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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의 자랑을 듣고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뜬금없이... 조회수 : 5,021
작성일 : 2015-01-02 20:57:59

저는 내 사정이 어떻든간에 상대적 박탈감 아니면 질투심 같은게 느껴지던데요.

이거 말고 다른 기분이 드는 경우가 있나요?

IP : 1.233.xxx.11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 8:58 PM (223.62.xxx.121)

    박탈감은 아니고
    어쩌라고... 이생각..

  • 2. 행복한 집
    '15.1.2 8:58 PM (125.184.xxx.28)

    내가 지금 이걸 왜 듣고 있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 3. 전 딴 생각해요.
    '15.1.2 8:59 PM (110.70.xxx.227)

    가스 밸브는 잠갔나?

  • 4.
    '15.1.2 8:59 PM (175.196.xxx.202)

    가만있으면 중간은 갈텐데....
    넌 말이 너무 많아요

  • 5.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15.1.2 9:00 PM (58.238.xxx.187)

    저렇게 자랑 안해도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게되는게 더 멋있?을텐데 라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요가장에 말할 기회만 생기면 자기 피알하는 아이가 있어서ㅋㅋ

  • 6. 여긴어딘가
    '15.1.2 9:01 PM (222.119.xxx.240)

    난 누군가 하고 있습니다

  • 7.
    '15.1.2 9:03 PM (182.221.xxx.59)

    영혼이 없어지죠. 딴 생각하고 내가 이걸 왜 듣고 있어야하나...
    글구 대부분의 자랑질이 진짜 자랑할만큼 잘난 경우도 아닌지라 뭐 어쩌라고 싶어지고 말도 안되는 소리도 많아서 듣다보면 너무 피곤해져요.

  • 8. 정말
    '15.1.2 9:04 PM (39.118.xxx.161)

    '드~럽게 잘난 체하네..'
    라는 생각만 들어요.

  • 9. 손님
    '15.1.2 9:05 PM (112.152.xxx.32)

    짧으면 그냥 그런데...길어지면 짜증나죠;;;

  • 10. ..
    '15.1.2 9:14 PM (114.199.xxx.15) - 삭제된댓글

    전 보통 자기자랑하는건 박탈감이나 질투심 안들고 다른 사람 통해 우연히 알았다거나 은연중에 느껴질때 부럽더라구요. 자기 입으로 자기자랑하면 같은 일도 시덥잖게 느껴져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져요.

  • 11. 많이
    '15.1.2 9:18 PM (123.109.xxx.133)

    자랑하고 이야기 하고 싶었나보다. 잘 되었네 하죠..
    그렇게 마음 먹어야 그 시간이 견딜만 합니다.

    다른 사람 잘 되면 나도 좋고 세상이 좋은거죠..

  • 12. ..
    '15.1.2 9:22 PM (116.37.xxx.18)

    자랑만 늘어놓고
    주머니 안열리는 경우가 최악이에요

    옷쇼핑 동행해달래서
    3~4시간 발품 팔았는데
    옷값으로 기백 쓰구서 커피한잔 안사는 경우..

    근데 자랑을 일삼는 사람들은
    듣는 상대가 리액션이 약하면
    나중에는 팩션으로 뻥 치더만요

  • 13. ..
    '15.1.2 9:28 PM (175.211.xxx.50)

    좋아하는 사람이 자랑하면 신나서 들어줘요.
    안좋아하는 사람이 자랑하면 자릴 피하거나 고만하라 텔레파시 보냅니다.

  • 14. 행복을믿자
    '15.1.2 9:30 PM (203.226.xxx.154)

    자랑하는 거 들어주는 것도 여유가
    있는 것인데 과시 자랑하며 우월의식
    가지고 사람대하고 휘두르려하면
    그냥 소통하기 싫다는 티 냅니다.

  • 15. ...
    '15.1.2 9:37 PM (115.139.xxx.9)

    저렇게 작은 일에도 행복해하는 긍정적인 사람이구나.. 다행이다.. 요런 생각드네요.
    전 자랑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좋아요. 힘들고 어쩌고 얘기하는 사람보다.

  • 16. 그냥
    '15.1.2 9:49 PM (121.124.xxx.215)

    좋은 일이니까 길지만 않으면 괜챦아요.

