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먼거리 유치원 어떤가요..

수리야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4-12-28 21:50:51
내년 5세 남자아이예요.
말도 많고 잘하기도 하고 활동하는것 좋아하는 성격이예요. 

동네에 유치원버스 타고 20분정도 거리의 인기 괜찮은 A유치원에 하나 이미 등록은 되어 있어요.
숲유치원을 지향한다고 하는데 말만 숲유치원인거 같고 6세에 한자할거고 공부욕심도 많은 유치원 같았어요. 
원장선생님도 많이 깐깐해 보였고요.

근데 어제 추가 접수연락이 왔어요. 전에 등록해 두었던 B유치원인데 이유치원은 교실수업이 거의 없는,
더우나 추우나 밖에서 수업하는 유치원이예요.
이유치원 체험을 몇번 해봐서 선생님들도 아이가 여기 잘맞는거 같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이시기에는 밖에서 노는게 낫다라고 생각해서 B유치원으로 할까 하는데
제가 걱정하는 부분이  어떨지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1.B유치원은 외곽도로로 20분 거리예요. 차는 막히지 않을거예요. 
 자차로 3년 엄마의 의지만 있다면 괜찮을까요?  

2. 동네친구 문제예요. A유치원은 간간히 동네 다른아파트에 다니는 사람이 있을텐데
B로 다니면 동네엔 아는 아이 하나 없어요. 거기에 저역시 사교성 없는 엄마고요. 
 5,6세 이정도에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놀고 오는 것만으로 동네에 아는 친구 없다는거 괜찮을까요..




IP : 14.53.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4.12.28 10:13 PM (175.192.xxx.234)

    힘들거 같아요.
    차타고 통학만 왕복 40분인데..
    중간에 다른아이들 픽업하는시간까지 시간 꽤 걸리네요..
    아이에게 그정도 시간 아깝지 않을만큼 놓치기 아까운 유치원인거 아닌이상은 가까운곳이 좋겠어요.

  • 2. ...
    '14.12.28 11:29 PM (211.111.xxx.52)

    동네는 없나요
    유치원 얼마나 차이난다고요
    어린애가 오랜 시간 버스 타고 다니는것도 위험하고요
    안전이 첫째죠

  • 3. A..
    '14.12.28 11:42 PM (210.99.xxx.199)

    애들일수록 가까운게 중요. 유치원 거기거 거기임...

  • 4. 돌돌엄마
    '14.12.29 2:30 AM (115.139.xxx.126)

    헉 매일 40분을 차안에서 보낸다고요?
    애들 열시간 자고 깨어있는 시간이 14시간인데
    14시간 중 거의 1시간을 차안에서....
    안돼요~ 차타는 게 얼마나 피곤하고 멍해지는데.
    아침부터 20분 차타고 가서 유치원에서 집중하고 ㅎ활기차게 못 놀거예요.
    집에 올 때도 잠들 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032 담배 안피우는 남편들 군것질 좋아하나요? 4 남편 2014/12/29 710
450031 불체자자식 19세 까지 추방금지 / 무상교육 / 무상의료 서비스.. 16 초롱이잘있니.. 2014/12/29 2,735
450030 권진아 아세요? 16 심심해서 2014/12/29 5,004
450029 82 죽순이님들 혈액형이 뭐세요? 24 82 2014/12/29 2,188
450028 만나고 오면 늘 짜증나는.. 4 너무 2014/12/29 1,860
450027 늙은호박도 중국산이 있을까요? 4 늙은호박 2014/12/29 1,639
450026 인터넷에 열심히 사진 올리는 사람들 17 dd 2014/12/29 5,058
450025 5살 여아 항문이 자꾸 가렵다니는데 어쩌나요? 8 하나 2014/12/29 4,736
450024 어부현종만큼 믿을만한 남해안쪽 수산물 살만한곳이 있을까요?? 2 kokoko.. 2014/12/29 1,942
450023 자유시간♡ 쭈니가현맘 2014/12/29 397
450022 외국 아줌마들은 뭘 걱정하나요? 3 ㅇㅇ 2014/12/29 2,064
450021 [속보] '전세계는 지금 한국인 경계령이 내려졌다.' 10 터프가이 2014/12/29 14,852
450020 노숙자에게 100달러를 줬더니 4 유투브 2014/12/29 2,833
450019 밑 외아들 시누이2 글 쓴 사람인데 덧글 보니 험담이 많네요 6 결혼걱정 2014/12/29 1,542
450018 갑상선암 수술한 분에게 병문안 가려는데 알려주세요~ 6 병문안 2014/12/29 4,427
450017 자다가 일어나서 백김치 먹어요 4 루비 2014/12/29 1,670
450016 소녀시대 윤아 남자들이 안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49 안녕하세요 2014/12/29 16,887
450015 언니가 혼잣말로 자꾸 욕을 합니다 20 혼잣말 2014/12/29 8,409
450014 도대체 괜찮은 남자들은 어디서 어떻게 만나는 걸까요? 49 아름다운 2014/12/29 22,701
450013 오늘 아빠어디가 너무 윤후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5 .... 2014/12/29 3,200
450012 탈모에 신세계를 만났어요 41 ..... 2014/12/29 18,825
450011 길냥이가 얼어죽기도 하나요? 12 ... 2014/12/29 2,092
450010 kt 행사라며 갤럭시 S5를 준다는데 받아도 될까요? 3 공짜폰? 2014/12/29 1,424
450009 나보다 성격이 쎈사람들이 힘들어요 20 ㅇㅇ 2014/12/29 6,143
450008 역삼중 근처에 저렴한 아파트 있나요? 2 샤론 2014/12/29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