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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로 다 까먹는 시부

나는나 조회수 : 5,526
작성일 : 2014-12-25 08:39:49
메리 크리스마스 한 아침이어야 하지만 어제 저녁식사 때 한 시아버지 말땜에 속시끄러워서 글 씁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계세요. 그냥저냥 일상생활은 하시는데 요리는 못하시는 정도예요. 김장 못하시니 일년내내 김치 사드십니다. 그래서 저희 친정엄마가 김장하시면 김치 한 통씩 보내드리는데 그동안에도 답례가 너무 흐지부지해서 사실 좀 속상했었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에 같이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김치가 이상하다는 거예요. 처음부터 쉬었다고..똑같이 가져온 저희 김치가 일반냉장고에서 쉬어질랑 말랑 할 정도니 아버님댁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둔 김치가 그렇게 쉬어질리가 없는데도 저리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김치맛이 그래서 어떡하나요 했더니 그래도 먹어야지 어쩌냐 하시네요.
저는 분명히 "이상"하다고 들었는데, 남편은 아버지 입맛 변한거 아니냐고 그러면서 넘기더라구요. 얻어먹는 입장에서 이러쿵저러쿵 할건 아니지..그러기도 하구요. 친정엄마가 사돈댁에도 간다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인데 저런 말씀하시는 시아버지 정말 얄밉지 않나요? 내년부터는 안드려도 된다고 하려구요.
IP : 218.55.xxx.6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4.12.25 8:46 AM (218.55.xxx.61)

    같이 안살아요. 어제 다니러 오셔서 저녁식사 한거랍니다.

  • 2. ~~
    '14.12.25 8:46 A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ㅎ 시아버지가 특이하시네요
    결혼한지 얼마나되셨어요?
    시아버지가 며느리가 담근 김치가 먹고싶나보네요 ㅋ
    시어머니 뒷수발하시면 시아버지도 힘들겠네요
    암튼 가족이 모두힘드시겠어요
    님도 가족도 모두 힘내세요~^^

  • 3. 아이고
    '14.12.25 8:50 AM (222.107.xxx.163)

    첫댓글이나 바로 윗댓글이나
    댁들 부모는 한결같다가 돌아가실거 같지요?
    다 같습니다
    사람 사는거
    교회다니진않죠?
    크리스마스에 어쩐 더러운기분을 이렇게느끼네요

  • 4. 음식타박
    '14.12.25 8:51 AM (122.36.xxx.73)

    하는사람들 있어요.내년엔 친정엄마한테 엄마김치가 입맛에 안맞는것같다하고 그만보내게하세요.부모님들이 의외로 고집들이 세셔서..

  • 5. 살다
    '14.12.25 8:56 AM (112.184.xxx.39)

    결혼 20년 돼보니까 그렇네요
    남자들. 더군다나 나이든 남자들 상대방 배려이런거 없구요 아무말이나 잘 뱉어요.
    치매아내 돌보시느라 그냥 힘드신갑다 하세요.
    김치는 그냥 사다 드시고 맘 아픈말 담아두지 마시고 그냥 흘리세요.

  • 6. 나는나
    '14.12.25 9:00 AM (218.55.xxx.61)

    알죠. 아버님이 제일 힘드신거..
    같이는 못살지만 아버님 모임때문에 외출하실때 어머님 저희집에 모시고, 이름붙은 날은 저희 집에서 식사합니다.
    남들한테 원래 인색하신 분이라 그러려니 해야하는데도 사돈지간에도 저러니 참 그러네요.

  • 7. .....
    '14.12.25 9:02 AM (112.220.xxx.100)

    님이 담궈서 드려보세요
    시아버지 안쓰럽지도 않나...
    어른한테 얄밉니 어쩌니...소리나 해대고...
    한심하다...

  • 8. 나는나
    '14.12.25 9:03 AM (218.55.xxx.61)

    결혼 20년쯤 되면 허허 하고 넘겨질까요?
    이제 11년차라 그런지 아직 서운해요.

  • 9. ..
    '14.12.25 9:06 AM (121.189.xxx.155)

    님 친정부모는 천년만년 건강할 거 같죠.
    시아버님도 어디 편찮으신 거 아닌가를 걱정하지는 못할 망정 얄밉다 소리나 해대고.
    병 생겨서 입맛 이상해졌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안하나보네요.
    이름붙은 날 밥 한끼 같이 먹는게 뭐 그리 대단한거라고.

