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바람이 났어도 이혼만은 안 한다?

조회수 : 5,208
작성일 : 2014-12-30 18:38:42
이민정이 미국에서 이병헌을 꼭 끌어안고
찍은 사진을 보니
아는 여자가 생각나요
남편이 이루 말로 다 못하게 호색한이예요
그 남자가 저에게도 추파를 던져서 소문만이 아니었군 실감했고요
그냥 찍접대는 수준이 아니고 완전히 성관계를 원해요
그냥 온동네 여자들은 처녀건 유부녀건 다 꼬셔요
이 동네에선 유명한 놈이고 뒤에서 손가락질 받아요

근데 그 부인은 무조건 남편을 믿더라구요
남편이 잘 생겨서(아무도 그리 생각 안 함) 여자들이 따르는데
자기남편이 지들을 좋아하는 줄 착각을 해서 문제가 난다느니
남편이 목맨 여자들 그 여자들은 피해다니기만 했어도
그 여자 흉보고 뒷담까고 욕하고
그러다가도 술먹고 갑자기 눈물흘리며 울고

경제력때문도 아녜요
여자가 벌어요 남자는 맨날 놀러다니는 호색한 활량이고요
여자가 직업도 좋고 얼굴도 예뻐요

이민정 보면 그 여자 생각이 나요
IP : 165.132.xxx.2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0 6:39 PM (223.62.xxx.13)

    현실적인 이유.
    누구 좋으라고.
    히가시노 게이코 소설 보면 나오죠.
    비슷한 이유.

  • 2. 본인이
    '14.12.30 6:42 PM (1.254.xxx.66)

    다 감내하겠다는데 주변인이 뭐라겠어요
    전생에 남편한테 진빚이 많나부죠 ㅡㅡ;

  • 3. 이혼
    '14.12.30 6:43 PM (27.1.xxx.232)

    안 해주는게 좋지않나요 풀어놔봤자 맹수 우리 이탈인데요 제발 쭉 함께 해주시고 감시도 제대로 해서 다른 여자 피해나 덜 받음 좋겠네요 뭐 말년엔 더 어린 여자랑 살겠죠 신성일씨 경우 보면...

  • 4. gg
    '14.12.30 6:51 PM (58.141.xxx.9)

    전 남자연옌들 감싸는 여자팬들 근성보면 그럴만도 하다고 봐요 뭔 짓을 해도 그저 감싸기 바쁘고 내새끼죠. 그런 근성이 심해서 연옌이 아니라 남편을 그리보고 감싸는거죠 가만보면 남자 연옌들 대하는 여자들 태도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는다 싶어요 실생활에도 그러는거죠

  • 5. ㅡㅡ
    '14.12.30 6:52 PM (203.226.xxx.210) - 삭제된댓글

    이유야 붙이기 나름이죠. 경제적이든, 아이 때문이든 누구 좋으라고? 하는것도 남 좋은일 시킬까봐 쓰레기를 데리고 있는건데 결국은 독인데...

    원글님 상황에서는 그냥 다 떠나 배신이고 뭐고ㅡ간에 정신적인 부분에서 의지나 기대하고 살던분이고 그걸 못견디게 싫어하는 사람들있어요. 아닌거 알면서도 외로움을 공포로 느끼는...

    저런건 굉장히 극단이고 대체로는 경제적 독립을 못해서 다른이유 붙이며 이혼안하는게 대다수입니다.

  • 6. 활량?
    '14.12.30 6:58 PM (218.38.xxx.56)

    한량 말씀하시는 거죠?

  • 7.
    '14.12.30 7:01 PM (165.132.xxx.250)

    그러네요 한량이예요
    활량은 뭐지....??ㅡㅡ;;

  • 8. ...
    '14.12.30 7:02 PM (123.142.xxx.254)

    제가 아는사람은 남편이 딴여자랑 살림차리고 살며 아들낳아와서 호적에올렸어요..
    그런데 그게 그냥 불쌍한애데려왔다고 믿어요..누가봐도 판박이인데 ..
    지금도 그여자한테가서 살다 잠깐씩와요..그아들은 본인이 키우구요
    참 세상 요지경입니다..절대안믿어요..바람피는걸..

  • 9.
    '14.12.30 7:05 PM (165.132.xxx.250)

    여러분들 댓글들 다 읽고 있어요
    제가 이야기한 저 여자는
    만약 82에 와서 이 글을 읽는다해도
    자기를 다룬 글이란 것도 모를 것 같아요

  • 10. ..
    '14.12.30 7:08 PM (180.224.xxx.155)

    저 위에 남자연예인 팬들 예를 들으니 좀 이해가네요
    탈렌트 권모씨....음주운전후에 그 팬들 쉴드치는거 기억도 나고요

  • 11. 정신적 중독
    '14.12.30 7:12 PM (182.212.xxx.55)

    관계중독 이란게 그래서 무서운것 같아요.
    어떻게 해도 뭘봐도 그 관계를 끝내질 못해...

