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제 앞에서 부모님 이혼하신걸 너무 쉽게 말씀하세요.
우리 사돈댁은 이혼했다는 걸 너무 태연하게 먼저 말씀해 버리시네요.
바로 앞에서 듣는 제 입장은 뭐가 되는 건가요.
이럴땐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걸까요.
...입장바꿔 생각해 봐요 제발. 생각좀하고
1. ..
'15.1.5 7:16 AM (68.110.xxx.222)시어머니가 참 생각이 짧고 가벼우시군요. 그냥 좋게 생각하고 마음에 두지 마세요. 원글님만 상처받으니 넘겨 버리세요.
2. 행복한 집
'15.1.5 7:18 AM (125.184.xxx.28)어머니~~ 이혼한게 사실이지만 그렇게 대놓고 말씀하시면
제가 마음이 불편한데
제가 말할 기회를 주세요~~~
저희집 일이잖아요~~~3. 저기요
'15.1.5 7:23 AM (175.121.xxx.55)이전 페이지에 시어머니가 친척들에게 부모님 이혼사실을 숨기려 돌아가셨다는 말씀을 한걸 꼬아보는 사람들때문에 적어본 글입니다.
낚시용 떡밥이 아니니 낚이진 마세요.
결론은 어떻게든 글쓴이는 상처를 입으셨을 거란 사실.4. 인심잃을소리를 왜들하는지..
'15.1.5 7:48 AM (115.140.xxx.74)아주 오래전
제시모님과 시누이가 제친정얘기를
하는데.. 칼로 심장을 찌르듯ㅠ.ㅠ
가끔 그시누볼때 그말이
시누얼굴위로 동동 떠올라요.
몇년후 그시누이 울친정엄마보다
진짜 몇배 더한 자리로 시집갔는데..
느므느므 힘겹게 살고 있어요.
이혼언급까지 하는거보면..
남눈에 눈물나는말하면
본인눈엔 피눈물 나는걸 봤어요.
아니.. 보고있어요. 지금도..5. 자격지심 있는사람은
'15.1.5 7:56 AM (39.7.xxx.216)그래서 꺼려요 요즘 이혼 흉도 아니라면서요
본인이 흉이라 생각하니 싫겠죠
솔까 이혼자녀 누가 좋아하나요 처가가 두군데고 시가가 두군데고 내자식 챙겨야할곳만 많은데
뒷페이지 글도 그렇고 이혼자녀 꺼리는 이유가 있네요
본인들 자격지심으로 상대 공격하니 ..본인이 당당해서 남 고괘롭히지 말던가
왜 댓글은 앞페이지 뒷페이지 댓글이 다른지
이런 이중댓글도 공감능력이라 우길건지 ㅉ6. ..
'15.1.5 8:01 AM (218.38.xxx.245)울시어머니도 심심풀이 땅콩 처럼 울 친정 얘기를 자주 꺼내 화제로 삼아요 넘 싫더라구요
재혼해서 잘사는 동생네 심심하면 물어보고 ... 뭘 그리 생각해주는 척 하는지7. ...
'15.1.5 8:02 AM (39.119.xxx.27)저희 시어머니는 제 이혼한 사촌동생 얘기를 그렇게 하세요. 시댁갈때마다 그 사촌동생 요즘 뭐하냐고 그리 물어보시네요. 윗분말씀처럼 자격지심일지 모르겠는데 왜 갑자기 그 동생에게 그리 관심이 많으신지. 사실 좋은 일은 아니잖아요. 그럴때마다 그냥 잘 지내요. 하고 말았는데 그말 할때마다 스트레스.
8. 못된심뽀들
'15.1.5 8:10 AM (115.140.xxx.74)의도적인거죠.
말하면서 타인상처에 소금뿌리며
즐기는거에요9. 사촌동생
'15.1.5 8:13 AM (175.223.xxx.44)이혼얘기를 시모가 어떻게 알아요
입가벼운 그넘을 족치세요10. ...
'15.1.5 8:28 AM (115.139.xxx.9)친구한테 가족 안부도 물어보곤 하는데 이혼한 가족이라면 삼가해ㅑ 겠군요. 참 어려워요. 본인 뿐 아니라 누구 이혼한 것 굳이 얘기 안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신경쓸게 많아져요
11. ...
'15.1.5 8:29 AM (39.119.xxx.27)시댁,친정 및 사촌동생네가 다 같은 동네에요. ㅜㅜ
첨엔 말씀 안드렸는데 친동생 일도 아니니 먼저 꺼낼 필요가 없겠다싶어.
근데 어느날부터 어머니가 갑자기 계속 그 동생 얘기를 꺼내기 시작. 며칠은 제가 이혼얘기는 안하고 짧게 대답하다 느낌이 아시는구나 싶었어요.동네 아줌마들 사이에서 들으셨는지. 제가 아닌척하는게 더 웃긴상황이 되어버려 그담부턴 그냥 네 그리됐네요. 그래도 잘 지내요. 해버렸어요.12. 제시모
'15.1.5 8:36 AM (211.36.xxx.132)제여동생이 결혼하고 여러 해동안 아이가 안생겼는데
계속 물어봐요.
걱정 하는 척하고.
그 심보를 아니 얄밉더군요.
그러다 아이 생기니 실망하는 얼굴빛이 ㅉㅉ13. ...