  • 10. ㅎㅎ
    '14.12.25 9:09 AM (182.226.xxx.72) - 삭제된댓글

    크리스마스에 자식들은 다나가고 시엄니들만 82하시나?
    까칠댓글무섭네요.

    사돈이 정성스레해다준음식 타박하는거 어른답지못하죠
    얄미운건 사실이네요.
    그냥 이번은.넘어가시고 담에도그러면 사다드리세요.

  • 11. 20년
    '14.12.25 9:10 AM (112.184.xxx.39)

    20년이라고 도인은 안됩니다. ㅡㅡ;;;;
    저도 시부모땜에 여러번 뒷못잡아요.
    근데 돌이켜 보니까 그냥 흘려 들어도 될일에도 내가 너무 마음에 담아두어서 더 속상한적도 있었던거 같아요.
    지금도 부당한 대우 받았던거 한여름 서리처럼 가슴에 담아 둔것도 많은데 그냥 흘려버릴걸 하는것들도 많더라구요.
    다는 못해도 몇개씩은 그냥 흘리세요. 그래야 살아요.

  • 12. 20년
    '14.12.25 9:11 AM (112.184.xxx.39)

    뒷목....

  • 13. 나는나
    '14.12.25 9:16 AM (218.55.xxx.61)

    저도 친정가서 같이 해온 김장이구요, 저희 아버님 건강하세요. 건강체크 꼬박꼬박하시고, 등산도 매일 두시간씩 하십니다.
    친정아버지 병으로 잃어봤고, 퇴행성관절로 불편한 몸 이끌고도 사돈생각해서 챙겨준 친정엄마 건강걱정해야 되는 상황이랍니다.
    저 어른들 천년만년 건강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랬다는 얘기 속풀이로 쓴건데..제가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 드네요.

  • 14. 시어머니가
    '14.12.25 9:26 AM (119.71.xxx.132)

    한 김치가그리우신가 봅니다
    미움을ㅓ갖고 보면 다 밉지만
    인간대 인간으로 아내가 해준 김치는 먹고싶고 본인은 할줄 모르고 아내는 아프고~
    불쌍히 여겨주시면 복받으실거예요
    저도 친정 엄마가 요리를 잘하시는데 가끔 엄마가 먼저 돌아가시면 멀리 혼자 사시는 아버지 식사걱정을 쓸데없이 하기도 해요
    평생 엄마음식이 최고라고ㅓ생각하고 드셔온ㅓ아버지라ㅜㅜ
    말은ㅓ밉지만 치매 가족이 있으면 자신의 남은 생은 없다고 봐야합니다
    남도돕고사는 성탄절에 시부의 말한마디섭섭하실만 하지만 이해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 15. 아무리 그래도
    '14.12.25 9:31 AM (203.226.xxx.216)

    사돈네 음식가지고 맛타령하는건 아니죠..
    내년부턴 보내지마세요.
    친정엄마도 연세드시니 입맛이 변하시는것 같다고
    사 드시라고하세요.
    이게 담아서 보내주는 사람은 얼마나 신경쓰이고 성가신 일일데요.
    배려를 권리로..

  • 16. **
    '14.12.25 9:32 AM (118.139.xxx.125)

    시부가 입이 가볍네요....근데 힘들기도 하겠고.....
    원글님....힘내세요...

  • 17. ...
    '14.12.25 9:51 AM (180.229.xxx.175)

    저러면 당신께 득되는거 없는걸 모르실 연세도 아니고...
    근데 크리스마스에 뭔일 있나요...
    아침부터 너무 까칠한 분들 계시네요~

  • 18. 누가 늙는 거 몰라서
    '14.12.25 10:22 AM (182.226.xxx.200)

    그런가요?
    그래도 싫은 건 싫은 거죠.

    내년엔 친정김치 입에 안맞아 하셔서
    김치 한통 사드릴게요~~하세요.

    힘내세요!!

  • 19. 김치란통에
    '14.12.25 10:30 AM (39.7.xxx.211)

    댓가바라나봐요 저도 며느리지만 해주지는 못해도 해준거 댓가 바라진 않는데 님돈말고 남편돈으로 김치좀 사주던가

  • 20. 저같으면
    '14.12.25 10:42 AM (222.239.xxx.208)

    같이 가져온 우리 냉장고는 괜찮은데 혹시 그집 김치 냉장고가 setting이 잘못된건 아닌지 의심되서 가서 볼것 같은데요.
    혹시 익힘이나 야채보관 이런 걸로 잘못 설정되어 있을수도 있어요.

