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잘 체하는데 뭐 좋은거 없을까요

... 조회수 : 3,552
작성일 : 2015-01-01 13:39:09
정말 잘 체합니다.
위나 장 이런것도 안좋은거 알겠고요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있고 스트레스 받으면 위가 아파요
그런걸 떠나 잘 체하기까지 하네요 배탈도 잘 나고요 ㅠㅠ
한번 체하면 병원 다녀도 대략 보름 정도까지는 조심해야 되고요
그런데 제가 먹는것도 좋아하고 식탐도 있어서 정말 괴로워요
한의원을 가서 침좀 맞고 약 먹으면 덜할까요
어제 떡볶이 먹고 잤더니 또 체했어요
병원도 다 문닫아서 못가고 괴롭네요
IP : 220.78.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5.1.1 1:39 PM (125.184.xxx.28)

    음식을 양어금니로 오래 씹어드세요.

  • 2. 음식을
    '15.1.1 1:47 PM (180.65.xxx.29)

    아주 소량 조금 조금 드셔야 한데요

  • 3. 저랑
    '15.1.1 1:51 PM (218.154.xxx.122)

    비슷하시네요
    저도 잘 체하지만 워낙 습관성이라 사혈기로 따고 메실엑기스 먹고 그러면 나았는데
    최근 그게 심해져 한달 넘게 지속
    위내시경도 해 봤는데 아무 이상 없고 병원 약 1주일 내내 먹어도 소용없고
    결국
    다니던 한의원 갔는데
    늦가을 겨울 다가오면 제 체질상 소화기능이 급 떨어진다고 하대요

    그리고나서 따지고보니
    최근 3년 체기가 심해질대로 심해져 한의원 찾고 한약 먹은게 다 11-12월 이더라구요
    전 두달 가까이 밀가루 끊고 자제해도 안 되더니
    한약 보름 먹고 괜찮아졌어요

    체질마다 다르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4. 누구냐넌
    '15.1.1 1:56 PM (220.77.xxx.168)

    식사시간을 꼬박꼬박 정해서 4시간 이후로 벌려드시길 강추해요
    한식위주로 조금씩드시고
    배에서 꼬로록소리가 들려야 먹고
    따뜻한음식을 드시는방법~~~

  • 5. 비슷해요..
    '15.1.1 1:59 PM (116.121.xxx.52)

    소화기관이 약하기도 하지만 신경이 예민하고 걱정이 많으시죠^^
    저도 그래요...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나 쉬라고 체하는 구나 생각하고 맘편히
    생각하세요...
    저는 체하는걸 오기로 버티고 했더니 이젠 잘 체하지 않는데 몸이 다른곳이 안좋아졌어요~~
    계속 바쁘고 힘들다 싶으면 체하기 전에 두통약이나 수면제 드시고 차라리 한숨
    푹 주무시길 권해드려요^^

  • 6. 밀가루 음식
    '15.1.1 2:00 PM (70.178.xxx.62) - 삭제된댓글

    멀리 하셔야 해요.
    잘 체하는 사람들은 원래 그렇게 타고 나서 체질적으론 바꾸기 힘들어요.
    좋은 약도 결국엔 임시방편일뿐이죠.

  • 7. ,,,
    '15.1.1 2:31 PM (61.72.xxx.72)

    소식하시고 자극적인 것 드시지 마시고 찬 음식도 안 좋고
    술, 담배, 커피, 다 안 좋아요.
    한방이든, 양방이든 꾸준히 이삼년 완치 될때까지 치료 받으세요.
    충분한 휴식, 잠 많이 자는 것도 필요 해요.

  • 8. 잘체하는건
    '15.1.1 3:42 PM (125.143.xxx.206)

    한의원치료가 좋아요..신경이 예민하면 쉽게 체하죠..소화기계통 한약드세요.

  • 9. 소식
    '15.1.1 4:45 PM (223.62.xxx.80)

    적게 드셔야되요
    어렸을때부터 늘 체했는데
    요몇달 다이어트 한다고 절식한동안 안체했어요
    체할게 있어야 체하지요ㅎㅎ
    소량이라 소화시키기도 바쁘니까요
    글고 먹고 바로 눕거나 잠들면 바로 체해요

  • 10. 경험자
    '15.1.1 5:18 PM (58.123.xxx.7)

    저도 한의원 침술치료 강추.몸 따스하게....양배추 자주 드세요.

  • 11. ..
    '15.1.1 11:44 PM (175.223.xxx.212)

    식사후 지엔씨에서 나온 파파야효소 몇알 씹어먹으니 많이 도움 되더라구요.
    소화제 달고 살순없잖아요.
    천연소화제라 괜찮아요.가격도 저렴하구요.

  • 12. ..
    '15.1.2 12:50 AM (125.180.xxx.22)

    위내시경 해보고 이상 없으면 초음파 해보세요. 담낭에 문제 있어도 잘 체하고 소화 안되고 하거든요.
    담낭염이나 담석 체크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057 우엉차 구입처 소개 좀 부탁드려요 6 겨울 2015/01/02 1,815
452056 새로 부임한 이사님 넘 싫어요ㅜㅜ .... 2015/01/02 986
452055 줌인줌 아웃에 사진 어떻게 올리나요? 알려주세요 2015/01/02 447
452054 중학생 되는 아이 미국 혼자 보내는거 정말 안 될까요? 30 .. 2015/01/02 6,088
452053 82쿡에 글쓰면 아이피 뜨는걸로 동네도 알 수 있나요 6 sdf 2015/01/02 1,673
452052 비행기 추락 사고나면 사람들은 어떻게 죽게 되나요 26 ... 2015/01/02 33,784
452051 오븐요리 배울수있는 카페나 블러그 있을까요? 1 ㅇㅇ 2015/01/02 1,306
452050 이토록 아름다운 청년을 보았나 2 새해다 2015/01/02 1,487
452049 무채나 당근채 썰때 필요한 채칼 추천해주세요. 채칼 2015/01/02 589
452048 박원순의 거짓말 6 00 2015/01/02 2,002
452047 어머님들 방학때 애들한테 제일 많이 해주시는 음식이 뭔가요? 8 방학 2015/01/02 1,960
452046 공연이나 연극 영화추천부탁드려요~ 1 팔일오 2015/01/02 679
452045 썸 탔던 남자가 경찰이 됐어요 3 .,,, 2015/01/02 2,171
452044 임이 리를 사귀는이유 6 그이유 2015/01/02 5,892
452043 이 도자기 등, 78만원에 구했다던데, 이태원 어디 가면 이 가.. 2 봄노래 2015/01/02 1,312
452042 2015년 1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02 436
452041 성격이 물러터진 자녀 키우시는 분 1 성격 2015/01/02 1,156
452040 이효리가 올린 사진 한장이 참 이쁘네요 8 참맛 2015/01/02 6,356
452039 요즘 82에서 흔한 막말 뇌속에 뭐가들었냐니 뇌가 청초하니 6 휴... 2015/01/02 755
452038 남편이 자꾸 어지럽대요ㅜ 11 빈혈 2015/01/02 2,805
452037 포장이사 업체 선정 막연하네요. 뭘보고 결정하셨어요? 3 이사 2015/01/02 1,504
452036 새해첫날부터 시어머님잔소리....ㅠㅠ 7 n 2015/01/02 3,359
452035 '그래도 대통령인데..' 차갑게 식은 박근혜 떡국 2 참맛 2015/01/02 2,599
452034 어머님 보행기 2 자가용 2015/01/02 1,531
452033 공효진 38 이해가안돼 2015/01/02 1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