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39세, 스타벅스 등에서 아메리카노를 사서 하루에 2~3잔 마시던 처자입니다.
이렇게 커피를 자주 마신 지는 한 4~5년 되었고요.
이렇게 커피를 자주 마실 때, 처음에는 별 증상이 없었는데,
커피 마신지 2~3년차 언제부턴가 방광이 안 좋아졌어요. 소변양이 별로 많지 않은데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고,
심하면 급성 방광염 증상도 생기고요..,
저는 이게 그냥 노화의 한 증상이겠거니 했어요.
커피 마신 지 4~5년 차가 되고 나니, 밤에 침대에 누우면 잠을 깊이 자지 못하는 불면증 증상,
피부 건조, 특히 외음부 가려움증이 생겼어요.
병원에 가야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2주 전부터 커피를 끊었는데....
커피 끊고 일주일 지나니, 피부 건조증이 사라졌어요. 얼굴 피부를 만지면 촉촉하기보다
버석버석한 느낌이 들 정도로 건조했는데, 일주일만에 이런 증상이 사라지고 피부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커피 끊고 이주일 지나니, 외음부 가려움증이 사라졌어요.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외음부 가려움증이 사라진 때문인데요,
이것 때문에 산부인과에 가려고 고민하고 있던 차에 거짓말 같이 가려움증이 사라져서
너무 기뻐요.
믹스 커피, 커피 음료, 아메리카노 등을 모두 끊었습니다. 가끔 차이티나 밀크티, 녹차 등 홍차 녹차 종류는
3~4일에 1잔 정도로 마시는데, 홍차 종류도 끊어볼까 해요.
제가 비교적 커피가 몸에 맞는다는 소양인 체질인데, 저한테는 맞지 않나봐요.
혹시 저와 비슷한 증상으로 고민이시면 커피 끊어 보시라고 올립니다.
저도 여기에서 여러 가지 글로 도움을 많이 받아서 보답차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