'15.1.5 8:42 AM (183.98.xxx.47) - 삭제된댓글어쩌피 건너 아는사이에 확인 되는 곳도 아니고
그냥 잘 계신다고 하면되죠
이혼한걸 먼저 말하는거나 이혼한 부모님 돌아가셨다 하는거나 둘 다 별로14. ....
'15.1.5 8:42 AM (59.28.xxx.202)괴롭히는거지요
불편해하고 당황해하고 힘들어하는 어색한 미묘한 표정을 즐기면서 우월감을 느끼는거지요15. 그런건
'15.1.5 8:53 AM (175.223.xxx.99)오지랍 방지 배려 차원이라면 슬쩍 말 돌리면 됩니다.
미치지 않은 이상 주변 사람들이 며느리 부모님은 겉이 사시나요? 아니면 이혼하셨나요? 이리 물어볼 일은 없어요.
그냥 잘 계신다 이러면 그만이지, 이혼했다 밝히는 것도 이상하고, 살아계신 분 돌아가셨다고 하는건 더 미친 짓이고요.
말이 씨가 된다고 죽음 입에 담는거 무섭고 징그럽지 않나요?16. ..
'15.1.5 9:13 AM (122.32.xxx.177)무엇을 입장바꿔 생각하라는건지.. 친척들이 잘 계시냐 하면 잘계신다 하면되죠. 뭘 미리 이혼 이야기를 꺼내나요? 친척들이 두분 같이 사시냐? 라고 묻기라듣 하나요?
살아계신분 돌이가셨다고 한게 배려나니
혹시 나중에 명절때 아버지가 진짜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그때는 뭐라하면 되는데요?17. 솔안
'15.1.5 11:57 AM (115.143.xxx.120)이 글이나 좀전의 원글 참 어이없는 내용이네요. 누가 친척 사돈네 같이 사는지 따로 사는지 얼마나 관심가진다고 죽었네 이혼했네 하나요. 그냥 인사치레로 안부나 물어볼 사이인데 잘 지낸다고 둘러대면 될일이지.... 어이없는 시모이고 며느리입장은 엄청 불쾌할 일 맞아요. 배려라니 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2184 | 아침에 깨워도 안일어나요 2 | 휴우 | 2015/01/05 | 1,002 |
452183 | 대리석식탁 장단점을 알고 싶어요 11 | 재미 | 2015/01/05 | 18,399 |
452182 | 상속할려고합니다 5 | 가을날 | 2015/01/05 | 1,799 |
452181 | 가수 양수경...그녀도 tv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10 | 제제 | 2015/01/05 | 2,286 |
452180 | 예전 무도 박명수 여우목도리 보고 놀라는 장면 8 | 명수옹 | 2015/01/05 | 5,600 |
452179 | 518 광주민주화는 북한군이 남침한 폭동? | 와이즈드래곤.. | 2015/01/05 | 491 |
452178 | 혼수로 집해오는남자,흔치않겠죠? 12 | ????? | 2015/01/05 | 5,336 |
452177 | 들기름을 꼭 식전에 먹어야 효과있나요 2 | 들기름 | 2015/01/05 | 3,165 |
452176 | 폰지 사기극이라고 들어보셨어요? 2 | 폰지 | 2015/01/05 | 1,714 |
452175 | 묵주기도할 때 분심이 너무 듭니다 ㅜㅜ 도와주세요 18 | 신자님들께 .. | 2015/01/05 | 3,692 |
452174 | 커피 끊고 생긴 변화 9 | hi | 2015/01/05 | 7,510 |
452173 | 미장원에서 권하는 헤어스타일이 답일까요? 7 | 궁금 | 2015/01/05 | 1,894 |
452172 | 겨털도 하애지나요? 2 | grey | 2015/01/05 | 2,617 |
452171 | 쌀은 대충 씻으면 안되나요? 7 | ㅇ | 2015/01/05 | 3,259 |
452170 | 인간극장 보고 있는데 화나네요. 9 | 화나네 | 2015/01/05 | 9,580 |
452169 | 뉴욕에서 9년째 살고있어요. 질문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95 | 뉴욕 | 2015/01/05 | 24,792 |
452168 | 용산국립 박물관 안에 5 | 식당 | 2015/01/05 | 1,399 |
452167 | 한땐 쿨하셨던 시어머니 나이드시니 자꾸 효도강요 10 | ... | 2015/01/05 | 4,270 |
452166 | 코스트코에서 마스카포네치즈를 샀어요 3 | ... | 2015/01/05 | 6,447 |
452165 | 2015년 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5/01/05 | 528 |
452164 | 어린아이둘 출근하기 노하우 13 | 2것이야말로.. | 2015/01/05 | 1,578 |
452163 | 시어머니가 제 앞에서 부모님 이혼하신걸 너무 쉽게 말씀하세요. 16 | 역지사지 | 2015/01/05 | 4,031 |
452162 | 부모님이 창피해요 16 | 나쁜년 | 2015/01/05 | 7,397 |
452161 | 초등 1학년 치아 치료를 6개나 해야되요 3 | 고민 | 2015/01/05 | 922 |
452160 | 급질) 서울에서 흉터 안생기게 상처봉합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 4 | 사랑모아 | 2015/01/05 | 2,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