갯살만으로 봉골레파스타나 된장찌개 조개 2015/08/30 896
477113 노예 권하는 사회 "아이 낳으라"는 정부 vs.. 24 출산 2015/08/30 3,869
477112 루이비똥 미니 백 찾아요 7 여진 2015/08/30 2,438
477111 구반포 국어학원 1 중3엄마 2015/08/30 2,060
477110 이명박의 또하나의 비리덩어리.. 제2 롯데월드 2 비리덩어리 2015/08/30 1,662
477109 여자는 친정이 부자인게 엄청난 복인거 같아요 30 ㅡㅡ 2015/08/30 14,856
477108 궁예질 뜻이 뭐예요? 3 으흠으흠 2015/08/30 4,617
477107 정관x 홍삼먹고 장기 기침 증상 없어지고 임신도 됐어요.. 21 기침 2015/08/30 5,841
477106 여름옷 세탁 정리 나름 노하우 6 쩜셋녀 2015/08/30 3,758
477105 부채 59조 한전, 본사 터 판 돈으로 ‘배당 잔치’ 하나 2 주식부자들 2015/08/30 1,218
477104 강남 쪽 후라이팬 파는데 있나요? 1 123 2015/08/30 645
477103 김치에 곰팡이 낀거.. 1 꽃남쌍둥맘 2015/08/30 988
477102 무박으로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베스트3 3 마이럽 2015/08/30 5,328
477101 누나보고 너라고 36 호칭 2015/08/30 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