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며 영화며... 지나간 추억팔이를 참~~많이도 해대는 군요
국제시장도 그렇고, 파독 광부가 어쩌니, 경부 고속도로가 어쩌니...
뒷방 늙은이들 한담마냥.. 과거 팔이를 해대는데, 난 미래가 어떻게 될까
불안해서 걱정인데, 댁들은 안그런가봐요?
울 집 애가 살아갈 세상이 너무 암울해서 애한테 미안해 죽겠구만!!
방송이며 영화며... 지나간 추억팔이를 참~~많이도 해대는 군요
국제시장도 그렇고, 파독 광부가 어쩌니, 경부 고속도로가 어쩌니...
뒷방 늙은이들 한담마냥.. 과거 팔이를 해대는데, 난 미래가 어떻게 될까
불안해서 걱정인데, 댁들은 안그런가봐요?
울 집 애가 살아갈 세상이 너무 암울해서 애한테 미안해 죽겠구만!!
아 당신 미래 불투명한 걸 왜 여기서 성질내요?
게시판은 그날 그날 화제에 민감한데
누가 미래생각 안한다고 덮어놓고 성질이래?
우리 부부도 며칠전 같은 주제로 대화했는데요.
아이가 어렸던 몇년전만해도 공해가 심각한걸 빼면 그래도 아이가 살기 가장 재밌는 시절이라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우리가 가장 많은 것을 누리고 어느정도의 성취감도 느끼며 살아가는 세대이고 우리 아이는 참 불행한 시대를 살아가겠구나 생각했어요.
우리나라가 이렇게 어이없어지리라곤 생각 못했어요.
슬프고 억울하고 그래요.
그래도 일제침략기, 6.25이후 못살던 시대보단 낫겠죠. 요즘 애기들 sns에 사진 올라오는거 보면 금수저 물고 태어나는거 같아 부럽던데요.
전 그냥 제가 벌어 저한테만 쓰다가 즐겁게 살다 갈 생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