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준비, 이건 하지마라. 품목 알려주세요^^

아트온 조회수 : 6,627
작성일 : 2015-01-05 22:19:39
결혼식 준비하려는데 결혼준비할때 이건 하지 마라 돈낭비다 이런거 있으면 알려주셔요 선배님들!
사실 식도 그냥 딱 가족만 모여서 하고싶었어요 돈아까워서요..ㅜ 친정은 ok 인데 시댁이 사업을 오래하셔서 손님도 많고 뿌린게 많아서 그건 힘들거 같네요ㅠ)

저랑 신랑계획은 이래요.
현재 전세집은 구했고 가전, 혼수는 다 준비했구요.
예단 예물은 현금, 순금만 하기로 했고..
(시댁에 티비 너무 낡으셔서 티비는 하나 바꿔드리고 싶어요)
양가 부모님 한복은 대여.
스튜디오 촬영 생략하고 본식스냅만 하고..
앨범, 액자, dvd도 안하고 그냥 사진파일로만 갖고 있기로.
그리고 폐백도 생략하고 싶은데 절값주시는거 무시못하니까
친정엄마도 하지 말라고는 안하시네요.
결혼하신 선배님들, 나중에 하지말걸.. 하고 아까웠던 품목 있으면 알려주셔요.^^
IP : 42.82.xxx.1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5 10:22 PM (115.143.xxx.41)

    이바지요
    친척들 다모여서 시간보내는 집은 이바지를 해야하지만
    제경우엔 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할머니 이렇게만 계셨는데 2백만원어치 이바지 음식 먹을 사람도 없더라고요. 남은 음식 누구를 줄 수도 없고 2백만원 낭비한느낌이더라고요

  • 2. 아트온
    '15.1.5 10:23 PM (42.82.xxx.154)

    앗 그러네요 이바지음식도 있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3. ...
    '15.1.5 10:24 PM (222.106.xxx.253) - 삭제된댓글

    한복., 예매한 예물세트, 이바지

  • 4. ..
    '15.1.5 10:24 PM (114.206.xxx.171)

    폐백은 시집 어른들께 하는 인사라
    신부집에서 하네마네 입 대는거 아니에요.
    그건 시집에서 먼저 알아서 생략하자 해야죠.
    절대 신랑에게 폐백에 대해서는 언급마세요.

  • 5. ..
    '15.1.5 10:25 PM (203.90.xxx.164)

    폐백은 절값보단 시댁에 처음 인사 드리는 자리라 생각하고 했어요. 시댁에 처음 올리는 음식이기도 하고해서 ..폐백은 생략할 수가 없더라구요.

  • 6. 아트온
    '15.1.5 10:26 PM (42.82.xxx.154)

    아 그렇군용 ^^; 신랑은 폐백이 뭔지도 모르더라는 ㅠ ㅎㅎ 고건 그럼 시댁의견보고 결정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당!

  • 7. . .
    '15.1.5 10:28 PM (116.126.xxx.205)

    촬영, 삼중주, 쓸데없는예물(딱반지만힘주는게나아요)

  • 8. ..
    '15.1.5 10:39 PM (211.44.xxx.226)

    한복 안했어요
    대여했는데 이것도 한번입고 돈내는거라 아깝더라는............

    예물.. 안했어요 결국 우리돈으로 해야 되는 상황이라... 커플링 있던걸로 대체

    예단.. 이것도 서로 안하기로 하고 안했어요

    웨딩촬영... 실내촬영만 했는데.. 웨딩당일 사진이 넘 구려서 후회는 안해요

    대신 사진잘찍는 친구 있으면 우리가 컨셉 잡아서 이뿌게 몇장 찍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사진에 비해 웨딩앨범이 좀 비싸서....

    .

  • 9. .....
    '15.1.5 10:40 PM (182.225.xxx.191)

    3단케익.. 3중주.. 촬영.. 쓸떼없는 예물.. (반지만 힘주는게 나음) 22

    근데 아마 다시 돌아간다면.. 처음이니까.. 포기하기 힘들꺼같긴 해요 ..

    그리고 귀찮아서 드레스.. 몇군데 안돌았는데 다시한다면 귀찮고 힘들어도 돌껄.. 후회되더군요..

