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아마비인 아이가

ss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4-12-30 11:30:40

있는데

휠체어 쓰고 손도 못가눠서

손가락으로 터치만 하는정도..

 

엄마가 공부 다 해서 필기 대신해주면서

공부시키는데

외국에서 살다와서 영어는 무척 잘합니다만

 

대소변도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아이라서

 

나중에 어떤 직업을 가질지..

나이차이 안나는 형제가 있긴한데

부모가 돌아가시면

다들 어떻게 되나요?

 

독실한 크리스챤인데

정말 잘되길 바라는 마음..

 

그치만 나중에 대부분 잘 풀린 케이스가 주변에서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IP : 210.22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육방송에서
    '14.12.30 11:35 AM (211.55.xxx.104)

    공부의왕도에 출연한서울대경제학과학생이 딱 그런경우였는데 기숙사에서도 엄마랑같이 생활하더라구요.
    아이가 밝고 영특해 외고에 서울대에 동아리도 역사인가 새로주도해 만들고..친구들과의 교우관계도좋고 보기좋더라구요.
    한번 찾아 보라고하세요..

  • 2. ...
    '14.12.30 12:00 PM (112.154.xxx.62)

    차라리 복지가 잘된 외국이 낫지 않을까요?
    제아이도 장애1급인데 주변에서 종종 얘기합니다
    독일 같은데로 보내라고..헝제는 부모가 아니므로 남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 3. 저도 해외이민을 추천합니다
    '14.12.30 1:09 PM (110.47.xxx.50)

    매스컴에서 보여주는 장애 극복(?) 사례들은 거의 전시용에 불과합니다.
    장애인들의 불만을 틀어막기 위한 모델하우스인 거죠.
    '아무리 장애가 있어도 노력하면 이렇게 극복할수도 있는 거다'를 보여주는 건데, 사실 장애의 극복이란 장애 자체가 고쳐져야 하는 것이지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이 극복은 아닌 거거든요.
    극복이 안되니 장애라고 하는건데 거기다 극복이라는 표현을 덧붙이는 자체가 이 나라에서 장애인을 바라보는 수준의 한계를 보여주는 겁니다.
    이 나라에서 그만큼의 장애인이 제대로 인간대접 받으며 살아가려면 오체불만족인가의 장애인처럼 기득권의 이익에 부합하는 나름의 컨텐츠를 개발해서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든가 그게 아니라면 시설에서 겨우 생명이나 연장시키는 것이 고작입니다.

  • 4. 북북
    '14.12.30 1:59 PM (106.248.xxx.115)

    지체장애는 아니지만 시각장애가 온 대학교수분이 강의 내용을 전부 암기해서 그 후로도 시각장애인인 것
    알 수 없을 정도로 일하셨다는 이야기 읽었어요. 국민일보 미션라이프에 역경의 열매 연재 보시면
    심각한 지체 장애임에도 삶을 개척하시고 일반인보다 더 능력을 발휘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선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다보면 갈수록 더 좋은 길로 인도받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975 찢어질듯 건조한 피부에는 뭘바르면 좋을까요? 22 ... 2015/01/03 4,539
451974 손수건 사용 하시는 분들께 질문 드려요. 2 겨울 2015/01/03 1,615
451973 지지리도없는남자와 결혼하신분있나요???? 15 !!!!!!.. 2015/01/03 8,168
451972 군것질이 제어가 안되네요 4 mm 2015/01/03 1,326
451971 우리 속담에 이런 깊은 뜻이 숨어있었을 줄이야! 꺾은붓 2015/01/03 1,076
451970 새벽2시에 문두드리면 열어주시나요? 9 뭘까 2015/01/03 4,810
451969 짜증나는 남편 5 ... 2015/01/03 1,653
451968 발 따듯하게 하는건 족욕 밖에 없는걸까요? 5 발 따듯 2015/01/03 2,750
451967 밥해먹으며 해외여행 해보신분 계세요? ^^: 22 ㅇㅇ 2015/01/03 5,297
451966 돈많은 남자랑 결혼하는 지인이 부러워요.. 27 ㅇㅇ 2015/01/03 17,822
451965 전세계약 2014 10월에 2 2015/01/03 831
451964 소식 끊긴 친구 2 친구 2015/01/03 1,815
451963 82쿡 이제 아이디 공개 게시판으로 바꿔야 하지않을까요? 9 이젠 2015/01/03 1,482
451962 2년뒤 41살에 4억달성하는미혼인데 일계속해야겠죠? 10 so 2015/01/03 4,257
451961 안면홍조로 인한 대인기피.. 9 ㅜㅜ 2015/01/03 2,791
451960 말속에 날카로운 가시가 들어있을때.. 6 .. 2015/01/03 1,867
451959 유지태씨가 배우 할 얼굴인가요? 성격배우말고요 19 배우 2015/01/03 5,098
451958 녹내장 있는 사람, 배우자로서 어떤가요? 7 고민 2015/01/03 3,095
451957 임세령글 연예인 가쉽같은글 그만 올리면 안되나요? 5 그만좀 2015/01/03 1,683
451956 자랑의 심리는 열등감의 표현이죠 26 조용한 수레.. 2015/01/03 12,645
451955 아이라이너 초보용 추천 해주시면 안될까요? 2 아이라이너 2015/01/03 1,355
451954 연 끊고 살던 친정 아버지... 10 m 2015/01/03 5,891
451953 남편 포함 시가인간들 왜 이럴까요? 9 .. 2015/01/03 1,982
451952 2015년 무료운세 볼수 있는 1 성공행복 2015/01/03 3,678
451951 양식굴이요 ㅠㅠ 5 키리바쉬 2015/01/03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