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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정리중인데 쇼핑백도 다 버리시나요?

,,, 조회수 : 14,853
작성일 : 2014-12-25 06:36:25
집에서만 입는 보풀난 티셔츠
발목늘어난 양말등 자질구레한것들
1년가야 한번도 손이 안가는것들은 정리하고 있어요
쇼핑백잔뜩 모은것도 버릴까요?
정말 멀쩡한 외투들은 좀 고민스럽네요
손은안가고 몇년씩 묵히고 있고요
우리나라도 야외에서 하는 벼룩시장이 좀 활성화되면 좋겠어요

정리하다보니 샴푸,안쓰는 린스
특히 바디클린저는 평생안사도 되겠네요 ㅠㅠ

IP : 61.253.xxx.13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25 6:45 AM (211.237.xxx.35)

    저도 몇개는 모아놨는데 나머지는 다 버려요.
    쇼핑백 하나에 두세게 넣어놨어요.

  • 2. 저도이사하면서
    '14.12.25 6:53 AM (58.228.xxx.90)

    2년이상안입는옷은
    각자가족끼리 큰박스하나씩주고
    박스에다 넣으라고했더니
    꽤되더군요 제가들춰보면 다꺼내들것같아
    후회없지한마디하고 기부하는곳에
    싹다갖다줬어요 봉투는대중소 두개씩놔두고 50개정도 아파트
    분리수거통옆에다 놔두었더니
    한시간도안되서 누군가필요했는지
    가져가고
    늘어난옷과 양말 누구에게주기쉽지않은 자질구레한속옷 기타는
    100리터사서 싹다처분했네요
    안쓰는샴푸나 린스는 주위사람들에게
    넌지시물어보고 나눠줬네요
    이런게 모이고모여서
    얼마나저를 복잡한살림살이속에 파뭍히게했는지
    다는아니지만 조금은 정리가되니
    숨쉬기가한결 편해진느낌이 드네요

  • 3. 버리기달인
    '14.12.25 6:55 AM (180.182.xxx.98) - 삭제된댓글

    종이봉투 가져오자마자 거의 버려요
    정말 두껍고 좋은것만 10개 미만으로 유지해요

  • 4. ...
    '14.12.25 7:03 AM (61.253.xxx.131)

    오늘도 정리좀 하려고요
    린스나 바디 클린저로 울샴푸 대용으로 써도 되나요?
    울샴푸는 떨어졌는데 대용해도 되나 해서요
    한번씩 정리할때 보면 바지나 옷도 입는놈만 매번입고 옷도 너무 여러벌 필요없지 싶네요
    제가 다양하게 못입어서 그른건지

  • 5.
    '14.12.25 7:14 AM (116.125.xxx.180)

    중고나라에 파세요
    제목에 82회원 이라고 써놓으면 제가 사갈께요 ㅋㅋㅋ

  • 6. ..
    '14.12.25 7:22 AM (1.233.xxx.95)

    늘어난양말로
    걸레처럼
    창틀 현관바닥닦고
    쓰레기통으로!

  • 7. ..
    '14.12.25 7:28 AM (125.183.xxx.172)

    샴퓨 린스 바디클린저...선물 받았나요?
    얼마나 많이 받으셨길래...우린 사서 쓰는뎅~~~

  • 8. 반가워서
    '14.12.25 7:33 AM (115.142.xxx.20)

    저도 요즘 하나씩 처분하는 게 너무 기쁜 주부에요
    비닐도 쇼핑백도 무작정 쌓아두었다가 한꺼번에 다 버리니 속이 다 시원해지더군요. 저도 계속 버릴거 찾아봅니다^^

  • 9. ㅎㅎ
    '14.12.25 7:34 AM (118.176.xxx.13)

    봉투 모았다가 아름다운가게 갖다줘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봉투가 항상 필요한곳이죠

  • 10. 린스
    '14.12.25 7:36 AM (61.75.xxx.68) - 삭제된댓글

    샴푸는 화장실 변기 청소하시고 린스는 세수대야 찌든 때 닦으실때 좋아요.

  • 11. 서랍 정리할 때
    '14.12.25 8:04 AM (1.225.xxx.5)

    칸막이로 재활용해요.
    옷이든 뭐든 세워서 정리하면 많이 수납이 되는데
    서랍에 칸막이가 없으니 한쪽으로 쓰러지고 잘 안세워지잖아요...쇼핑백을 서랍 깊이보다 높게 손잡이 아랫부분 자르고. 서랍깊이에 맞춰 접어 넣으면 튼튼한 수납박스가 돼요. 칠요에 따라 골라 사용하면 정말 요긴해요.
    정말 간단한 건데 글로 적으니 설명이 어렵네요ㅠㅠ

    여튼 무엇이든 보관한다면 한계를 둬서 늘 그 갯수를 유지하는게 관건이더군요.
    크기별로 댓개 놔두고 그 갯수를 늘 유지하시길....

  • 12. 방울어뭉
    '14.12.25 8:12 AM (221.160.xxx.146)

    아름다운 가게에서 기증받던데요 쇼핑백..

  • 13. 아들만셋
    '14.12.25 8:28 AM (112.151.xxx.148)

    외투들 유행 지나고 누가 입겠나 싶어 그냥 헌옷 파는데 버렸어요
    20kg이상 되어야 가져간다니 진짜 헌옷 같은 자잘한 옷들이랑 헌가방들이랑 같이 버렸네요

  • 14. 90
    '14.12.25 8:29 AM (112.149.xxx.46)

    전화하면와요?

