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팽목항
작성일 : 2015-01-01 23:14:43
1934107
오전 9시에 출발해서 팽목항 다녀왔습니다.
어제 오늘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있었었나봐요
제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눈발이 날리면서
바람이 너무 거셌습니다.
정말 서있기조차 힘든 바람이었습니다.
바다는 더 말할것도 없이 그렇게 성난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참으로....
참으로..... 너무 마음이......
몇몇분들 오셔서 기도도 하시고 그냥 보고만 가시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숨쉬기도 미안한 4월인줄 알았는데
1년내내..아마도 이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우린 참 숨쉬기도 미안할거 같다는...가슴이 아픕니다.
IP : 61.83.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5.1.1 11:29 PM
(183.99.xxx.190)
어찌 이런 가슴을 아리게 하는 슬픔에
몸부림을 쳐야 하는지요....
왜? 무엇때문에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지요??
2. 팽목항이
'15.1.2 12:13 AM
(211.194.xxx.135)
어떤 이들에겐 평생 잊지 못 할 장소이고,
또 누군가에겐 떠올기도 싫은 곳인 되면서 새해 첫날이 지나갔네요.
언젠가 그곳에 힘든 싸움을 이겨낸 이들이 모일 날이 오고야 말겠죠.
3. 서정아
'15.1.2 12:27 AM
(118.218.xxx.31)
새해 첫날 의미있는일 하셨네요.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실 가족분들에게 힘이 되셨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65548 |
세상에.. 제가 C컵이래요.. 7 |
abc |
2015/07/22 |
3,805 |
465547 |
속세를 벗어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5 |
... |
2015/07/22 |
1,649 |
465546 |
택시 신주아 남편 정말 괜찮네요~ 10 |
아메리카노 |
2015/07/22 |
7,906 |
465545 |
유치원 방학과 시터 휴가가 두려워요 6 |
아아 |
2015/07/22 |
1,632 |
465544 |
홈쇼핑 김치중 맛있는거요? 3 |
쇼핑에 빠짐.. |
2015/07/22 |
1,339 |
465543 |
뭐든지 다 나보다 잘나가는 친구... 15 |
그냥 |
2015/07/22 |
5,707 |
465542 |
결혼이란 어떤 걸까요... 7 |
결혼이란 |
2015/07/22 |
2,535 |
465541 |
주택 화재보험 계약하려고 하는데 잘하는건가요? 5 |
ㅎㅎ |
2015/07/22 |
1,278 |
465540 |
힘든 육체 노동직은 익숙하면 괜찮나요? 5 |
몰라서 |
2015/07/22 |
1,321 |
465539 |
상주 왜 그 할머니가 모함받는 느낌이 들까요? 72 |
그것이 알고.. |
2015/07/22 |
19,371 |
465538 |
아이들방에 에어컨 있나요? 선생님 오실땐 어쩌나요? 냉풍기나 이.. 5 |
ㅡ |
2015/07/22 |
2,440 |
465537 |
초2 남자아이가 한학기동안 수학 숙제를 거의 안해갔네요...ㅠㅠ.. 5 |
초2맘 |
2015/07/22 |
1,434 |
465536 |
천안에서 정말 맛있는 생크림 케익을 먹었어요 8 |
엠버 |
2015/07/21 |
2,845 |
465535 |
아파트 단지에서 작은 동물을 봤는데 무엇인지 궁금해요.. 2 |
ㅎㅎ |
2015/07/21 |
1,377 |
465534 |
국정원 마티즈도 조작했나봐요. 9 |
..... |
2015/07/21 |
6,296 |
465533 |
고달픈 하루가 무사히 끝났다 5 |
#@@ |
2015/07/21 |
1,274 |
465532 |
너무 우울하다보니 이것저것 막 사들여요 22 |
쥬쥬 |
2015/07/21 |
6,936 |
465531 |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글 1 |
도움이되어서.. |
2015/07/21 |
1,168 |
465530 |
남편이 미워요 4 |
... |
2015/07/21 |
1,277 |
465529 |
아이 친구가 캠핑가서 두밤 자고 온다면서 3 |
ㅋㅋㅋ |
2015/07/21 |
1,500 |
465528 |
베트남어 잘 가르치는 학원아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 |
베트남어 |
2015/07/21 |
1,352 |
465527 |
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전화에 집착하는지.... 25 |
정말 |
2015/07/21 |
8,894 |
465526 |
학교에서 말썽쟁이 중학교 아들... 13 |
중딩 |
2015/07/21 |
1,904 |
465525 |
부산인데 어 진짜 덥네요~~ 10 |
폴고갱 |
2015/07/21 |
1,958 |
465524 |
건성피부 이렇게 해보세요 6 |
피부미인 |
2015/07/21 |
3,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