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캐~ 무과* 이런거 질문드려요

돈이문제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4-12-30 20:00:28

같은동 친구에요.

얼굴이 며칠 수척했는데..

걱정되서 좀 집요하게 물었더니 와르르 쏟아내는데

남편이 무과장 이런 케이블에 광고 많이 때리는 사채라구 해야하나요? 러*캐* 산* 이런곳에서 몇천을 빌렸대요

이자를 꼬박내서 아마 친구몰랐던거 같은데 자금이 안되는지 어쨌는진 몰겠는데 며칠전에 친구한테 문자가와서 남편하고 연락이 안된다...이자 내셔야한다면서 너무 들들 볶는대요... 집에도 찾아오겠다 어쩌구까지 하다보니 동네에 소문날까봐 겁나서.. 어찌하냐구 하는데...남편은 친구가 어찌된거냐고하면 알아서 할께 이러고 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온답니다.

 

작은 자영업 하는 친구네에요...

말 그대로...힘 좀 쓰는 아저씨들이 드라마에서 처럼 문 두들기는건지..너무 겁먹고 있어요

어린 아이 둘 데리고 무서워하고 남편은 어휴...지지리 못난이고...

 

근데...이런거 본인도 아닌데 이렇게 협박조로 이래도 되는건가요?

제가 여기에 좀 물어보고 대응어떻게 하라고 얘기라두 해주고 싶은데...

친구는 인터넷월드랑 안친해서 걍 제가 올려봅니다

IP : 124.80.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4.12.30 8:0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사채가 무서운건데 어쩌나요 ㅠ_ㅠ

  • 2. ㅇㅇ
    '14.12.30 8:03 PM (124.80.xxx.203)

    아니 그렇다구 채무자도 아닌데 막 이 사람 들들 볶아도 되는거에요??

  • 3. ..
    '14.12.30 8:10 PM (210.219.xxx.98)

    불법추심 같은데 신고 가능하구요. 사금융쪽이 추심이 엄청 심하다고 들었는데 너무들하네요

  • 4. ㅇㅇ
    '14.12.30 8:12 PM (124.80.xxx.203)

    원글이에요..
    ..님 제 생각이 틀리지는 않죠? 개인사채도 아니구..나름 티비 광고도 하는 업체인 모양인데..이렇게 빌리지도 않은 사람 들들 볶아도 되는지..어휴..저도 오지랖이지만..진짜 오늘 듣고 사색되어있는 애기엄마보니 진짜 너무 화가나서요...

  • 5. 여기가천국
    '14.12.30 8:12 PM (219.240.xxx.2)

    근데 그런 업체에서 쓰는 돈도 사채인가요?
    사채는 막 일수꾼이나 그런 사람들에게 쓰는 돈이 아닌가 싶어서요.

  • 6. ㅇㅇ
    '14.12.30 8:14 PM (124.80.xxx.203)

    앙..그런가요? 근데 그런걸 제2금융이라 하나...저도... 어휴..답답해서...지역맘카페에 물으면 누구네일지 알아볼까봐 여기 올렸어요

  • 7. ..
    '14.12.30 8:17 PM (210.219.xxx.98)

    불법추심 신고센터 경찰 112 / 금융감독원 02-3145-8655~8 / 국민권익위원회 110
    검식해보니 전화번호 나오네요...
    일단 신고하라 하시고 대출 갚는 방법 강구해야할거 같아요...
    그런 곳 연체이자가 어마어마 하잖아요 ....

  • 8. ㅇㅇ
    '14.12.30 8:20 PM (124.80.xxx.203)

    ..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돈이 작은돈은 아니지만 빌린 금액대비 이자가 입 떡 벌어지더라구요...어쩌자구 그러셨는지...어휴...열심히 사는 부부였는데...암튼 감사합니다...지금 인터넷으로 불법추심 검색해볼려구요...당최 뭐가 불법인지부터 알아야할거 같아서요...