  • 15. 장바구니 활용해서
    '14.12.25 8:41 AM (221.138.xxx.170)

    애초에 쇼핑백을 안받아옵니다. 그래서 어쩌다 어쩔 수 없이 생긴 쇼핑백은 두고 활용.

  • 16.
    '14.12.25 8:56 AM (116.125.xxx.180)

    쇼핑백 전 유용하게 쓰는뎅
    재활용품버리러갈때담아서가니까ㅋ

  • 17. 거리벼룩시장
    '14.12.25 9:05 AM (219.254.xxx.191)

    기회있을때 구경해도 막상 살만한건 눈에 안 들어와요.
    옷이란게 유행이 있으니깐요.. 님이 안 입는 옷은 다른 사람들도 안 입거든요.
    벼룩시장 구경해도 결국 사오는건 바로 입고 거리에 나갈수 있는 그런 옷이거나
    그 자리에서 바로 할 수 있는 악세사리 종륟라구요

  • 18. ..
    '14.12.25 9:37 AM (112.154.xxx.191)

    린스는 섬유유연제 샴푸나 바디클렌져는 세제 대용으로 쓰셔도 되요 저희집도 원치않는 샴푸가 많이 들어오면 저렇게 사용하는데 때잘지고 좋아요

  • 19. 바디클렌저
    '14.12.25 9:58 AM (221.142.xxx.15)

    바디 클렌저 울세탁제로 씁니다

  • 20. 그래서
    '14.12.25 10:05 AM (221.142.xxx.15)

    시청에 제안 냈어요
    재활용품 수거할때
    종이 플라스틱 캔 이런 분류항목에다 '다시쓰기'
    추가하자구요
    버리긴 아깝고 쓰진 않은 물건 어디로 가져다 주는것도 절차가 있으니 쉽게 해지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이걸 수거해 상설벼룩시장 같은거 만들었으면 좋을거 같아요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서 해도 좋을거 같구요

  • 21. 쇼핑백을
    '14.12.25 10:18 A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쓰레기통으로 써보세요.
    쇼핑백이 은근 튼튼한데다 디자인도 있어서 휴지통으로 쓴뒤같이버리면 편하고 좋아요.
    가끔 쇼핑백쓸것만 남기고 어정쩡한 쇼핑백은 쓰레기통으로~~
    강추

  • 22. ..
    '14.12.25 11:12 AM (116.40.xxx.11)

    쇼핑백이랑 버리기아까운거 아름다운가게 전화하면 집으로와요.기부하세요.벼룩은신경쓰이더라구요

  • 23. 린스는
    '14.12.25 12:01 PM (218.233.xxx.239)

    섬유린스 대신 쓰면 돼요(똑같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세제류는 화장실 청소할때 쓰세요
    예전엔 샴푸로 청소하면 거품 엄청 났는데
    요즘은 샴푸로 청소해도 거품 별로 안나고
    향도 좋아서 좋아요.

    쇼핑백은 아줌마 되니
    쓸일이 없어서...어느정도 모이면 버려요.

  • 24. 쇼핑백을 세탁기 수도꼭지에 걸어서
    '14.12.25 12:07 PM (223.62.xxx.20)

    비닐봉투재활용 하는 곳으로 써요.
    외투 저도 정말 아까워요. 아름다운 가게 갖다 주시면
    기부금 정산 해주던데요.

  • 25. 쓸만한거로
    '14.12.25 6:01 PM (221.142.xxx.232)

    10-20개 정도만 남겨놓아요.
    버릴 것들은 재활용 쓰레기 담아놓았다가 가지고 나가서 한꺼번에 버려요.

  • 26. .....
    '14.12.25 7:02 PM (116.34.xxx.149)

    위에도 쓰신 분이 있지만, 저는 아름다운 가게에 물건 보낼 때 상자에 같이 넣어서 보내요..

  • 27. 저는
    '14.12.25 9:35 PM (182.219.xxx.95)

    한살림 갈때 드리면
    정말 좋아하세요
    종이봉투나 비닐포장두요

  • 28. Hj
    '14.12.25 10:50 PM (223.62.xxx.72)

    안쓰는 양말,옷으로 현관닦으라고 하는데 이럴려고.모아놓으면 또 어디쑤셔넣어놔야되서 별로예요.버릴때 종량제봉투에버리면 부피도많이 차지하고. .
    헌옷 파는것도 정말 푸대자루로 몇개씩 버려도 만얼.아? 그냥 아름다운가게 기부해서 필요한 사람 쓰는게 난거같아요. 담다보면 옷들이 다 멀쩡해서 맘쓰리지만 ㅋ

  • 29. ....
    '14.12.26 12:10 AM (116.39.xxx.28) - 삭제된댓글

    린스는 욕실 청소할때 써요...
    어디선가 모텔청소하시는 분이 린스사용하면 반짝반짝 윤이나고 물때 없어진다고 하더라는
    글을 보고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저는 여기..수도물이 안좋은가...딱히 모르겠어요,..^^;;
    그래도 버리니 그렇게라도 활용하고있어요...

  • 30. 몇개
    '14.12.26 12:12 AM (211.223.xxx.196)

    몇개만 남기고 그냥 다 버리세요. 없으면 없는대로 비닐봉지에 담아 쓰게 되더라고요. 저도 전에 깨끗하고 멀쩡한 쇼핑백 모았었는데 정작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더라고요. 자리만 차지할 뿐이에요.
    그나마 비닐 코팅이 안된 재생지 쇼핑봉투 경우는 폐지버릴 때 모아 담아서 같이 버려요

  • 31.
    '14.12.26 1:47 AM (211.36.xxx.241)

    쇼핑백 필요할때 많아서 모아두는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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