  • 12. 생각하기 나름....
    '14.12.30 7:23 PM (125.131.xxx.79)

    그래서 기치관이 무섭다는거에요 ...

    원글님과 그 여자분의 가치관이 인생관이 완젼 다른거죠

    저는 살아가면서 인간세계가 무서워요 .

    인간의 뇌구조는 정말 모르겠어요

  • 13. 근데
    '14.12.30 7:33 PM (49.144.xxx.72)

    요즘 82보면 바람피는 년놈은 접어두고
    참고 사는 아내가 더 손가락질 받는 세상이 되었네요.
    거참.

  • 14. 야나
    '14.12.30 7:36 PM (121.172.xxx.28)

    전 남잔데요. 제 친구 중에도 그런 스타일 남자가 하나 있고, 아버지 친구분들 중에서도 있습니다. 제 친구의 경우 보면, 인물은 미남이라기 보다는 젠틀하게 생겼지요. 호리호리하고. 그 친구는 원체 호색한이라 가만히 보면 인생을 사는 목적중에 최소한도 70퍼센트가 여색을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그래도 여자들이 많이들 좋아하고 결혼도 했어요. 원글님이 말한 그 남자처럼 제 친구도 한량형으로 직업도 후지고... 그나마도 이리저리 하는 일 바꾸고, 주로 영업쪽... 그래도 여자들한텐 매력적으로 어필이 되더라고요. 하기사, 남자가 봐도 매력이 있습니다. 그 친구나 원글님이 말하시는 그런 한량스타일이 나름 남자로서 매력은 있는가 보데요. ㅎㅎ

  • 15. 네??
    '14.12.30 8:45 PM (211.59.xxx.111)

    화...활량이요?
    아 님...제발 남의 사생활 연구할 시간에 책좀 읽으세요ㅠ

  • 16. 아이구
    '14.12.31 10:50 AM (211.36.xxx.193)

    무식한 211.59 보시오! 활량은 한량의 변한 말로 국어사전에 있는 말이예요 멀쩡한 원글님 트집잡는 무례함에 무식함까지 겸비한 당신 그렇게 무식해서 어떡해요?ㅠ 너무 슬퍼요 님 자녀들 무식한 엄마둬서 어떡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671 보험 든 보험사를 까먹었어요 알아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7 ㅇㅇ 2015/08/28 1,683
476670 학생수준따라 맞춤식으로 하는 대치동언어학원 있나요? 5 희야 2015/08/28 785
476669 싱가폴과 장가계중 어디가 더 좋은지요 14 여행 2015/08/28 4,493
476668 밥 같은 것 볶을 때 쓰는 오목한 주걱 같은 것... 8 도구 2015/08/28 1,250
476667 먹고살 라고 하는새벽우유배달! 대리점서알바비 잘 안주네요~ 4 생계 2015/08/28 1,909
476666 카스하지말아야겠어요. 9 ... 2015/08/28 6,430
476665 자동차 연수 추천해주세요 윤운하쌤 받고싶은데 너무 멀어서.. 1 파란 2015/08/28 1,779
476664 파마 했는데 망했어요 ㅠㅠ 6 ======.. 2015/08/28 2,600
476663 영작.. 꼭 좀 봐 주시고 답주세요 ㅠ ㅠ 1 영어영어 2015/08/28 638
476662 뿌리염색이요.. 다른 미용실이나 염색방서 하면 색깔이? 3 염색 2015/08/28 2,222
476661 소고기 한우말고 추천좀 해주세요 4 저렴소고기 2015/08/28 1,347
476660 일산대교가 출퇴근시간에 많이 막힐까요? 9 일산 2015/08/28 1,383
476659 제시카가 중국에서 인기가 그리 많나요?? .. 2015/08/28 2,562
476658 만화가 반쪽이 최정현 님 가족 근황이 궁금해요 9 궁금해요 2015/08/28 2,733
476657 고3여학생 진로 상담 7 페로로 2015/08/28 1,583
476656 과도한 애교(?), 여성성 9 ... 2015/08/28 4,553
476655 다른집 강아지들도 이러나요? 3 날봐 날봐 2015/08/28 1,248
476654 서울 비 무지 옵니다 34 현재 2015/08/28 10,137
476653 3분 안에 집에서 치아 미백하는 방법 11 치아미백 2015/08/28 11,499
476652 저는 이 기사가 왜 이리 맘에 걸릴까요 ㅠㅠㅠ 2015/08/28 861
476651 (둘째 고민)성인이 된 자녀 두신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4 ㅇㅇ 2015/08/28 1,150
476650 부모님이 소액을 대신 내달라하면요.. 31 .... 2015/08/28 4,699
476649 임대아파트 명의자가 꼭 전입신고해야하나요? 2 ... 2015/08/28 3,025
476648 길민세 ?? 1 슈퍼스타 k.. 2015/08/28 1,386
476647 변액보험 때매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22 비와눈 2015/08/28 5,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