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즈매바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14-12-30 13:09:44
어렸을적에는 친척이나 친구들 오면 재미있었는데
막 오라고 하기도 하고요 놀러가는 것도 좋았고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런데 모두 귀찮아지더니
이제는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무슨 이야기를 하더라도 의미없고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는거 같고
지나간후에 후회만 남고,,말실수한거 같고..
누가 만나자고 하면 내키지도 않아지네요.

그렇다고 혼자 있는 시간을 오래 가지니
어쩌다나가면 생소한 느낌에
모드네 변하고 발전하고 있는데
혼자만 뒤쳐진 느낌에 더욱 괴로와져요.

사람만나는거 불편해지면 안좋은거 맞죠?
IP : 118.218.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30 1:21 PM (125.184.xxx.28)

    혼자서 편한하고 자유로운 마음을 유지 하신다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람속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발전하지는 않던데요.

  • 2. 저도
    '14.12.30 1:22 PM (175.127.xxx.178)

    형제도 불편하덜구요 . 이제...
    뭐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그래요
    그리고 제가 쓸대없는 말이 많은편인데... 말도 이제
    많이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 들수록 외롭네요

  • 3. 저도요
    '14.12.30 1:33 PM (211.213.xxx.228)

    어느순간 사람들이 (친했던 친구도)
    불편하고
    어려워 졌어요.

    ㅠㅠ

    도대체 친구들이 왜 어려워진거죠??ㅠㅠ

    정말 사람상대 안하고 살고 싶네요.

  • 4. ..
    '14.12.30 1:56 PM (116.37.xxx.18)

    한집에 사는 가족끼리도 대화가 어색해요
    다들 스맛폰, pc..인터넷에 빠져있어요

    친구도 온라인 채팅할때는 거리감을 별로 못느끼는데
    오프 만남은 명품을 휘감고 나와선지 낯설고 괴리감이 커져요
    천만원대명품시계,백 캐럿다이아 옷, 구두,외제차..등등

  • 5. 사람이 요즘은 점점 좋아짐
    '14.12.30 2:12 PM (182.212.xxx.55)

    그러나 사람은..사실 모든 동물은 혼자서 못살아요.
    전 항상 혼자였고 연애도 안했는데
    이제 뭐 그렇게 철벽치고 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오픈마인드로 다가가요.
    늙어서 이제 남자가 생길 일도 없겠지만
    그래도 그냥 대화만 나눠도 좋고
    젊은 처녀들이랑도 친해지니 저도 젊어지는 것 같고 좋아요.
    물론 저보다 훨씬 나이드신 분들 인생얘기도 들으면 참 유익한 것들도 많구요.

    참, 그러고보니 전 스마트폰이 없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394 의료사고 입증개선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습니다. 123 2014/12/30 276
450393 당일치기 태안여행 3 태안 2014/12/30 1,534
450392 골프화 여쭈어요. 6 .. 2014/12/30 1,924
450391 가족의 범주는 .. 개인마다 다른걸까요? 5 남이다 2014/12/30 1,093
450390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은 현실을 2 ㄱㅎ 2014/12/30 1,494
450389 손주가 태어나는 데요~^^ 28 봄이랑 2014/12/30 3,802
450388 가진것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겠어요 1 39 2014/12/30 594
450387 지금 최화정 라디오 듣고있는데 바다양 정말 호감이네요 7 ㅇㅇ 2014/12/30 3,363
450386 입학식 몇일인지 아시는분 3 입학식 2014/12/30 517
450385 방송대 궁금한 점인데요..출석수업이라는건 2 ㅇㅇ 2014/12/30 990
450384 갓지은 밥에 이거 하나만 있으면 한공기 뚝딱이다 64 2014/12/30 13,101
450383 뒷담화 하는거 정말 듣기싫어죽겟네요 1 아아악!! 2014/12/30 1,145
450382 아들들은 엉뚱한 것 같아요.. 9 엄마 2014/12/30 1,580
450381 자궁근종에 석류액 어떤가요? 7 나 지금 늙.. 2014/12/30 3,207
450380 홍삼환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1 .. 2014/12/30 3,145
450379 한약의 명현과 부작용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쿠앙쿠 2014/12/30 642
450378 오늘자 조현아 12 1111 2014/12/30 2,745
450377 아빠어디가에 나오는 남편들중에서 누가 제일 괜찮아 보이세요.. 17 .. 2014/12/30 3,988
450376 중고책방 개똥이네는 어떤 방식인가요? 2 .. 2014/12/30 1,005
450375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 부페 어떤가요? 6 괜찮나요 2014/12/30 6,456
450374 입학식 몇일인지 아시는분 1 입학식 2014/12/30 326
450373 아이가 특성화고를 가겠다고 하면 2 아이가 2014/12/30 964
450372 남이천I.C. 건설로 이상득 일가 대박 (영일목장) 3 엠비네소식 2014/12/30 1,700
450371 첨가요... 서울구경 2014/12/30 392
450370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5 즈매바 2014/12/30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