    아마 저 위에 저거만 금액 세이브 했어도.. 몇백은.. 저축했을텐데란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스드메 는.. 완전 착취.. 폭리.. 그냥 예비신랑 신부.. 돈 퍼다줄수밖에 없는.. 구조인거같아요... 플래너에게..

  • 10. 저도
    '15.1.5 10:51 PM (222.239.xxx.208)

    한복, 장농속에 10년이상 묶힌 예물
    글고 신부 맛사지.
    맛사지 백가까이 들여서 몇번 받는다고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더라고요.
    전 덤으로 뾰루지까지.

  • 11. ^^
    '15.1.5 11:09 PM (116.122.xxx.45)

    댓글 읽다보니
    전혀 생각도 못해본 것들을 하셨던 분들도... ㅎㅎㅎㅎ
    마사지 같은 거 진짜 필요없고, 엄마가 한복 해주고 싶어하셔서 했는데, 좀 아깝긴 해요. 2년간 안 입음;;;

  • 12. 근데 이바지는
    '15.1.5 11:13 PM (221.138.xxx.164)

    안해가면 뒷말 나올듯요.시부모가 알아서 해오지 말라고하면 모르겠지만 안해가면 뒷말 나와요.

  • 13. 샤랄
    '15.1.5 11:23 PM (211.111.xxx.90)

    전 진짜 딱 드레스메이크업만 했어요. 드레스도 한군데보고 결정. 그나마도 30분 늦어서 30분만에 결정.
    본식촬영만했는데 생각보다 동영상촬영 아쉬워요


    저도 식싫어해서 괌채플식 견적 뽑아보고 그랬어요
    식 자체를 소담하게 했는데 너무 휙 지나가더라구요

  • 14. ....
    '15.1.5 11:42 PM (211.111.xxx.47)

    이바지는 시댁에 물어보고해야지 맘대로 생략하는게 아니에요
    우리집은 결혼때마다 친척들이 모이거든요
    차라리 다른거는 줄여도 이런건 맘대로 생략하거나 형편없이하면 두고두고 욕먹어요
    스튜디오 앨범 꺼내보지도 않고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딴지 됐고
    한복도 형제들 결혼식이 두어번에 남았다면 대여료랑
    사는것을 가격 비교해보시고 생략하는게 좋아요
    대여료로 만만치 않거든요

  • 15. 지니1234
    '15.1.6 12:12 AM (114.129.xxx.65)

    이바지하고 폐백은 시댁문제라...신부쪽에서 생략한다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

  • 16. 00
    '15.1.6 12:23 AM (116.124.xxx.58)

    저렴한 결혼식장이 좋아요.. 결혼식.. 나중에 지나고 보면 정말 몇초라고 느껴질만큼 금방 끝나요.. ;
    침대.. 신혼일땐 좋은데 아기 생기니 애물단지에요.. 아기한테 제일 위험하기도 하고..
    소파.. 소파도 아기가 자꾸 올라가서 신경이 많이 쓰여요.. 있어봤자 카우치포테이토 처럼 늘어지고.. 없어도 될것같아요..
    티비 다이.. 전 벽걸이 티비 달았는데 썰렁해서 티비다이샀는데 딱히 올려둘것도 없고 쓸데없는 물건들로 난장판이나 되고 이것도 아깝네요…;;
    전 다시 과거로 돌아가면 침대 소파 티비다이 안사고 싶어요..ㅜㅜ
    실용적으로 하는게 좋아요.. 전 예물도 최소화 정말… 최소화 간단하게.. 앞으로 돈 들어갈일 많고
    아기생기면 그 즉시 새로운 짐(?)이 매달 늘어갈 일 많아요 혼수도 최소한 으로 하세요 간단하게..정말..

  • 17. 저는
    '15.1.6 12:37 AM (211.230.xxx.1)

    책상이요. 비싼데 처치곤란. 앉아서 공부하는 사람이 있으면 모를까.. 화장대두요..

  • 18. ..
    '15.1.6 2:58 AM (116.39.xxx.169)

    다른건 둘째치고 한복은 절대 노노...