  • 21. de
    '14.12.25 10:55 AM (211.172.xxx.190)

    늙은 사람이라고 남 배려안하고 아무말이나ㅜ내뱉는거 정당화할수 없어요. 님 시아버지가 조금이라도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설령 입에 안 맞아도 님있는곳에서 할 소린 아니지요. 누가 들어도 기분좋지않은 소리잖아요. 저라면 친정 어머니께 올해부턴 안해주셔도 된다고 말씀하시고 시아버지가 김치 왜 안오냐고 혹시 묻는다면 '아버님이 저희어머니 김치 입맛에 안 맞아하시는거같아서 올해부터 김치 안해줘도 된다고 친정어머니께 말씀드렸어요'라고 이렇게 대답하겠어요. 저런 노인네들은 저런 대접이 딱 맞는 대접이예요. 이런걸 자업자득이라고 하는겁니다.

  • 22. ㅇㅇ
    '14.12.25 11:01 AM (116.33.xxx.17)

    저같으면"님 말씀 맞아요 저도 김치냉장고를 건드렸는지
    세팅이 과일 야채보관으로 바뀐 해가 있어요 친정어머니
    같이 담근 김장인데 저장확인을 안한 채 참고 먹다 다 버리고 나중에 확인 놀랐거든요

  • 23. 원글님도
    '14.12.25 11:15 AM (125.177.xxx.148)

    참 대단합니다.

    시아버지가 말씀을 잘 하신 건 아니지만 별 뜻 없이 한마디 흘리신 것을 두고..
    김장 김치는 똑같이 해서 나눠도 우리집 껀 맛있고 나눠준 김치는 맛없고..전달과정이나 보관상태에 따라 그런 경우 있어요.

    그것과 별개로

    일년 내내 김치 사드시는 시댁 김장을 해주시는 것도 아니고
    김장한 김에 "한 통" 시댁으로 친정어머니께서 보내주시는 것 같은데
    치매걸린 시어머니와 둘이 사는 시아버지가 "답례가 흐지부지해서" 그게 그리 괘씸할 일이었나요?

    올해는 시아버지가 감히 "얻어먹으면서 이러쿵저러쿵"해서 뿔이 단단히 나셨네요?

    그런 마음이면 안 보내시는 것이 맞습니다. 시어른들도 안 먹고 싶을 거구요.

    김장했다고 시댁 어른들께도 한 통 챙겨주시는 마음 따뜻하신 친정어머니를 두셨는데
    따님은 영 어머니를 안 닮았나봐요.

  • 24.
    '14.12.25 11:30 AM (124.49.xxx.162)

    그게 참... 시아버지가 너무 힘들고 우울하실거예요.
    앞으로는 같이 좀 더 짐을 나누세요
    싫던 좋던 가족이잖아요.특히 님보다는 남편분
    부모님께 주말에 가서 잘하라 하세요.
    저는 같이 모시고 사는데 한 분이 아프시니 집식구들 모두 우울해요.
    어쨌든지 서운한 마음 빨리 털어버리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25. 저...
    '14.12.25 11:42 AM (211.38.xxx.64)

    원글님은 시부모님을 전혀- 생각안해주시는거 같아요..

    지금 가장 힘든 사람이 누구일까요?
    매년 김치 한 통 보내주시는 친정부모님일까요?
    가벼운 치매더라도 치매부인과 사시는 시아버지일까요?

    사람이 본인에게 힘든 일이 있으면 남을 챙기기 힘들지 않을까요?

    매년 김치를 보내드리는데, 그것에 대한 시아버지의 당연함을 보시고
    자꾸 기분이 상하시는것 같아요.
    친정부모님의 정성이 당연시되니 더 그러실테구요.
    근데요, 전 원글님께서 친정부모님 챙기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시아버지는 힘드시니까요.....
    24시간 시어머니와 살고 계신건 시아버지신데.......

    님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에요...
    저도 시부모님 계시고, 시아버님 특히 나이드신 남자분의 며느리나 그 집안에 대한 생각들...
    모르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원글님께서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신랑과 시아버지를 보듬어주셨으면하네요.....

