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즈매바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4-12-30 13:09:44
어렸을적에는 친척이나 친구들 오면 재미있었는데
막 오라고 하기도 하고요 놀러가는 것도 좋았고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런데 모두 귀찮아지더니
이제는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무슨 이야기를 하더라도 의미없고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는거 같고
지나간후에 후회만 남고,,말실수한거 같고..
누가 만나자고 하면 내키지도 않아지네요.

그렇다고 혼자 있는 시간을 오래 가지니
어쩌다나가면 생소한 느낌에
모드네 변하고 발전하고 있는데
혼자만 뒤쳐진 느낌에 더욱 괴로와져요.

사람만나는거 불편해지면 안좋은거 맞죠?
IP : 118.218.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30 1:21 PM (125.184.xxx.28)

    혼자서 편한하고 자유로운 마음을 유지 하신다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람속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발전하지는 않던데요.

  • 2. 저도
    '14.12.30 1:22 PM (175.127.xxx.178)

    형제도 불편하덜구요 . 이제...
    뭐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그래요
    그리고 제가 쓸대없는 말이 많은편인데... 말도 이제
    많이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 들수록 외롭네요

  • 3. 저도요
    '14.12.30 1:33 PM (211.213.xxx.228)

    어느순간 사람들이 (친했던 친구도)
    불편하고
    어려워 졌어요.

    ㅠㅠ

    도대체 친구들이 왜 어려워진거죠??ㅠㅠ

    정말 사람상대 안하고 살고 싶네요.

  • 4. ..
    '14.12.30 1:56 PM (116.37.xxx.18)

    한집에 사는 가족끼리도 대화가 어색해요
    다들 스맛폰, pc..인터넷에 빠져있어요

    친구도 온라인 채팅할때는 거리감을 별로 못느끼는데
    오프 만남은 명품을 휘감고 나와선지 낯설고 괴리감이 커져요
    천만원대명품시계,백 캐럿다이아 옷, 구두,외제차..등등

  • 5. 사람이 요즘은 점점 좋아짐
    '14.12.30 2:12 PM (182.212.xxx.55)

    그러나 사람은..사실 모든 동물은 혼자서 못살아요.
    전 항상 혼자였고 연애도 안했는데
    이제 뭐 그렇게 철벽치고 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오픈마인드로 다가가요.
    늙어서 이제 남자가 생길 일도 없겠지만
    그래도 그냥 대화만 나눠도 좋고
    젊은 처녀들이랑도 친해지니 저도 젊어지는 것 같고 좋아요.
    물론 저보다 훨씬 나이드신 분들 인생얘기도 들으면 참 유익한 것들도 많구요.

    참, 그러고보니 전 스마트폰이 없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582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이제 봤어요. 11 헐.. 2014/12/30 5,693
450581 중학생 중국어 인강 궁금 2014/12/30 1,041
450580 국선변호사님이랑 연락이 안되네요 3 ㅇㅇ 2014/12/30 1,182
450579 저녁에 펀치 빌릴 데 있을까요? 5 펀치 2014/12/30 592
450578 이번주말 시어머니 생신...겨울메뉴좀 추천해주세요.제발요~~ 8 며느리 2014/12/30 1,302
450577 분당선라인에서 죽전으로 출퇴근 전세아파트요 전세 2014/12/30 530
450576 얼릉 갔으면... 갱스브르 2014/12/30 597
450575 요즘 유행하는 펑퍼짐한 코트있잖아요. 10 코트 2014/12/30 4,257
450574 맛 없는 명란젓 어쩌죠? 4 ㅠㅠ 2014/12/30 1,572
450573 [부탁드립니다]의료사고 입증 제도 개선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 3 힘을내 2014/12/30 383
450572 12월31일에 해돋이보러가도 막힐까요??ㅠ 5 터닝포인트 2014/12/30 899
450571 보험 해지해야할지 고민입니다 3 보험해지 2014/12/30 1,187
450570 요즘 여자들 참 문제 많군요 시집살이? 28 dd 2014/12/30 4,482
450569 잔잔한 피아노연주곡 들을 수 있는 사이트나 어플좀 알려주세요~ 6 바쁘자 2014/12/30 839
450568 미국 코스트코 입장이요. 8 가능할까요 2014/12/30 1,881
450567 대형견은 입양처 찾기가 너무 어렵네요. 7 지연 2014/12/30 1,425
450566 노처녀예요. 정신 언제쯤 차릴까요. 25 .... 2014/12/30 6,227
450565 선을 봤는데...대머리인 남자분이었어요 17 ,,, 2014/12/30 6,002
450564 김태희작가? 9 무도빠 2014/12/30 2,811
450563 시장가서 살찌는것만 뚱순이 2014/12/30 695
450562 흰가구에 얼룩진거 뺄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2 ㅠㅠ 2014/12/30 1,802
450561 인생 고슴도치같이 살지 말라던 부남 고슴 2014/12/30 731
450560 고민정 아나운서는 인상이 ..참 .. 10 조니 2014/12/30 5,558
450559 난 왜 맞춤법 틀린거만 보면 막 막 지적하고 싶어지고 그럴까요?.. 23 오타 2014/12/30 1,181
450558 예쁜후배만 챙기고 이뻐해요ㅜㅜ 13 이런느낌시러.. 2014/12/30 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