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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에 사는 가족에게 뭘 사가지고 갈까요?

일본 한달여행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4-12-28 08:31:09

일본에 사는 동생집에 갑니다.

동생은 자꾸 형편어려운 저를 배려해서  일본에도 다 있으니

아무것도 사오지말라고 하지만...

그래도  언니입장에서 빈손으로 갈수는 없죠.

일본에서 다 있지만...뭘 사가지고 가는게

좋을까요?

물건..음식..모두 포함입니다.

그리고 가족같은  82님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십시요

꾸~~~~~~~~~~~~~~~~~~벅

IP : 122.153.xxx.1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8 8:43 AM (220.118.xxx.248)

    건어물류 어떨까요? 어디 사시는 동생분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리고 거기나 여기나라고 하시겠으나, 그래도 김이나 다시마, 멸치류 같은 건 (가볍기도 하고) 한국산 드시면 마음이라도 편할 것 같은데..

  • 2. 무도
    '14.12.28 8:49 AM (222.239.xxx.154)

    맛있는 조미김, 김치, 라면, 젓갈을 꼭 사가는 일본사는 언니 있어요.

  • 3. 빵빵부
    '14.12.28 8:52 AM (211.117.xxx.101)

    언니랑 동생이랑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참 보기 좋네요.. 제 동생이랑 경험으로 볼때는 부침가루 호떡가루 도토리묵 가루 배농축액(요리용) 기름류 미역 다시마 멸치 반건 오징어 냉동 곰탕 구이김 호두과자 가래떡 그냥 떡 종류 반찬류(무말랭이 깻잎) 가끔씩은 잎채소나 청양고추도 부탁하더라고요... 동생분에게 살짝 물어보세요 아니면 안간다고 강짜 함 놓아보시던지 위의 리스 읽어주면서 어때? 라고 물어보세요. 좋은 여행 되시길...

  • 4. 낭만고양이
    '14.12.28 9:34 AM (1.75.xxx.183)

    마트에 파는 진공포장된 순대랑 족발요. 일본 한인 슈퍼에서 팔기는 하지만 비싸구요 ㅠㅠ
    저희 동생은 치킨도 튀겨서 들고오더라구요 ㅋㅋ
    말린 나물도 좋구요.
    잘 다녀오세요 ^^

  • 5. ...
    '14.12.28 9:43 AM (116.123.xxx.237)

    커피믹스골드 김. 김치는 일본인도 좋아한대요

  • 6. ....
    '14.12.28 10:04 AM (118.176.xxx.254)

    저 최근에 일본에 사는 한국인 지인에게는 용두동쭈꾸미 반조리식품 보냈구요.
    콘서트장에서 알게 된 일본 아주머니 2분께는 한국 대표 간식거리인 떡볶이..
    세종대 은혜분식의 즉석짜장떡볶이랑 풀무원 국물떡볶이 보내 드렸어요..
    짜장떡볶이는 매운 맛이 전혀 없기에 무척 맛 좋다고 좋아하셨기에 또 보내 주기로 했구요..
    풀무원 국물떡볶이는 우리 입맛에는 안 맵지만 일본인들에게는 약간 맵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양파랑 양배추 넣어 먹으니 괜찮다고 맛 좋다고 합니다.
    일본분들께 답례로 82게시판 휩쓸고 지나간 허니버터토스트 받았습니다^^

  • 7.
    '14.12.28 10:52 AM (211.202.xxx.23)

    저 같은 경우는 김치. 김. 고추장. 라면이 좋더라구요. 다른건 다 있으니...
    그리고 만드실수 있음 소고기랑 고추장 넣고 볶은 양념장. 그거 진짜 유용하게 쓰여요.
    그거만 넣으면 모든 한국요리가 가능.

  • 8. 일본여행
    '14.12.28 11:21 AM (27.117.xxx.215)

    저너에 한국인의 밥상 보니까
    일본에서도 김치 만들어 먹지만 한국에서처럼은 맛이 없다고 해요.
    김장김치가 맛있다면..

  • 9. ...
    '14.12.28 12:28 PM (182.249.xxx.153)

    저같은경우엔 김치, 된장, 고추장, 다시마요. 좀 많이. 동생분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한인타운 아니라도 다른거 구하는건 별로 어렵지 않아요. 한국김, 신라면, 너구리도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는데 고추장, 된장, 다시마 파는건 감질나고, 김치는 주문하면 되지만 사먹는게 왠지 찜찜해서리...
    청양고추도 잔뜻 냉동해와서 필요할때마다 빼쓰면 요긴해요. 좀 더 추가하자면 커피믹스. 그외 다른건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 저같은 경우엔요. 짐 싸실때 한도 있으니 항공사에 kg 문의 하셔서 가방에 넘지 않게 잘 싸시고요. 한도 넘어가면 그것도 돈 드니깐. 동생분과 좋은 시간 되시고요~

  • 10. 맞아요.
    '14.12.28 12:44 PM (219.165.xxx.170)

    일본에서 구해도 맛없는거 많이 가져가세요.

    돌김, 족발, 순대, 김치 ....하고요.
    무엇보다 건어물 사가세요. 일본에서는 말린 홍합 비싸고, 말린 명태 안 팔아요. 명태 말린거랑 홍합 말린거 그리고 말린 새우 이런것도 있긴한데 한국같은 퀄리티 물건 잘 안파니 그런것도 좋은거 같아요 실한걸로 사가시면 두고두고 먹으니 좋을거에요.

  • 11. 이마트
    '14.12.28 12:50 PM (119.194.xxx.239)

    이마트 순대 진공 포장된거.
    명태알포? 쥐포같이 납작한거 있죠? 좀 비싸고.

    이 두개 외국에서 먹으면 굿입니다 ^^

  • 12. 댓글들
    '14.12.28 2:09 PM (122.153.xxx.194)

    너무 소중합니다.
    정말 감사 감사드려요~ ^^

  • 13. ..
    '14.12.28 2:12 PM (122.20.xxx.155)

    저도 순대,족발 추천이에요.
    제가 순대를 너무 좋아하니 동생이 한번은
    순대국도 냉동해서 가져왔는데
    참잘먹었어요.
    그다음에는 질좋은 고춧가루,마늘도 유용해요.
    일본마늘은 너무 비싸요.
    아오모리산 마늘 한개가 보통 수퍼에서
    200엔 이상으로 팔려요.
    저도 한국가면 깐마늘을 많이 구입해서
    그걸 갈아서 냉동해서 두고 두고 먹었거든요.
    마늘 추천해요.
    그리고 깻잎과 청양고추요.
    일본에서는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요.
    즐거운 시간보네세요.

  • 14. ㅇㅇㅇ
    '14.12.29 12:25 AM (60.148.xxx.92)

    김치요^^
    그리고 마른나물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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