  • 19. ㅈㅎ
    '15.1.6 9:40 AM (175.195.xxx.125)

    결혼때 이바지는 내 맘대로 뺄 수 없어요

  • 20. 예물세트
    '15.1.6 10:39 AM (223.62.xxx.93)

    예물세트 노노.. 젤 안쓰는게 예물세트예요.
    반지. 가방 정도만 하셔도 될듯.

    한복은 전 잘했다고 봐요 ㅡ 둘이서 100좀 넘게 썼는데..
    스튜디오촬영. 폐백. 설인사.
    아기들 돌잔치 ㅡ 집에서 스냅 찍고 가족끼리 외식.
    이렇게 몇번 입으니 대여보다 돈이 남네요.
    나중에 아버님 칠순때도 입을거 같고...

    자잘한 가구랑 그릇세트. 침구세트 같은거 비추요.
    한꺼번에 사면 너무 짐도 많고 첨엔 뭘 몰라서
    어른들 추천 위주로 사니 올드한거 사게 되거든요.

    최소한으로 하시고
    나중에 안목길러서 내 취향대로 좋은 가구
    그릇. 침구 서서히 사세요.

  • 21. ..
    '15.1.6 1:22 PM (58.72.xxx.149)

    저희는 이바지 필요없다고 시댁에서 말씀하셨었는데... 제 한복을 시댁어른이 정말 예쁘고 비싸고... 여하튼 너무 감사히 받아서 너무 죄송스러워서 이바지 대신에 상품권으로 드린게 기억나네요.
    어른들은 의미를 부여하는것들이 있어서 모르고 생략 했다가 나중에 챙긴것도 있고요. ^^;
    준비하려면 정신없고 바쁘실텐데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590 생리 그만하고 싶은데 -.- 9 랄랄라 2015/01/16 1,825
456589 제 맘이 왜 이럴까요...땅으로 꺼지고 싶어요. 7 금요일오후 2015/01/16 1,482
456588 김어준 주진우 팩트티브이에서 4 …… 2015/01/16 739
456587 전화영어하시는분요. 1 영어는웬수 2015/01/16 728
456586 시아버지 기본공제 부양의무자로 넣는 문제 상의드려요 3 2015/01/16 897
456585 일본사람들..참 검소하네요 33 ... 2015/01/16 9,379
456584 주진우 김어준 청원싸이트 3 00 2015/01/16 527
456583 살인 폭력 불륜이난무하는 6 gg 2015/01/16 1,062
456582 김어준총수 주진우기자 - 팩트티비 현장 생중계 9 무탈기원 2015/01/16 779
456581 이번 어린이집 사태에 나쁜 사람들은 ,,, 2015/01/16 431
456580 인터스텔라에서 여주인공이 블랙홀 방정식 풀고 외친 단어가? 3 애사사니 2015/01/16 1,838
456579 빨래를 좀 효율적으로 접고 정리 하는 방법없을까요ᆢ 8 일머리 2015/01/16 1,324
456578 아이폰5 s쓰는데요.. .. 2015/01/16 475
456577 1월 16일(금)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5/01/16 644
456576 연말정산 부양자 소득금액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2 은지사랑 2015/01/16 2,210
456575 아파트 1라인인데 벽에 설치한 붙박이장에 맺히는 물기제거 어떻게.. 4 습기 2015/01/16 2,129
456574 안희정 도지사가 가장 매력적인것 같아요 7 중도 2015/01/16 1,216
456573 적당히는 치우고 살도록 교육시켜요... 특히 습관이 중요함.. 8 ... 2015/01/16 2,451
456572 층간소음 정말.. 힘드네요 2 우짜까나 2015/01/16 1,163
456571 새벽에 마트 전화번호 찍혔다는 글 후기예요 15 뭘까 2015/01/16 10,071
456570 입덧끝나고 체중이 느는데 관리해야될까요..? 2 .. 2015/01/16 871
456569 직장생활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요.. 원래 이런거죠?? 15 S 2015/01/16 5,341
456568 제눈엔 수지가 정말 이쁜데 실제로 보면 더 이쁘겠죠? 14 김태희보다더.. 2015/01/16 4,739
456567 고추장아찌 지금 담아도 되나요? ~~ 2015/01/16 367
456566 지방이 시댁이신분들 명절에 언제 내려가세요? 8 당일 2015/01/16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