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끼키우면 집에서 냄새심한가요?

토끼 조회수 : 4,897
작성일 : 2014-12-29 14:49:36
아이가 토끼를 사달라고하는데

정말 토끼오줌이 그렇게 냄새나고 하얗고 지독한가요?

햄스터에 이어 토끼까지..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ㅠㅠ

외동아이 낳은죄로 싫어하는 동물까지 키워야한다는게
너무 짜증나요
IP : 125.186.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끼요.
    '14.12.29 3:08 PM (119.67.xxx.201)

    네 냄새많이 나요.
    미니토끼라고 파는거 다 사기예요.
    토끼는 미니토끼가 있을수 없고요 상당히 커집니다.
    4키로정도까지요.
    잘 길들이면 화장실 가린다는데..글쎄요.
    풀어놓고 키우면 여기저기 흔적 남기고..소변냄새도 역하죠.. 햄스터와는 비교가 안돼요.
    물론 사람을 따르고 머리쓰다듬어 주면 반응하긴하는데.. 아이가 뒷처리 다 할수 있을만큼 컸다면 키우게 할거고요. 저학년이라면 음...
    그거 다 엄마 차지잖아요.ㅠㅠ

  • 2. 그나마
    '14.12.29 3:09 PM (1.236.xxx.33)

    화장실 가리기는 고양이가 갑
    그나마...
    털날리기는 필수...!!!

  • 3. 오스틴짱짱
    '14.12.29 3:11 PM (118.36.xxx.140)

    집에서 토끼키우는 사람입니다 키운지는 4년정도 되었구요 토끼장은 3-4일마다 한번씩 갈아주고 있어요 털갈이할때 털이 많이 날려서 베란다에서 키웁니다 동물 안 좋아하시면 냄새에 더 민감하실수 있어요. 저는 동물을 좋아해서요^^혹시 키우시게 되면 먹이는 꼭 건초먹이세요 그게 냄새도 덜하고 건강에 좋아요

  • 4. ..
    '14.12.29 3:14 PM (175.118.xxx.25)

    마트에서 산 토끼 삼사년 길렀었는데요.
    대소변 냄새 상상을 초월해요.
    톡쏘는 냄새인데 온집안에 냄새가 밸정도에요
    관리 열심히 해주셔야 될거에요.
    똥도 생각보다 많이 쌉니다.
    만지면 스트레스받아서 물기도하고 그래요.
    처음 데려올땐 작았는데 과장 조금 보태서
    나중엔 고양이만큼 컸었어요ㅋ
    아프면 병원데려가고 강아지 키우는거랑 비슷해요.

  • 5. ...
    '14.12.29 3:38 PM (116.123.xxx.237)

    외동이 때문에 곤충부터 강아지까지 다 키웠는대요
    결국은 다 하다가 강아지로....
    차라리 그냥 처음에 강아지 사는게 힘도 돈도 덜 들어요

  • 6. ...
    '14.12.29 3:39 PM (116.123.xxx.237)

    개는 귀엽고 말이나 알아듣지요
    변도 가리고요

  • 7. 호수풍경
    '14.12.29 4:19 PM (121.142.xxx.9)

    토끼 케이지에서 키웠어요...
    가끔 풀어놓으면 여기저기 똥 싸서...
    전 암컷 키워서요...
    암컷은 좀 사나워요,,,(물기도 한다는... ㅡ.,ㅡ)
    오줌 냄새 정말....
    케이지 청소하느라 집 청소 자주하긴 했어요...
    지금은 고양이 키우는데...
    교감은 확실히 고양이가 더 나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자다가 뒷발로 꽝꽝거려요...
    전선 다 갉고요,,,

  • 8. 최강
    '14.12.29 4:44 PM (175.118.xxx.61)

    밖에서 키울 때도 냄새 최강이라고 부모님 그러셨어요.아예 키울 생각 말라고...

  • 9. 초록거북이
    '14.12.29 7:05 PM (112.170.xxx.162)

    전 토끼를 11년째 키워요.
    마트 같은 데서 구입하는 하얀 토끼는 2kg 정도까지 자라요.

