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사달라고 하면 욕하던 엄마는 사기꾼 한테 냄비나 사주도

책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4-12-25 00:25:55
엄마는 왜 그랬을까요
책을 사달라면 왜 욕을 핬을까요

가난 했어도
무슨 책인지 물어나.볼수도 있고
못사줘도 미안해 줄수도 있고

최근
왜 사기꾼 한테 냄비사느라
돈 쓰면서

그돈 모아서 겨우 그럴꺼ㅡ면서
왜.나한텐 아까워 했을까요

지금도 아까워하는거 보여요

딸과 해외에서.길게 휴가 보내고 있어요
어제 울딸이.행복해하믄거 보니

슬펐어요

난 얘가.행복하면
이렇게 기쁜데

왜 그렇게 아까워 하는건지....



IP : 203.177.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적이셨네요.
    '14.12.25 12:28 AM (122.128.xxx.102)

    자식의 기쁨보다 본인의 기쁨이 더 소중한 엄마도 많답니다.

  • 2. ;;;;;
    '14.12.25 12:33 AM (220.121.xxx.3)

    흔하지않은 어머님이시네요
    대부분 엄마는 내몸을바쳐서 아이를 위하는데;
    하지만 원글님은 그런것안닮으셨으니 잘크신겁니다

  • 3. ddd
    '14.12.25 12:38 AM (121.130.xxx.145)

    그게 그 분이 자라온 내력과도 관계가 있을 거예요.
    어른께 죄송한 말씀이지만 보고 배운 게 없달까...
    특별히 원글님을 미워해서라 아니라 무지해서 그랬을 거예요.
    사랑에도 무지하고, 문화적 소양도 없고 본인이 책을 읽지도 않으니 책이 왜 필요한 지도 모르고,
    살림 살이를 제대로 하는 분도 아니었으니 좋은 제품 저렴한 가격에 살 줄도 몰라 사기꾼에게 홀랑 넘어가고...

    그냥 우리 엄마가 참 무식했구나, 생각하고 마음에서 지워버리세요.

  • 4. ㅇㅇ
    '14.12.25 12:49 AM (14.42.xxx.45)

    무지...
    나보다어리거나 내또래였던 엄마를 측은해해주세요
    . 무지가 나에겐 상처지만 본인도 몰라서 했던실수이겠거니 해야죠 머

  • 5. 모성은 본능입니다.
    '14.12.25 1:22 AM (122.128.xxx.102)

    개나 고양이는 안 배워도 자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몰라서 했던 실수라니요?
    법정이 하던 말이네요.
    엄마도 그때는 젊어서 몰랐으니 더 어렸던 니가 용서하도록 해라....까고 자빠진...
    도대체 몰라서 했던 실수라면 인간이 개나 고양이만도 못하다는 뜻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875 미국인까지 세월호 다큐를 만들었네요 2 .. 2014/12/27 599
449874 올 김장철에 홈쇼핑에서 김장김치 판매 안 했죠? 5 본 적 없음.. 2014/12/27 1,147
449873 진짜 미인은 늙어도 얼굴 별로 안 변한사람 같어요 ㅠㅠㅠ 15 겨울 2014/12/27 6,797
449872 이거 제 애가 아니라 이렇게 힘든건가요? 14 다크써클 2014/12/27 4,005
449871 24일에 받은 절임배추, 지금써도 될까요? 4 내가미쳐 2014/12/27 779
449870 독일은 독일어 못하면 유학 못가는거죠? 3 . 2014/12/27 2,681
449869 박진영이 하는 말이 참 공감이 많이 되네요 13 참맛 2014/12/27 6,301
449868 카톡이 안뜬대요 3 아메리 2014/12/27 782
449867 못생기고 나이 많은여자...결혼하기 참 어렵네요 20 ,,, 2014/12/27 8,965
449866 수능마친 아이 라식 수술 괜찮을까요 11 내꿈아 2014/12/27 2,007
449865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해요. 18 아즈라엘 2014/12/27 4,772
449864 방배동 경남아파트 어떤가요? 3 모모 2014/12/27 2,845
449863 사교육비 많이 나가나요? 어느정도 나가는지요.. 17 따따봉 2014/12/27 3,965
449862 남편(애인)한테 회초리드는 여자도 실제로 있나요? 9 궁금 2014/12/27 4,616
449861 암웨이 인터넷가입해되 괜찮나요?? 2 겨울 2014/12/27 1,108
449860 인생은 무덤에 가기전엔 알수가 3 민족 2014/12/27 1,862
449859 큰 통을 뭐라고 하나요? 8 ㅇ 2014/12/27 978
449858 고등학생 일반휴대폰 뭐가 좋은가요? 1 예비고1 2014/12/27 556
449857 금연한 댁들 있나요? 10 어때요 2014/12/27 1,954
449856 자꾸 질문 죄송 1 --- 2014/12/27 337
449855 ‘방송장악 없다’던 박근혜 정권 2년차, 공영방송은 지금 1 샬랄라 2014/12/27 468
449854 항상 의욕없고 무기력한 남편 때매 미칠것같아요 20 ll 2014/12/27 9,383
449853 부산, 렌즈 잘하는 안과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4/12/27 2,713
449852 르네휘테르 세일 6 가을비 2014/12/27 2,227
449851 오쿠 사고 싶어요 ㅋㅋ 8 지름신 2014/12/27 2,620
< 46291 46292 46293 46294 46295 46296 46297 46298 46299 4630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