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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팔자주름 필러하고 왔는데

팔자주름 조회수 : 85,026
작성일 : 2015-01-01 12:47:18

올해 딱 45세 되었네요. 어느 순간부터 제 나이보다 많이 보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강남에 유명하다는 클리닉가서 어제 드뎌 팔자주름에 필러맞고 왔네요.

마취주사 놓는데..세상에. 그렇게 아프다고 왜 아무도 얘길 안해주었는지 ㅠㅠ

연예인들도 그렇고 주변에 필러 맞는 분들..정말 대~단 하다고 생각되었어요. ㅎㅎ

어쨌든 레스틸렌으로 빵빵하게 채워주셨는데 문제는 어제 맞아서 붓기가 아직 안빠져서 그런지 입주변이 약간 돌출되어 보이네요. 돌출입 전혀 아니거든요.

멍도 없고 붉은기도 없는데 입술 윗부분만 동그랗게, 게다가 인중도 좀 길어진것 같고.

붓기 빠지면 원래대로 돌아오려나요?

경험하신 분들 후기좀 남겨주세요. ~~

IP : 118.176.xxx.2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젠가
    '15.1.1 12:49 PM (122.40.xxx.94)

    궁금해서 글 썼는데..
    얼마전 만난 친구가 350주고 팔자주름때문에 했다더라고요.
    명칭은 모르겠고요.

    그 친구는 코 옆으로 실리콘을 넣었다던데 같은거 아니죠?

    한지 몇 달 됐다는데 보기에 이상했고 자기도 이물감 느껴진다고 하던데
    금액적으로 봤을때 원글님 하신거랑 같은건가요.
    강남에서 했다더라고요

  • 2. 팔자주름
    '15.1.1 12:51 PM (118.176.xxx.250)

    아닐거예요. 저는 60만원 정도 주고 한 레스틸렌이라는 필러였어요. 실리콘 얘기는 첨 듣는데 그건 시술이 아니라 수술인것 같네요.

  • 3. 고통
    '15.1.1 1:07 PM (223.62.xxx.77)

    마취크림 바른후 마추주사도 놓은건데도
    그리 아픈가요?
    저도 팔자주름 땜에 하려는데
    아플까봐 무서워서 고민하고 있어요ㅠ
    팔자는 완전사라지고 만족하신가요?

  • 4. 팔자주름
    '15.1.1 1:30 PM (118.176.xxx.250)

    ㅎ그렇군요. 3-4개월은 어색해질 수 있고 그 이후부터 효과볼 수 있다니 기다려봐야겠네요.
    네.. 진짜 아팠어요. 주사놓을때. 양쪽 팔자부위에 두대씩 마취주사를 놓는데 주사바늘이 아픈게 아니라 그건 그냥 따금한 정도고 이후에 마취약이 들어갈때 진짜..ㅠㅠㅠ 으윽..하고 소리질렀다니깐요.
    그러고 나서 바로 얼얼해지면 필러를 채워넣더라구요. 그때는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뭔가 들어가는 느낌만 날뿐. 시종일관 두눈을 질끈 감고 있어서 의사쌤이 어떻게 하시는지는 전혀 볼 수 없었고.
    필러를 반복적으로 맞으시는 분들,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ㅎㅎ

  • 5. 스노피
    '15.1.1 1:34 PM (112.159.xxx.94)

    첫댓글님 친구분이 하신건 귀족수술일겁니다.
    코양옆에 보형물 넣는거요

  • 6. 스노피
    '15.1.1 1:36 PM (112.159.xxx.94)

    근데 60 에 몇cc맞으신건가요?
    저 필러 많이 맞아봤는데 첨부터 자연스럽던데..
    양이 많으신건지..

  • 7. 팔자주름
    '15.1.1 1:37 PM (118.176.xxx.250)

    2cc 로 알고 있어요.

  • 8. 팔자주름
    '15.1.1 1:37 PM (118.176.xxx.250)

    제가 얼굴살이 없어서 더 빵빵하게 느껴지는건지도 모르겠어요.

  • 9. 고생하셨어요
    '15.1.1 5:54 PM (1.242.xxx.25)

    저도 주기적으로 맞는데 잘 못하는데 가신듯해요
    여러곳 갔다가 안아프게 (전혀 안아픈건 아니지만 그래도 참을만해요)
    자연스럽게 잘 하시는 의사계신 곳으로 가요. 가는데 한시간 넘게 걸려도 갑니다 ^^
    조금 더 찾아보셔요

  • 10.
    '15.1.1 7:48 PM (223.62.xxx.114)

    저도 아파서 쓰러졌었다는ᆢ여자들 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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