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 31일날 뭐 하실거에요?

안녕 2014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4-12-30 22:21:28

벌써 일 년이 지났다는게 정말 믿어지지가 않네요.  뒤늦게 아기 가져보겠다고 직장도 그만 두고 시험관에 올인했는데 결국 일년 뒤 지금 아이도 없고 직장도 없는 신세가 되었어요 ㅎㅎㅎ 한동안은 자괴감에 빠져 좀 힘들었는데 이제 2015년도 다가오고 하니 힘내서 새해를 맞아보려구요.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데 2014년 마지막날인 내일, 다들 뭐하실 건가요?  지난 몇년 간에는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남편과 조용히 집에서 쉬거나 여행을 갔거나 뭐 그 중 하나였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뭔가 심기일전하게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서요.  종교 기관을 가볼까, 산행을 해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다가 문득 다른 분들은 내일 뭐하실까 궁금해져서 글을 올려봐요.  평범한 거라도 좋으니 다들 내일 뭐하시면서 새해를 맞이하실 예정인지 공유해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IP : 182.215.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30 10:28 PM (175.244.xxx.201)

    아우~님 저랑 찌찌뽕!
    방금 아래에 같은 글 남겼다가..내용 중복이라 삭제했네요
    전 낼 목욕탕 가서 묵은 때 싹~~밀고 올꺼구요.
    꾸베씨의 행복여행 보며,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려구요. 조용한 까페가서 내년 계획도 작성해보려구요.

    님 상황이 저랑 비슷하세요.
    전 올해 인공수정 실패하고, 방황했었는데..
    내년엔 시험관하면서 꼭 엄마되기가 목표에요.

    원글님도 홧팅!

  • 2. 히힛
    '14.12.30 10:31 PM (210.99.xxx.199)

    호텔패키지 예약~ 즐거운 마지막밤 보내고 근사한 아침먹고~ 신나요

  • 3.
    '14.12.30 10:31 PM (211.55.xxx.29)

    차롓쌍 차려야되요 ㅠㅠㅠ

  • 4. 윗님 찌찌뽕 ㅠㅠ
    '14.12.30 10:35 PM (115.139.xxx.121)

    저도 차례상 차려야되네요.
    새해맞이는 개뿔...해마다 장봐다 음식하다 한해 지나가네요.

  • 5. 봄날달리아
    '14.12.30 10:40 PM (1.224.xxx.133)

    원글님이랑 윗분 2015년
    이쁜아가생기기를 남매맘이 기팍팍넣어드릴게요
    전 신랑테애들맡기고 묵은때 뺏길라구요

  • 6. 초고추장
    '14.12.30 10:53 PM (180.68.xxx.77)

    도서관 책 반납하고 타이어 교체 갑니다..ㅜㅜ..

  • 7. 전 뭐
    '14.12.30 10:59 PM (110.11.xxx.84)

    애들 둘과 집에서 지지고 볶아야죠 ㅎㅎ
    새해맞이 음식도 하고~
    원글님 ^^ 아이없이 지내시는 마지막 31일이 되실테니 뭐든 꼭 하고싶은거 하세용!
    두아이 다 한방에 임신한 파워 보내드릴께용!!

  • 8. 원글
    '14.12.30 11:36 PM (182.215.xxx.10)

    다들 너무 따뜻하신 분들이네요. 엘님, 봄날달리아님, 전뭐님 감사해요~~~

  • 9. ..,,
    '14.12.30 11:42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 5년만에 힘들게 임신~~
    출산은 두시간만에... 힘 두번주고 쑴풍 낳은
    여자랍니다~

    저도 에너지 팍팍 보내드릴께요 ^^

    내일이 12월 31일인것도 몰랐네요
    그냥... 집에서 영화나 볼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052 미국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5 별다방 2015/01/05 2,267
453051 초3애들 방학 어떻게보내고 있나요? 휴ㅠㅠ 2 ㅠㅠ 2015/01/05 1,175
453050 (기독교)인간관계로 뒤통수맞고 8 한심한녀 2015/01/05 2,242
453049 매생이국 무슨 맛으로 먹는건가요? 19 .... 2015/01/05 4,190
453048 아이들 놀이방매트나 원목 블럭 어떻게 버리나요? ㅌㅌㅌ 2015/01/05 2,057
453047 자유여행... 티켓팅해놓고 영어때문에 뒤늦게 고민 ㅠㅠ 4 난감 2015/01/05 1,271
453046 도우미 아주머니 그만두게 하려는데... ... 2015/01/05 1,336
453045 신생아와 강아지 13 임산부 2015/01/05 2,585
453044 그냥..너무 답답해서 털어놓고싶어요.. 5 익명 2015/01/05 2,353
453043 영화 [국제시장]에는 안 나오는 파독광부 이야기 1 샬랄라 2015/01/05 910
453042 사람은 평생 이성을 그리워하며 사나요 ? 4 비비안 2015/01/05 2,042
453041 나이 오십에 치아교정 19 치아교정 2015/01/05 5,275
453040 알뜰살림장만퀴즈 기억하시나요? 15 2015/01/05 3,020
453039 결근의 유혹을 이겨내고 4 우울증 2015/01/05 917
453038 20살이나 어린딸같은 얘 여자로 보는 변태 7 로리컴 2015/01/05 2,475
453037 이효리 예뻐 죽겠어요. 5 ㅇㅇ 2015/01/05 3,074
453036 밥하기 싫은 맞벌이 새댁입니다 ㅠ 28 밥하자 2015/01/05 6,594
453035 송대관 와이프 사기로 보석..김주하 아나운서 하고 1 자매가 대단.. 2015/01/05 3,645
453034 공기계로 카톡계정 새로만들수있나요? 3 ? 2015/01/05 1,248
453033 시어머니 말 뜻 내가 자꾸 꼬아듣는건지. 5 ..... 2015/01/05 2,009
453032 미대가고 싶어하는 자녀와 싸우시는 엄마들을 위해 19 amino 2015/01/05 4,526
453031 예비중학교 한자학원~~ 1 한자 2015/01/05 784
453030 오정연 아나, 오늘 KBS 사표 제출..프리랜서 선언 10 freela.. 2015/01/05 4,520
453029 급질ㅡ남편이 요로결석이라네요ㅜ 3 급질문 2015/01/05 1,757
453028 볼류밍센스. 손재주없는 사람도 누구나 잘 할 수 있을까요? 2 볼류밍센스 2015/01/05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