  • 17. ......
    '15.1.2 10:15 PM (58.224.xxx.195)

    저도 제가 좋아하는사람 잘되면 너무 좋더라구요
    그런데 나랑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자랑 늘어 놓으면
    점점 유체이탈해서 듣기싫고 님생각이 나고 그러네요

  • 18. ..
    '15.1.2 10:39 PM (175.223.xxx.206)

    자랑인가? 아닌가? 생각해요

  • 19. 지자랑
    '15.1.2 10:47 PM (125.186.xxx.25)

    지자랑에빠져 글올리고 말하는것들 보면

    병신 또라이들같아요

    어릴때 참 없이도 살았구나 ~~~~

    하는 생각이들구요

  • 20. 같은 자랑 반복해서 들으면
    '15.1.2 10:47 PM (121.161.xxx.210)

    넌덜머리나고
    진저리쳐지고
    짜증나고

    저 자랑하는거 없어지면 어찌될까
    그거 좀 없어져보지 하는 나쁜마음도 가지게되요
    정말지겨워요

    입을꿰매고 싶어요
    왕짜증나요

  • 21. 자랑도 종류가있음..
    '15.1.2 10:48 PM (110.46.xxx.189)

    들어서 나도 같이 해피해피 해지는 자랑이 있고
    뭐 어쩌라고;;; 뭐 저런걸 자랑하지? 이런생각이 드는 자랑이 있고
    헐 좋겠다 부러움!!! 이런생각이 드는 자랑이 있음.

  • 22. ..
    '15.1.2 11:03 PM (116.37.xxx.18)

    자랑도 분위기상 적절한 때가 있어요

    한 친구가
    남편의 버럭..욱하는 성질머리땜에 사는게 힘들다'말하는데
    다른친구가
    "자기 남편 화 내는거 한번 보는게 소원이다
    너무 잘해주고 웃기만 해서 사는게 지루하다 "
    요래 남의 염장지르는 자랑도 있어요

  • 23. 듣기 힘들어요
    '15.1.2 11:18 PM (180.69.xxx.112)

    자기집 앞뒤로 빌딩이 즐비해....백화점옷만 입고 살았고......건너건너 누구는 교수 누구는 의사 누구는 국가기관 요직에 있는분....조카들은 클래식악기천재들.....형제들도 각 분야에 천재들.....첨엔 괜찮은집 사람이구나~ 하지만 몇개월째 녹음기 틀어놓은것마냥 틈만 나면 이야기하니 듣기도 힘들고 이제는 저 말들이 사실일까? 의심마저 듭니다 그런사람들은 왜 그러는걸까요? 입도 안아픈가? 문제는 듣고 있는 사람들을 깍아내리며 이런자랑들을 함....난 너네들이이랑 레벨이 다르다 뭐 이런거요 ㅎ

  • 24. ..
    '15.1.2 11:21 PM (58.122.xxx.68)

    좋아하는 사람이 자랑하면 신나서 들어줘요.2222222222
    진심으로 질투 따위 느껴본 적 없고 그 사람 기분에 동화되서 같이 마구마구 기뻐해줍니다.
    전 친구가 좋은 소식있는데 저한테 얘기 안해줌 왜 얘기 안했냐고 오히려 화냅니다.

    다만 간혹가다 자랑만 하는게 아니라 자기랑 나랑 비교질하거나 타인을 들먹이며 비아냥거리고
    자랑질 하면 불쾌한 감정이 들어서 얼굴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주로 이런 사람들은 평소 맘에 안들었던 인물이기에 한 번 이런일을 겪으면 해당인을 피하게 됩니다.
    샘 많고 뒤에서 남 험담 하는 사람은 일 순위로 기피하게 되더군요.

  • 25. 저는
    '15.1.3 12:02 AM (175.192.xxx.3)

    한 때 자기자랑 과하게 해봤던 제 입장에선..
    아 저 사람도 열등감이 많은 사람이구나 남들이 얼마나 알아주지 않으면 저럴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26. ..
    '15.1.3 12:13 AM (112.187.xxx.4)

    상대에 따라서..
    잘됐네 싶은 이도 있고 자랑하고 싶어서 하는 말이라 생각되면 짜증나게 시리 누가 물어 봤어?아, 지겨워..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지만 우선은 좀 들어주고 대충 그사람에 대해 견적나오면 다음부터는 용건만 얼른 끝낸달지 뭐 그런식으로 같이하는시간을 길게 끌지 않아요.
    대부분 자랑하는 이들은 눈치도 없고 내용도 크게 자랑거리도 아닌거 같고..
    그런성향의 사람들은 대부분 일반 대화에서도 센스 없고 지겨움을 동반하니까요.

  • 27. 매우
    '15.1.3 1:02 AM (203.226.xxx.125)

    지겨워요 시간 아깝고 내가 왜 이사람의 교만한 충족감을 위해 금쪽같은 인생의 한순간을 허비해야되는지 아주 짜증나요
    부럽고 질투나지도 않아요. 이제 그런 나이는 지난거 같아요. 나는 내환경에서 베스트로 사는게 중요한거지 고등학교 수능도 아니고 처지가 다 다른데 비교는 해서 뭘하겠어요.

  • 28. ..
    '15.1.3 2:59 PM (211.173.xxx.137)

    자기자랑만 하는 사람.. 지겨워요.. 대화는 서로간의 소통인데..

  • 29. ...
    '15.1.4 12:39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한번 실컷 들어주고 그 다음부터는 안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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