    토끼용품 파는 사이트 가보시면 삼각형으로 생긴 토끼화장실 파는데,
    우리 구석에 두면 화장실 잘 가려요.

    토끼화장실은 플라스틱에 철로 만든 망이 얹어진 구조인데
    철망 아래에 소동물용 나무칩(전 캣츠베스트 유니버설 써요) 깔아주면 냄새 완전히 잡을 수 있어요.
    전 그렇게 해서 거실에서 키우는데 말 안 하면 토끼 키우는지 모르거든요.

    그런데 진짜 지긋지긋하고 짜증 나시면 키우지 마세요.
    주인이 기쁘게 키우고 교감해야 동물도 건강하고 장수한답니다.

  • 10. 노란야옹이
    '14.12.29 9:50 PM (112.168.xxx.141)

    마당에서 키웠는데도 토끼 오줌냄새에 몇번 토할뻔했어요.
    병원도 잘 없어서 접종 한번 하기도 힘들고..
    어찌어찌 키우다 무지개다리 건너고 지금은 고양이 키우는데 고양이 키우는거 힘들단 말 들으면 웃음나와요.
    토끼가 최고로 손 많이 갑니다;;;; 배변 가리긴 하는데 가려봤자예요.
    밥도 많이 주면 한번에 배터질때까지 먹어버리기때문에 여행도 못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109 애들 점심으로 물만두와 함께 줄만한 거 뭐 있을까요? 10 점심 2015/01/08 1,533
454108 위메프 해고 사건 모르시나요? 7 ... 2015/01/08 3,370
454107 전업주부인데요... 체크카드 2 .. 2015/01/08 1,483
454106 경상도사투리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19 마음 2015/01/08 3,129
454105 BBC,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기소 보도 1 light7.. 2015/01/08 798
454104 대선 때 '사이버사-국정원 공조' 단서 나왔다 8 세우실 2015/01/08 570
454103 마트표 미백화장품중, 뾰로지안올라오면서 어느정도 효과있는 제품있.. 1 미백화장품 2015/01/08 661
454102 아기 봐주는 비용 8 시터 2015/01/08 2,405
454101 시립대 영문 or 외대 동양어대 11 ..... 2015/01/08 2,903
454100 오늘이 1월달 몇째주 목요일인가요? 2 ?? 2015/01/08 1,140
454099 단유하려는데 이제 유축기 사면 후회할지요? 3 .. 2015/01/08 1,595
454098 고등학교 입학금이 얼마예요? 2 이체해야.... 2015/01/08 3,913
454097 이사가는데 7층에서 내려 걸어올라가래요 13 2015/01/08 4,130
454096 법원 ”당국의 대북 전단 살포 제지는 적법하다” 2 세우실 2015/01/08 582
454095 요즘 애들한테 안방 내준 집들 꽤 있더라구요 24 안방 2015/01/08 6,229
454094 가스오븐렌지요 어떤 브랜드 제품 쓰세요? 눈여겨 봐야 할 건 뭔.. 1 생각중 2015/01/08 678
454093 남이 가족이 되려니.. 18 2015/01/08 4,162
454092 스마트폰쓰시는 분들. 이 기능 아시지요? 136 까페디망야 2015/01/08 22,417
454091 소통이나 친밀해지는 법을 잘 몰라요. 구체적으로 인간관계에 소소.. 4 기본 2015/01/08 1,804
454090 직장다니시는분들..애들 방학때 식사는 어떻게 챙기시나요? 5 초6 2015/01/08 1,733
454089 2015년 1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5/01/08 639
454088 방금까지 있었던 성급한 결혼글에서 댓글중 링크 걸어 주신거 볼수.. 3 박하 2015/01/08 1,297
454087 열등감이 없다는 것 30 ㅇㅇ 2015/01/08 8,746
454086 이런 경우 카드 사용액이 누구의 연말정산에 포함되나요? 2 연말정산 2015/01/08 1,070
454085 이제 9살 여아..알파벳도 아직 다 몰라요...ㅠ.ㅠ 7 고민고민 2015/01/08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