    신랑분 말씀보니...
    와이프에게 면이 안서서 대충 넘기려는거 같은데요..
    시아버지 말씀 하나에 뾰족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아 우리 시아버지 나이들었구나,
    더 생각못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

    왠지 글읽어보니
    친정이 시댁에 해준만큼 대접안해준다는 불만이 보이는것 같아...
    한 자 적어요...
    그 대접 님이 하면 되는거예요..
    아픈분과 같이 사는 노인분에게 바라지마시구요........

    원글님은 제 말뜻 고깝게 보실런지..
    이해를 하실런지....

  • 26. ...,
    '14.12.25 12:00 PM (39.7.xxx.87)

    성당에선 어려운 분들에게 주기적으로 쌀과 김치 전달하는 봉사를 합니다.교우아닌 분들도.
    시아버지 김치 한통에 뭔 답례를 바라시나요?
    크리스마스에 남도 도와줄 판에
    치매시어머니 모시는 시아버지에게 눈꼽만큼
    동정심도 없나요?
    아무리 며느리는 남이지만 너무합니다.

  • 27. 나는나
    '14.12.25 12:01 PM (218.55.xxx.61)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과거의 시아버지 행적이 겹쳐져 더 오버스러운 감정이 튀어나온거 같아요.
    앞으로는 친정에 기대지 않고 제가 직접 해보렵니다.
    다들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세요.

  • 28. 나는나
    '14.12.25 12:19 PM (218.55.xxx.61)

    ...님 차라리 쌩판 남이라면 합니다. 계속 봐야하는 가족이니까 서운한 겁니다. 저희 어머니 치매시긴 하지만 수발해야할 정도 아니고 단지 기억력이 좀 떨어져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정도세요.
    어찌 김치 한통 뿐일까요. 그만하겠습니다.

  • 29. ㅇㅇ
    '14.12.25 1:20 PM (116.33.xxx.17)

    나는나님. 시아버지한테 감사해야 합니다. 시아버지 계시니 아들 며느리가 그 상황에서 비껴 서 있는 거니까요.
    그 분 안 계시면 시어머니 요양원 보내시던지 하겠지만 그런 절차와 과정 중에도 힘들 일이 많잖아요.
    홀시어머니 요양원 보내기 싫다고 모시면 안 되냐고 우는 남편 설득해서, 간병인 비슷 봐 주는 아주머니 들이신 이웃도 봤습니다. 그 비용 감수해야 하잖아요. 친정어머니 김치 한 통 클 수도 있지만 그걸 가지고 답례운운 하는 거 정말 속 좁습니다. 한 통에 얼마짜리 답례를 하겠어요. 시아버지 본인 몸 추스리기에도 힘든데 아내까지 돌보랴 생각이 미칠까요. 남자들이 그런데는 원래 무신경하기도 하고요.
    시아버지 얄밉다는 마음으로 대하지 마세요. 특히 아픈 분들 버겁다고 미워하는 마음 두고두고 후회됩니다.
    시아버지 건강하신 것이 님을 위해 좋은 거니까 요

  • 30. ....
    '14.12.25 3:06 PM (211.111.xxx.52)

    저는 입 놀림 가벼운 시부 둬서 어떤 건지 알꺼같아요
    김치가 썩어나간다해도 사돈이 해온 김치인데 면전에서 그런말 하면 안되죠
    시모를 더 싫어들 하는데 전 시부가 싫어요

  • 31. 지나다가
    '14.12.25 3:43 PM (114.207.xxx.130)

    원글님 속상한 마음은 이해하는데요.

    그래도 님 시부는 양반인거에요.
    11년차면 애들 손갈 나이는 지났을텐데
    같이 살자고 하시지않는게 어딥니까.
    치매환자 돌보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스트레스 엄청 많으실꺼에요.
    님한테 치매걸린 시모 모시라고 하지않는 것만으로도
    좋은분같은데요.

    그리고 치매걸린 부인 돌보는 사돈한테
    김장김치 한통 주면서 답례를 기대하는 건 좀 치졸해보여요.

    저도 며느리입장이지만 님이 좋게 보이진 않네요.

  • 32. --
    '14.12.25 3:51 PM (118.218.xxx.92)

    평소에 늘 맛보던 사돈어른 솜씨가 아니라 올해는 좀 맛이 다르구나..이런 의미에서 '이상'하다고 하신 거 같은데
    너무 민감하시네요.
    여기 보면 친정어머님 음식에 조금이라도 안좋은 평가를 내리는 시가 사람들은 증오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거의 친정엄마음식신성화..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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