  • 9. 그게
    '14.12.30 11:32 PM (118.36.xxx.25)

    밤 8시 이전인가 그때까지는 법으로 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동네에 알려지긴 할거예요.
    와이프가 집안에서 떨게 아니라 어디서 설겆이라도 해서 돈을 조금이라도 막아야죠.
    남편이 빌린건데 와이프랑 상관 없는건 아니잖아요.
    뭔가 계획이나 확답을 주면 낫지 않을까요?

  • 10. oo
    '14.12.31 11:55 AM (124.80.xxx.203)

    벌어먹고 사느라 빌렸다고하면 와이프랑 상관없다곤 못하겠죵..근데 그건 부부 문제인거고 돈빌린사람이랑 돈갚을 사람이랑 관계에서 와이프가 들어가는건 아니라는게 제 생각인데요..받을 사람을 협박하던가...그리고 와이픈들 나가 돈벌기 싫을까요..못나가는 상황이 집집마다 있습니다. 아이 두명인데 한애는 장애가 있고 다른 한애는 아직 젖먹이 애기에요.. 제 3자한테 가족이라고 해도 금융기록 발설은 불법 추심이라고 네이버 지식인에 나오던데..일단 여기서 들은거에 제가 인터넷으로 대략 추스린 내용 오늘 문자도 보내주고 통화도 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모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456 여자분들 커트 자주안하면 안되는건 왜일까요 2 철학가 2015/07/18 2,501
464455 남편과 각방을 쓰고싶어요 2 ... 2015/07/18 2,126
464454 국정원 구입 해킹 프로그램, 아동포르노 설치 가능 3 매장 2015/07/18 1,155
464453 국정원 해킹, ‘정권재창출 플랜’과 관련있나? 오주르디 2015/07/18 560
464452 연애는 어떻게 시작 하는건가요? 7 aaa 2015/07/18 2,441
464451 이 야밤에 영어를 여쭤봐요.. incompatible 3 야밤에 2015/07/18 1,189
464450 김구라 잠재우는 김희철.jpg 2 냐냐 2015/07/18 3,306
464449 플랫슈즈가 고무신이 되는 슬픈 2 엄마 2015/07/18 2,509
464448 이마트 잠발라야 치킨 진짜 맛있어요. 2 ... 2015/07/18 2,967
464447 인생은 타이밍이네요 15 ㅇㅇㅁ 2015/07/18 12,110
464446 남편폰엔 님들은 뭐라고 저장돼있을까요 20 .. 2015/07/18 2,958
464445 첨부파일 22개 분석하니..'감청 악성코드' 확인 샬랄라 2015/07/18 810
464444 거위솜털 이불 털날림 어찌하시나요 10 ᆞᆞᆞ 2015/07/18 3,178
464443 다시 보자 니네 목사 - 관상으로 판별하기 조심 2015/07/18 1,083
464442 사람이 희망인, 그 분이 말한 그런 세상 말입니다. 1 음란서생 2015/07/18 523
464441 외국인들의 표현력 유머감각 신기해요 3 30아줌마 2015/07/18 2,080
464440 컴터로 일하시는분듷 안힘드세요? 1 ㅇㅇ 2015/07/18 678
464439 자색감자는 어떻게 해 먹으면 되나요? 2 자색감자 2015/07/18 829
464438 내일 전주 한옥마을 가면 고생만할까요? 9 한옥마을 2015/07/18 2,064
464437 엄청난 충격 대체 이게 뭔가요 ㅠ ? 72 후덜덜 2015/07/18 27,247
464436 근육이 생기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6 ………… 2015/07/18 3,961
464435 어느분이 국정원요원 캐낸거 같아요..ㅎㅎㅎ 5 ㅇㅇㅇ 2015/07/17 3,004
464434 이 가방 괜찮나요?? 1 ... 2015/07/17 922
464433 응급실에서 겪은 엄마의 마음.. 2 엄마.. 2015/07/17 1,558
464432 제멋대로고 허세끼있는 남자가 인기있지 않나요? 10 허세 2015/07/17 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