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좀 도와주세요!!

나쁜 채무자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5-01-03 12:46:04
의류대금을 일년이 다되가도록 못받고 있습니다
전화도 수신거부 해놔서 안받아요
문자도 답이없구요
제가 아는건 휴대폰 번호와 송금받은 은행 예금주정도입니다

사정이 안되서 안주는거 아니예요
그럼 차라리 포기하죠..
뭔가 계산이 하나 틀렸다고 꼬투리잡고는 오지도 않고
있습니다
금액은 90만원 정도..
저에겐 큰돈이에요 ㅠㅠ
요즘 경기도 안좋은데...
법적으로 어찌해야 하는지 도움좀 주세요!!
복받으실거예요
IP : 125.132.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나
    '15.1.3 12:56 PM (121.172.xxx.28)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님의 귀책이 없는게 확실하다면 법적으로 문제를 삼을때엔 민사보단 되도록 형사를 추천드립니다. 민사는 사실 잔머리쓰면 충분히 배째라 할 수 있거든요.

  • 2. 원글
    '15.1.3 1:30 PM (125.132.xxx.168)

    제쪽에서 귀책은 없습니다
    그냥 옷을 가져가고 돈을 안주는거죠 ㅜㅜ
    형사쪽이 나을까요?
    그럼 경찰에 신고하는건가요~

  • 3. 야나
    '15.1.3 1:30 PM (121.172.xxx.28)

    소송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하시고요, 특히 같은 업계 사람이면 되도록 처세로 풀으시는게 좋을 거 같고요. 정말로 꼭 소송을 걸어서라도 해결을 하실 것 같으면 본인 귀책사유 꼼꼼히 따져보시고요(안거느니만 못하는 수가 있으니) 걸때는 저 같으면 형사로 걸고 (돈 문제는 뭐 거의 사기죄에 범주에 들어가겠죠) 그 이후 민사로 다시거는 방식. 뭐 사실 돈 90만원으로 같은 업계사람끼리 소송가고 그러는 것도 좀 그렇지만, 간절하시다니까 드리는 말씀이고요. 님의 귀책이 없는데 상대방이 그렇게 나오는건 아마도 돈이 작다고 생각해서 설마 뭐 별일이야 이런 마인드 일겁니다. 대체로 이런경우는 대화로 다 해결이 되는데... 아니면 혹시 님의 귀책사유가 있어서 그거믿고 버팅기는 걸 수도 있고요. 님의 귀책이 확실히 있다면 얘기는 또 달라지겠죠.

  • 4. 야나
    '15.1.3 1:32 PM (121.172.xxx.28)

    제 지인 중에도 그런 경우를 들었는데, 원래 그쪽 의류업계에서 그런 일이 빈번하다면서요? 저가 어렸을때 제 친구가 아는 형님이 의류 공장을 하는데 님처럼 띠인 돈이 많아서 그거 받아다 주면 절반 주겠다면서 받아오라고 시킨 적도 있다더군요. 그런 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하대요? 그쪽 업계에서는...

  • 5. 원글
    '15.1.3 1:33 PM (125.132.xxx.168)

    같은 업계가 아니고
    전 옷가게하고있고 손님이 옷값을 안주는 상황입니다
    천천히 주겠다 하고는 이제 전화도 안받아요

  • 6. 야나
    '15.1.3 1:35 PM (121.172.xxx.28)

    그렇다면 그 손님한테 소송걸고 막나가도 님한테 돌아올 피해는 없을까? 잘 따져보시고요. 혹시 있다면 띠인 돈의 가치와 비교해서 어느쪽이 클지 고려해보신 이후에. 그래도 거시겠다면 형사로 거시는게 유리하시겠네요.

  • 7. 야나
    '15.1.3 1:38 PM (121.172.xxx.28)

    니의 귀책이 없다면 연락하셔서, 자꾸 그런식으로 나오시면 법적으로 받는 수밖에 없겠다. 말만 하셔도 아마 줄 겁니다.

  • 8. 야나
    '15.1.3 1:38 PM (121.172.xxx.28)

    오타 니가 아니라 님 죄송합니다...

