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사람은 회사생활..

go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14-12-25 01:00:45




학교다닐땐 경쟁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장학금 타기도 했구요.

같은 주제로 서로 다른 결과물을 보는게

즐거웠어요. 정말.


하자만 회사생활은 다르더군요.

못하는 사람을 칼 같이 잘라낼때 회사에 애사심도 떨어지고

특히 저보다 어린애들 잘라낼때 참 씁슬하더군요.

한번 경고와 기회를 줄 순 없었나? 하구요.
.
인사팀에 있다던 어느분 글을 읽었는데

==============

회사원에 맞는 체질은 강한 경쟁과 일중독 그리고 남을 이기는 재미가 있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만약 그런 체질이 아니고 낙관적이고 남들과 경쟁 싫어하면 교육대학같은 곳가서 선생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실제로 성격이 강인하지 않으면 대리 이후에 대부분 도태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누군가에게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으니

그래도 너가 짤린거보다 낫잖아? 하더군요



이런 고민 부질 없는건가요?


IP : 175.223.xxx.1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5 1:13 AM (183.96.xxx.116)

    원글님도 언젠가는 짤리는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마흔이 넘어가면서 대기업 다니던 친구들이 하나 둘 명퇴당하거나 못견디고 나오네요.
    출중한 능력을 갖추지 못한 나이많은 여직원은 거액의 월급만 축내는 사람 취급 받아요.

    미생에서 회사는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이라 그러죠.

  • 2. go
    '14.12.25 1:27 AM (175.223.xxx.151)

    네. 언제든 그런 순간이 오겠죠.
    작게 개인 사업하는.. 약사 라던가.. 기술직이
    이런 마음의 갈등은 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700 [질문]타인이 아파트를 살 때 제 명의를 빌려주는 게 괜찮을까요.. 24 걱정 2014/12/26 4,251
449699 전세 계약 문제인데, 갑자기 월세를 달라고 해요. 3 크르르릉 2014/12/26 1,650
449698 연말 연초 지출 계획이 어마어마해요ㅠㅠ 5 어휴 2014/12/26 1,704
449697 카톡질문) 없는 번호일 때 3 ... 2014/12/26 783
449696 도와주세요 ㅠㅠ 40도 전에 조기폐경이래요..(글 삭제되서 다시.. 1 슬픔 2014/12/26 2,802
449695 우리 남편 별명을 지었어요! 익명이 2014/12/26 993
449694 취직 최종합격후에.... 조건 알고보니 별로이면 입사 안한다 해.. 4 취직 2014/12/26 2,353
449693 포트메리온 다시 유행 돌아올까요?? 5 Ccccc 2014/12/26 3,452
449692 고3 아들하고 소주 한잔 했네요 65 // 2014/12/26 10,801
449691 에리스리톨 원래 쓴맛이 나나요?? 1 .. 2014/12/26 1,038
449690 이럴 때 .. 1 저도 2014/12/26 347
449689 5세아이 맹장수술후 밥먹고 나면 배가 아프다네요ㅜㅜ 5 5세여아 2014/12/26 2,456
449688 신상코트 언제쯤 이월상품되나요? 4 모모 2014/12/26 2,429
449687 신길동 래미안 에스티움 분양받았는데 5 새아파트 2014/12/26 11,670
449686 시아버지한테 하루두세번씩 전화가 오면.. 12 며느리 2014/12/26 3,315
449685 멕케이지 패딩 입고계신 분 알려주세요. 2 패딩 2014/12/26 1,536
449684 급질)의사샘 계세요? 5 복강경 2014/12/26 1,336
449683 피아노레슨 8 정 인 2014/12/26 1,261
449682 서태지가 공홈에 남긴 글과 사진 46 .... 2014/12/26 13,603
449681 아이 책 포스팅 괜찮은 블로그 가르쳐주세요~ 1 ... 2014/12/26 500
449680 나의 휴가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3 놓지마정신줄.. 2014/12/26 1,319
449679 성공이란 결국 그 시간안에 3 성공 2014/12/26 1,135
449678 심장이 떨려요. 일주일된 아줌마가 엄마가 집에 있는데도 애한테 .. 19 아아 2014/12/26 18,707
449677 방송통신대 편입 문의 드려요 2 ^^ 2014/12/26 1,278
449676 6세남아 > 예민하고 자기주장 강한 아이두신분들 조언구해요.. 1 123 2014/12/26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