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내시경받은지 6개월도 안되서 또 하면

몸에 안좋은가요? 조회수 : 5,866
작성일 : 2015-01-02 22:21:38

8월말경에 했는데요,역류성식도염,표재성 위염 소견나와서

5주치 약 먹었는데요,그동안 운동하면서 그럭저럭 지내오다

2주 전부터 신경쓸일이 있어서인가 속쓰림완전 심해지고

신물도 올라오고 그런데요,

건강염려증이 있어서인지 자꾸 신경도 쓰이고 위내시경 다시 해봤음 싶은데요,

혹 큰병은 아닌지 걱정 되네요...

근데 내시경 넘 자주하면 몸에 안좋다고들 하셔서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수면으로 했었는데 이번엔 일반으로 용기내서 해볼까 싶어서요....

아무래도 내시경 해봐야 마음이 놓일거 같은데요,

내시경 한지 1년도 안되서 다시해보신분 계신가요?

4개월만에 위궤양이나 더 안좋게도 갈수 있나요?

술,담배 같은거 전혀 안하구요,내시경이후 커피도 끊었어요.전업이다보니 항상 긴장성 스트레스가 있어요...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거같아서 무지 신경쓰이네요...

경험담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59.23.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1.2 10:29 PM (123.98.xxx.23)

    저도 그럴때마다 하고픈 맘이 들더라구요.
    제 경우엔 만성위축성위염이거든요.
    커피를 끊으니 위는 안 아픈데 유자차나 초쿄렛먹으면 목부분이 타는 거 처럼 아프더군요.
    사실 내년 3월에 해야하는데 또 하기도 그래서
    그냥 가서 역류성식도염약만 받아왔어요.
    지난 내시경했을 때 경중의 식도염이라고만 하고 약 안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자꾸 올라오는 듯 해서 약 먹었거든요. 그러니 괜챦네요.
    일단 약먹고 그래도 아니면 해보세요.

  • 2. blood
    '15.1.2 10:32 PM (58.227.xxx.177)

    위점막은 변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4개월이 아니라 1,2개월 이 안되어도 팍팍 변할 수 잇습니다.

    (1,2개월 만에 암으로 바뀐다는 말이 아님. 극단적인 예만 들면 없지는 않지만요)

    6개월 전에 특이소견 없었어도 최근 심한 스트레스 받고 하신다면 출혈성 위염이나 궤양 같은것이

    생겨서 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전 내시경 받은 병원가셔서 한 번 상담해보시고

    일단 약처방 받아 먹어보고 경과를 볼지, 아니면 6개월이면 짧은 시간도 아니니 다시 내시경 받을지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시경 많이 받으면 안좋다는 말...참 허황되군요.

    수면으로 한다면야 수면 자체의 부작용이나 위험성이 있으니까 그럴 수 있다지만

    내시경 자체는 (물론 내시경 받는 그 자체도 식도나 위의 천공 등의 위험성이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내시경 스킬 발달한 곳에서 단순 진단 목저거 내시경으로 문제 생기는 경우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끽해야 내시경 받고 나서 며칠 목 아픈 정도?)

  • 3. ,,,
    '15.1.2 11:19 PM (61.72.xxx.72)

    심하면 3개월마다 한번도 해요.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 약을 그대로 써야 하는지, 바꿔야 하는지 자주 할수록
    치료에는 도움이 되요. 환자가 힘들고 고통스러워 그렇지만.
    진료 받는 의사와 의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801 저좀 도와주세요!! 12 나쁜 채무자.. 2015/01/03 2,068
451800 프린트를 했는데 인쇄가 안 되고 그냥 흰 종이로 나오는건 왜 그.. 6 프린트 2015/01/03 1,592
451799 음식점에서 파는 순두부찌개처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9 ㅇㅇ 2015/01/03 2,938
451798 용인에 있는 눈썰매장 아시면... 2 눈썰매장 2015/01/03 1,004
451797 15 년 다닌 회사 퇴사후 여러 뒷처리들 조언좀 3 동글 2015/01/03 2,445
451796 아파트값 올랐는데 정부는 왜 그런거에요? 11 .. 2015/01/03 3,172
451795 올해엔 자가용을 바꾸려고 하는데요~ 4 자가용 2015/01/03 1,331
451794 겨울에 아이 낳으면 정말 힘드나요? 31 에구 2015/01/03 3,547
451793 한일 야채다지기 HMC401 괜찮나요? 주문버튼 누르기 직전 ㅠ.. 1 칙칙폭폭 2015/01/03 1,823
451792 급질문요~ 드럼세탁세제를 일반통돌이에 3 일반 2015/01/03 972
451791 좀 세련되게 웃기는 여자 개그맨은? 37 2015/01/03 5,665
451790 직구로 주로 뭐 사세요? 10 초보 2015/01/03 2,446
451789 어제 본 패딩이 아른거리는데...제 설명으로 알려주실 능력자분들.. 2 아른아른 2015/01/03 977
451788 비타민, 유산균등 영양제(보조제)는 공복에 먹나요? 6 늙는게 싫타.. 2015/01/03 2,505
451787 강아지 위가 약한 상태인데 키우시는 분들 중 4 2015/01/03 821
451786 요즘 여대생들 Nii 행텐 게스 이런 브랜드 옷 좋아하나요? 12 요즘 2015/01/03 3,251
451785 아이폰5 놔둘까요? 팔까요? 7 ??? 2015/01/03 1,459
451784 21살 가장 꽃다운 청춘을 방콕하며 보내는 딸 18 21 2015/01/03 5,600
451783 ebs 연계교재 수능특강, 수능완성.. 5 지금 사도 .. 2015/01/03 1,304
451782 증여세 아시는분 계신가요 7 ?? 2015/01/03 2,306
451781 이번 새가날아든다..국X원'양우공제회'얘기해요.. 3 꼭꼭 2015/01/03 821
451780 줄임말에 대해 괜히 억울한건 왜 그럴까요? 13 줄임말 2015/01/03 1,556
451779 밤꿀 활용도 알려 주세요 1 밤꿀 2015/01/03 1,419
451778 자게 글들 보면 많은 분들이 상대적 행복을 찾네요. 1 여긴행복 2015/01/03 993
451777 7세 태권도,미술,축구 25만원 드는데 남편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16 사교육 2015/01/03 6,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