  • 9. 야나
    '15.1.3 1:43 PM (121.172.xxx.28)

    그리고 제가 드린말씀들은 전적으로 님의 귀책사유가 없을 때의 이야기에요. 법이란게 아다르고 어 다른 거라. 일반 생활 상식에 비추어 고려를 하시면 안되요. 만약에서 고소하셨다가 님이 생각치도 못한 님의 귀책사유를 상대방에 들고나오면 무고로 오히려 당하실 수가 있습니다. 조심해서 진행하셔요...

  • 10. 원글
    '15.1.3 1:50 PM (125.132.xxx.168)

    오타 알아들어요^^
    네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충분히 생각해보고 결정할게요

  • 11. ..
    '15.1.3 1:53 PM (1.233.xxx.23)

    채권채무문제는 민사로 가야겠지만...
    제 생각에는 90만원가지고 민사로 가기에는 시간하고 비용이 더 들거 같아요.
    일단 돈을 준다고 하면서 안주고 있으니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하면 경찰에서 그 사람신원조회하면서 집주소 알아낼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경찰은 사기죄로 수사하고, 원글님은 그 사람 집주소로 채권추심+손해배상까지 청구하겠다고 내용증명으로 보내놓으면 크게 돈 들이지 않고도 받아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12. 원글
    '15.1.4 2:03 PM (39.118.xxx.188)

    네 여러분 의견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970 과외비 정보좀 주시면 감사해요 3 감사 2015/07/23 1,762
465969 리큅 라디오 광고 들어보셨어요? 8 잡담 2015/07/23 3,399
465968 Wmf 압력솥으로 맛있는 밥짓기 도와주세요~ 7 헬프미 2015/07/23 2,426
465967 백선생 파기름 오징어볶음으로 점심을 먹었네요~ 7 참맛 2015/07/23 4,104
465966 행패부리는 이웃.. 무서워요.. 3 후덜덜 2015/07/23 1,798
465965 종아리 얇은 분들..걸을때 힘 어디에 주고 걸으세요? 4 ㅇㅇ 2015/07/23 5,019
465964 명품시계 배터리 어디서 교환하세요? 3 시계 2015/07/23 1,416
465963 뭐가~문제 일까요 아프네요 2015/07/23 425
465962 하태경 ˝안철수, 국가기밀 유출 '범죄 행위' 선언한 것˝ 7 세우실 2015/07/23 909
465961 미국대통령들이 다 똑똑하지만 14 ㅈㅎ 2015/07/23 2,105
465960 책 추천 부탁해요 대학생 아들용 6 82 2015/07/23 852
465959 몽블랑 볼펜은 메리트가 없나요? 5 2015/07/23 1,820
465958 경주사는 82회원님들~~~ 4 들들맘 2015/07/23 895
465957 이런 증상이 무슨병일까요?(여성질환) 11 ^^ 2015/07/23 2,958
465956 얼마전 회사 선배언니 소개로 소개팅을 했는데요 13 좀봐주세요 2015/07/23 5,405
465955 사람앞에 두고 20분넘게 통화 13 아이고..... 2015/07/23 4,069
465954 아파트 1층 방범창 해야겠죠..? 8 훌라 2015/07/23 13,559
465953 더워서힘든데 정말 2015/07/23 457
465952 종아리 굵으면 소개팅떄 뭐입나요? 3 highki.. 2015/07/23 2,120
465951 김포, 원흥, 인천 어디가 좋을까요 6 ㅇㅇ 2015/07/23 1,644
465950 일본 사시는분. 하코네 소식좀 알려주세요. 2 2015/07/23 1,028
465949 신경민 '국정원 임 과장 4월 전출..삭제권한 없었다' 6 민간사찰해킹.. 2015/07/23 842
465948 요즘 소담만두 보기 힘드네요..ㅠ 4 만두사랑 2015/07/23 2,357
465947 얇은 목욕가운 좀 2 블루커피 2015/07/23 1,356
465946 운동도 과하면 독? 국민체력100 아세요? 2 날씨땜에 무.. 2015/07/23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